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불거진 불법 계좌조회 논란과 대출이자 과다수취, 정성평가를 통한 경영평가등급 상향조정 등 한 회장의 도덕성과 관리 능력을 문제로 삼고 있어 향후 잡음이 예상된다.
그러나 회추위는 이 전 부회장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당초 일정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추위의 강행 입장에 대해 이 전 부회장은 면접 전 후보 사퇴라는 강수로 맞받아칠...
문형표 장관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 장관의 공석 기간이 두 달 가까이 된 상태에서 복지부가 업무의 직·간접적인 차질을 빚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지난 9월 30일 진영 전 장관이 복지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후 공석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까지 복지부 장관이 임명되지 않는다면 공석 상태는 두 달을 넘기게 된다. 현재...
문 후보자는 12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인사청문회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 사용 의혹이 제기되는 등 도덕성 논란을 빚었다.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주말과 휴일, 가족의 생일에 법인카드를 쓴 데 대해 아무 것도 해명되지 않았다"며 "복지부 장관으로서 자질과 역량이 부족하고 시대정신도 모르는 탓에 보고서를...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여수 땅 매입 경위와 장남의 병역 면제 등 도덕성 문제와 함께 ‘국가정보원 사건 수사’에서 촉발된 검찰의 중립성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후보자는 아들의 병역 면제와 관련해 “장남이 2008년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에 지원해 건강 진단을 받는 과정에서 사구체신염이 발견됐다”며 “경위야 어떻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학연논란과 관련해 황 후보자는 “비서실장과는 사적인 교류나 만남은 이번 건(감사원장 내정) 이전에는 없었고, 민정수석과는 법조인 모임에서 어쩌다 만나 인사를 나누는 정도”라고 해명했다. 또 군 면제를 받은 것과 관련해 “신성한 국방의무를 어떤 이유에서든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12일 청문회에서도 야당은...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11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자료미제출 및 미비 논란으로 초반 파행을 겪은 후 뒤늦게 시작됐다. 이 때문에 오전 청문회에선 황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본격 질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의했다. 하지만 야당 측은 황 후보자에게 요구한...
국회는 11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을 집중 추궁했다.
특히 전임 양건 원장이 인사문제 등에 대한 외압 가능성을 시사하며 물러난만큼 감사원의 독립성 문제를 놓고 여야 격돌이 이어졌다. 또 경남 마산 출신인 황 후보자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같은 PK(부산·경남)출신이자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하지만 관치 논란은 더 심해졌다. 지난 9일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 11명 중 6명을 서류심사를 통해 탈락시킨 가운데 이중 상당수는 애초 유력후보로 꼽혔던 인사들이었다. 합격자 5명은 최 내정자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일부 후보는 단순히 청와대 관계자와의 인맥만으로 유력후보로 거론됐고, 거래소 내부에선 서류심사 직후인...
윤 후보의 자질 논란이 거센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를 ‘모랫속의 진주’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국민들은 ‘백지 진숙, 몰라요 진숙, 까먹 진숙’ 등의 낯 뜨거운 별명들을 붙였다.
윤 후보는 ‘생선 반찬을 좋아해서 후보에 올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쯤되면 후보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자질과 역량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일) 인사청문회 결과 창조경제는 모호했고, 최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논란은 여전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당, 국민, 청와대도 모르는 창조경제는 더 미궁으로 빠졌다”며 “혁신과 융합을 이끌어야할 최 후보자는 도덕적 하자의 소용돌이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경영진의 전횡을 감시할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미치려 했다는 점에서 KB금융의 도덕성과 경영 투명성을 훼손할 수 있는 위중한 사안으로 보고 현재 진행중인 종합검사에서 이를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부사장 경질로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는 모양새이지만 아직 갈길은 멀어 보인다. 양측은 ISS 왜곡 보고서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진상조사와 관련자...
사외이사 후보 선임을 반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14일 KB금융에 전달했다.
하지만 배 사외이사가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에 찬성표를 던지는 등 ISS보고서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것. KB금융 이사회는 ISS 보고서 내용이 왜곡되고 과장돼 주주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고서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소송을...
하지만 현 후보자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입장 바꾸기, 세금 탈루 등 경제 수장으로서 자질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야당이 부적격 결론을 내리면서 오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13일 청문회에서 현 후보자는 5년 만에 부활한 경제부총리로서 업무수행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받았다. 특히 박근혜 정부들어 경제민주화가 경제 정책의...
도덕성과 자질 논란에 휩싸인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야당은 “모든 책임은 박 대통령이 져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청와대와 야당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전날...
이어 “다른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도덕성과 공직생활 경험을 감안하더라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과 서민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교통상부에서 이관되는 통상교섭 업무의 수행 능력에 대해선 “경험과 철학, 정책추진 소신이...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도덕성과 자질을 둘러싼 고강도 검증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미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청문회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대통령 임명이 가능해 청문회 후 박근혜 대통령의 결정이 주목된다.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논란거리는 무려 30여 가지에 달한다. 새누리당 심재철...
복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진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적격성을 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결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적격하다’,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미흡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진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4대 중증질환 보장, 기초연금 공약에 대한 진 후보자의 ‘캠페인’ 발언의 부적절성을 이유로...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에서 철저한 검증을 받았다. 방 후보자는 증여세 탈루 의혹 등 도덕성 문제를 비롯해, 노사 문제 등 정책 추진 능력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행정경험이 없는 학자 출신의 방 후보자가 노사 문제와 관련된 현장의 첨예한 갈등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비정규직...
정 대변인은 “국제화 시대에 국제적 안목과 성공의 경험을 가진 해외동포 인재에 정부의 문호를 개방하는 것도 일정부분 타당한 면이 있었지만 김 후보자는 CIA 연루, 국적 및 거액의 재산축적 논란 등 공직후보자로서 소양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김 후보자가 미국의 장관 후보자로 나섰다면 철저한 사전 검증에 걸려 후보자 반열에 아예 들지도 못했을...
국회는 4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에 나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방 후보자의 증여세 납부 기피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방 후보자는 2009년 12월22일 전남 해남에 있는 건물 지분 10분의 6(약 1억7300여만원)을 증여받았지만 세금을 납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