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처 오현희·박선우 분석관은 "전쟁 장기화, 원자재 공급 차질 지속, 높은 수입물가의 국내 파급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은 상황"이라며 "7월에는 전기요금·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도 가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경제 주체들의 물가상승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향후 1년간 소비자 물가...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증대, 전기료·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4%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물가상승압력이 다양한 품목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고물가...
사태의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국제에너지·곡물가 상승 영향으로 당분간 어려운 물가 여건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도 "소비자물가가 앞으로도 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 확대, 전기료·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지속,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수요측 물가상승압력 증대, 전기료·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또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4%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물가상승압력이 다양한 품목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등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과 더불어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 확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전기요금을 ㎾h당 5원으로 인상했다. 7월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오른다. 주택용 요금은 현행 15.88원에서 16.99원, 일반용 요금은 16.60원으로 조정된다.
도시가스 요금과 함께 전기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은 더 커지가 됐다. 전쟁으로 원자재·식자재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치명상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설상가상 공공요금마저 줄줄이 인상돼 더이상 버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PC방을 운영하는 A씨는 “피씨 100여 대가 넘는 규모로 운영되는데 하계...
정부는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와 함께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와 환율 등이 상승함에 따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16.99원으로 오르며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2220원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르며 서민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한전의...
또 자구책 마련을 위해 긴축경영과 사업구조조정 등 모든 방안을 마련해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오르면서 일반 국민이 지는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앞서 산업부는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중 가구당 월평균 2220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부담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도시가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 민수용 미수금이 4조 5000억 원까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과 함께 전기요금도 인상하면서 일반 국민이 지게 될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날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함께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한다는 내용을 한전에 전달했다.
도시가스 관련주도 이날 강세였다. 지에스이는 10.65%(540원) 오른 5610원에 거래를 마쳤고 대성에너지도 전날보다 3.75%(450원) 올랐다.
이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다음 달 국내 가스요금 인상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CNN비즈니스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가스 공급 축소 등으로 인해 유럽연합(EU) 내 천연가스 가격이 이번 주 42% 급등했다고...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다음달 가스요금 인상 소식에 도시가스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에스이는 1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전날보다 19.72%(1000원) 오른 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에너지(14.58%), 경동도시가스(3.25%), 서울가스(1.33%)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가스공급 축소로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점이 투자심리에...
전문위원은 "에너지 가격 등 물가 상승에 따라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 필요성은 인정된다"면서도 "순에너지바우처 사업은 2021년 연말에 9000원 인상됐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포함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전기요금, 도시가스, 지역 난방비 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에너지쿠폰의...
다만 올해 1분기 기준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5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3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발생한 미수금만큼 차입금도 증가해 10년 전과 같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도 “대규모 투자가 없고, 고유가로 해외사업의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요금 인상이나 미수금 정산단가 등으로 회수 가능해 우려 요인은 아니라고...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유럽연합(EU)이 LNG(액화천연가스) 장기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연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접어들며 한 주간 16.43%(2900원) 하락했다. 급등했던 주가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락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도 잇츠한불(-15.11%), 다이나믹디자인(-13.45%), 토니모리(-12.64...
외식 등 개인서비스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석유류 및 가공식품 가격 오름폭 확대, 전기·도시가스요금 인상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08년 10월(4.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구매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에너지, 식료품, 외식 등을 중심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향후1년)도 3%대로 상승(3.1%)했다.
근원물가...
공공요금인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과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에 따라 6.8% 올랐다. 연료비 조정단가 변경 등에 따라 전기료 물가가 11.0% 상승한 가운데, 도시가스와 상수도료 물가 상승률도 각각 2.9%, 4.1%를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는 개인 서비스가 4.5%, 공공서비스가 0.7%, 집세가 2.0% 오르면서 3.2% 올랐다. 개인...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EU가 LNG(액화천연가스) 장기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2일 오전 9시 21분 대성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8.22%(1450원) 오른 1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대성홀딩스로부터 2009년 물적분할해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