또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가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베인캐피털이 주관하고 있어 상세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총에서는 △박성욱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 △송호근 서울대 교수, 조현재 광주대 교수, 윤태화 가천대 교수 등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건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에...
자회사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도시바 메모리 인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중국 당국과 협의중이라며 "잘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도시바는 지난해 미국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낸드플래시 사업을 영위하는 도시바 메모리를 18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업계에선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플래시메모리 서밋 2018’에선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64단 V낸드플래시와 자체 개발 컨트롤러 등을 채택한 최고 사양 제품으로 파악된다. 특히 970 시리즈는 PCIe 인터페이스 기반 SSD 제품이다. SATA 기반의 860 시리즈보다 성능이 우수하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최태원 회장이 도시바 메모리 인수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SK건설 상장 추진에 영향을 미쳤다. SK가 도시바 메모리 지분 15%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3조 원 가량이 필요하다. 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금융기관에서 투자를 받는다 해도 적어도 SK는 1조 원 중반의 현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SK는 계열사의 배당을 늘리거나 비상장사를 상장시켜 현금을 늘리고...
앞서 도시바는 도시바메모리 외에도 웨스팅하우스의 채권과 지분 매각을 각각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엘리엇을 비롯한 헤지펀드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금 수혈을 받았다.
이 상황에서 나루케 사장의 발언은 매각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동시에 다소 늦춰지더라도 예정대로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에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됐다. 현재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해 아이폰 최종 판매가도 올라가고 있어 애플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애플이 창장의 메모리를 실제로 채택하면 반도체산업에서 세계 일류로 도약한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게 된다. 애플은 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김언수 전무는 "그간 '850 PROㆍ850 EVO'가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SSD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성능 및 호환성을 한 단계 더 높여 일반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SSD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일본 도시바가 오는 3월 말까지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의 매각이 완료되지 않으면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FT는 소식통을 인용해 도시바메모리 매각 계약이 3월 말까지 각국의 독점금지법 승인을 받지 못하면 IPO를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과 도시바 주주들은 IPO 제안이 도시바...
최 회장은 딥 체인지 선언 이후 SK는 SK하이닉스를 사들인 뒤 일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도 인수하며 순식간에 반도체 업계의 공룡으로 떠올랐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다우케미칼의 EAA 사업부 등을 인수하며 관련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SK네트웍스는 SK매직에 투자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M&A 업계에선 굵직한 딜에는 SK의 이름을...
도시바메모리 매각에도 반독점법이 마지막 관문으로 작용한다. 도시바는 지난 9월 도시바메모리를 한국의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에 매각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의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WD)이 도시바와의 법적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하면서 각국의 반독점 심사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일본 도시바메모리 매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도시바와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6개월여만에 화해했다. 각국의 반독점 심사가 남은 과제다.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와 WD가 이날 화해 각서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매각을 둘러싸고 반년 이상 끌어왔던 법정 투쟁을 끝내며 협력 관계를 재구축한다.
WD는...
한국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 등이 수위를 다투는 반도체 메모리 부문은 전년 대비 60.1% 증가했다.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 보급이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메모리 수요를 지원한다. 동영상 데이터는 용량이 커서 애플의 경우, 아이폰 용량을 3년간 4배로 확대했다. 동영상을 전송하는 데이터센터 분야도 압축·전송하는 서버용 반도체가 늘어나고...
증자가 이루어지면 도시바메모리의 매각 작업이 내년 3월까지 마무리되지 않아도 상장 폐지는 피할 수 있게 된다고 1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도시바 이사회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6000억 엔 규모의 증자 계획을 결의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 60여 개 투자자자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방식이다. 미국 킹스트리트캐피털매니지먼트...
올해 들어서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하고 LG로부터 실트론을 사들이고, 낸드 플래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급속도로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세계적 제약회사인 BMS의 아일랜드 생산공장을 통째로 인수하며 바이오·제약 분야도 육성하고 있고, 중국 2위 물류기업인 ESR(e-Shang Redwood Group)에 투자해 급성장...
도시바메모리 매각 계약을 체결했지만 각국 반독점 당국의 심사가 장기화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업 매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PC 사업마저 매각되면 도시바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전부 접게 된다.
도시바의 TV 사업 매각으로 일본 핵심 가전산업이 중국계 기업의 손에 넘어가는 상황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앞서 파나소닉은 지난 2011년...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에 4조 원을 투자했다.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경기도 이천에 통합 연구개발(R&D)센터도 짓는다.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 인력 4000여명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012년 SK그룹 편입 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2년 8000여억 원이던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꾸준히 증가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최근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일본 도시바 메모리 주식을 2조 엔에 사들이기로 합의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나온다.
이 같은 합종연횡 바람은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흐름의 방증이다. 메모리 사업은 슈퍼호황기가 이어지고 있고, 시스템반도체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율주행차ㆍ인공지능 등 다양한...
앞서 도시바는 지난 9월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한미일 연합과 도시바 메모리를 2조 엔(약 19조864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주총에서는 반도체 메모리 사업부 매각안건과 함께 올해 6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받지 못했던 2016회계연도 결산안과 쓰나가와 사장 재임을 포함한 임원 선임안 등 주요 안건 3건이 모두 승인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선두주자다. 전세계 시장에서 두 회사의 D램 점유율을 합하면 71%에 달한다. 낸드플래시 역시 50%에 육박한다. 반도체 슈퍼호황기를 맞아 두 회사가 승승장구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금융 및 증권가에선 반도체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4분기까지 반도체 가격의 강세가 전망되지만...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도시바 메모리 부문 투자를 마무리하며 소재뿐만 아니라 완제품의 경쟁력도 높였다. SK하이닉스 역시 내년 6월까지 2조20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청주에 낸드플래시 공장을 짓는 등 설비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완제품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반도체 부문의 전반적인 역량 강화는 물론, 실적 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