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22.2954원으로 메가줄(MJ)당 1.41원(6.8%)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영업용1은 21.8035원으로, 영업용2는 20.8018원으로 1.3012원씩(각각 6.3%, 6.7%) 올린다.
이번 가스요금 조정으로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은 약 3770원(부가가치세 포함)...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8월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2시 19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3.54% 오른 4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주택용도매요금을 MJ(메가줄)당 1.41원(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6.8%)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용 도매요금은 MJ당 1.30원...
김웅 부총재보는 “석유류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농산물가격 상승률이 상당폭 둔화된 가운데 지난해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며 “생활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2%대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재보는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
상수도료(3.4%), 지역난방비(7.3%), 도시가스(0.5%) 등이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요금 동결로 기저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보다 2.2% 상승했다. 집세(0.3%), 공공서비스(2.2%), 개인서비스(2.7%) 등에서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2.0...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스공사의 재무위기 심각성을 고려해 민수(民需)용 도시가스 요금의 인상 폭과 시점을 재정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
가스요금은 통상 원료비 등을 정산해 홀수달 1일 자로 조정한다. 이달 1일 인상 가능성이 검토됐지만,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일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
다만 막대한 미수금을...
‘신한카드 Mr.Life’ 정상에 올라…7년 만에 1위고정비는 기본, ‘여가ㆍ여행’ 등도 필수로 갖춰‘할인형’ 카드는 80%, ‘무조건카드’는 40% 차지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과금과 주유·마트·배달 분야 할인 혜택을 탑재한 카드가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항공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국내 최대...
가스공사는 2022년 말 '난방비 폭탄' 대란 이후 제대로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지 못하고 원가의 80% 수준에서 가스를 공급하면서 미수금이 15조 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등 재무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지난해 2월 비핵심 자산 매각, 해외 사업 수익 개선, 자본 구조 개선 등 2022∼2026년 5년에 걸친 14조 원 규모의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다만...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가스는 이미 도시가스와 난방뿐만 아니라 수소생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그 규모와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규제 완화 등 관련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며...
통상 여름철은 난방용 도시가스 수요가 거의 없어 요금을 올려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1분기 기준 미수금은 3704억 원 감소한 약 15조3955억 원으로 집계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9%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수금 정산 단가를 포함한 요금 인상으로 향후...
19세기 초반 유럽에서 처음으로 거리에 가스 전등을 밝혀, '빛의 도시'로 불렸던 파리의 화려한 영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인데요. 과연 시민의 불만과 우려를 잠식하고, 올림픽을 통해 역사와 전통,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자부심을 세계에 떨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파리 올림픽은 다음 달 26일 개막합니다.
이 카드로 자동이체 연결 시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SKT, KT, LG U+ 통신요금을 건당 5만 원까지 10%를 월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3대 할인마트(이마트, 롯데카드, 홈플러스)와 4대 주요소(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도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발급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이슈로 급등한 것은 사실이지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봤을 때도 매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올해 영업이익이 56.3% 증가한 2조4300억 원으로 실적이 정상화되고 7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통한 미수금 회수 본격화, 주당배당금(DPS)이 2,170원으로 배당 매력,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7배로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김 부총재보는 “석유류·가공식품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됐으나, 근원상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이 둔화된 데다 지난해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며 “생활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가격 둔화 등으로 3%대 초반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서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예상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 점은...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2020년 말 대비 37% 인상된 반면 미국과 독일, 스페인과 영국은 각각 149%, 280%, 131%, 224% 올랐다. 이들 국가는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우리보다 더 좋음에도 요금을 4~5배 더 올린 것인데, 논리적으로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정부의 에너지 가격 개입으로 한국가스공사는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3조 원...
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비수기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통해 누적된 미수금(1분기 기준 14조2000억 원)의 점진적인 회수 가능성이 커졌다"라며 "여름철은 난방용 도시가스 수요가 거의 없으므로 요금 인상을 하더라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수금 정산단가를 포함한 요금 인상으로 인해 향후 12개월...
가스공사 역시 2022년 이후 약 40%의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도 여전히 원가의 약 80%만 받고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약 200% 상승했지만, 국내 가스요금은 약 43% 인상되는 데 그쳤다.
현재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13조5000억 원이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현재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 요금은 MJ당 19.4395원이다.
최 사장은 "정부와 (여러) 시나리오를 놓고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인상 폭이) 얼마라고 전혀 머릿속에 가지고 있지는 않다"라며 "국민께서 인상에 공감해야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인 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심각한 재무...
원으로 전년 대비 500억 원 감소하나 2023년 대규모 적정원가 정산손실에 따른 기저효과, 미수금 금융비용 증가의 적정원가 반영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도시가스 요금 산정 시 미수금 회수용 요금 반영으로 도시가스에서도 미수금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관건은 미수금 회수 속도”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