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데이터중심요금제에는 위약금3라 불린 요금할인 위약금이 없다. 기존 요금제에서는 월정액(기본료)이 있고 1년 또는 2년 약정을 하면 매월 요금할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약정기간 중에 해지를 하면 요금할인 위약금이 발생했다. 요금할인과 요금할인 위약금을 가장 먼저 없앤 것은 KT의 순액요금제였다. 요금제 이름이 "순액"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경쟁이 뜨겁다. SK텔레콤이 5일 5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자마자, LG유플러스도 반나절만에 같은 요금으로 낮추며 맞불을 놓은 것.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밴드 데이터61' 요금제(월정액 6만1000원)의 요금을 5만9900원으로 1100원 하향조정했다. 해당 요금제는 음성·문자는 무제한을 비롯해, 기본으로...
[편집자주]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한 달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데이터 요금제는 전 요금 구간 유무선 통화 무제한 제공을 기본으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정액요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는 이동통신사의 낙전효과를 최소화하고 데이터 사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자신의 휴대폰 사용 패턴을...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지난달 8일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첫 선을 보인지 한 달이 채 안돼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통신3사별 비율은 3사의 무선전화 점유율인 5:3:2(SKT:KT:LGU+)로 수렴되고 있다.
최초로 전 요금제 구간에서 유무선 통화를 무료로 설계한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세가 가장...
이동통신3사가 데이터 중심 요금체계로 전환한 이후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초기 데이터요금제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데이터요금제 서비스의 질을 높인 전략을 구사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통3사의 가장 파격적인 조치는 당연 유·무선 통화 무제한...
밀당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하거나, 다음 달 데이터를 당겨 쓸수 있게 한 것이다.
KT는 5월 한 달간 데이터가 모자랐던 가입자 중 약 30%가 ‘데이터 밀당’을 통해 다음 달의 데이터를 당겨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당겨 쓴 데이터는 한 사람당 평균 450MB으로 이를 LTE 기본 데이터 요율로 적용 시 약 9200원 수준이다....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둔 데이터 중심 요금제 위주로 재편되면서 똑똑한 데이터 이용이 가계 통신비 절약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상당한 수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유무선 통화를 무제한으로 푼 까닭은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며 휴대전화...
이동통신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체계에서 부가서비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SK텔레콤에 이어 KT도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에 부가서비스 혜택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추가로 데이터요금제를 내놓으면서 방어막을 쳤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데이터요금체계로 바꾼 뒤 데이터 사용을 추가로 선택하는 부가서비스를 속속...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은 것이다.
KT는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비자가 특정 시간을 정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인 ‘마이 타임 플랜’을 다음달 1일 출시키로 예고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적은 저가 요금제 고객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은 서비스로, 매월 몇 천원의 요금을 더 내면 자신이 데이터를 자주 쓰는 시간대를 선택해...
활용해 요금제 별 기본 제공 데이터 이상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밴드 타임프리는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감안해 고객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소매 통신시장의 요금인가제를 폐지 여부는 6월 임시국회 이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등은 ‘2만원대 데이터요금제’ 출시를 발표한지 열흘 만인 28일 오전 국회에서 ‘통신시장 경쟁촉진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번 대책이 시행되면 사업자 간 경쟁 활성화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등은 ‘2만원대 데이터요금제’ 출시를 발표한지 열흘 만인 28일 오전 국회에서 ‘통신시장 경쟁촉진 당정협의’를 가졌다.
당정은 제4이동통신 사업자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소매 통신시장의 요금인가제를 폐지 여부는 6월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당정은 제4이통사를 허가하면서 초기 시장진입 부담을 줄이기...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개편한 ‘New 음성무한 데이터 6종’과 ‘New 음성무한 Video 데이터 8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금제 가입은 29일부터 받는다.
가장 큰 변화는 음성이다. 기존에는 전 구간에서 무선 통화만 무제한으로 제공했지만 개편된 요금제에서는 전 구간에서 무선과 유선 통화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동통신3사가 약정을 전면적으로 없앤 ‘순액’ 방식으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2~3년씩 약정을 걸어야 하는 결합상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순액제도가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전국 4000여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조사 결과, 통신과 방송 서비스를 묶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결합상품 가입 가구...
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내놓은지 일주일만에 50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밴드 데이터요금제’가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 고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요금제 출시 첫날 15만 고객이 가입하는 등 SK텔레콤 요금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3년 3월 ‘T끼리...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속속 나오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적극 해명에 나섰다. 데이터 요금제는 전 요금 구간에서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하는 새로운 요금체계이다.
미래부는 26일 데이터 요금제가 기존 요금제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설명회를 열고, 많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소비자가 대리점을 찾는 발걸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이터 요금제는 모든 요금구간에서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정액요금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석가탄신일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인 23~25일에도 이통3사 대리점에는 인파가 크게 몰렸다....
요금제는 기존 요금제와 요금 차이가 1천∼2천원에 불과해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를 크게 체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의 이동통신 사용 방식을 꼼꼼히 분석해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는 데이터요금제의 경우 약정할인이 제외 돼 기존 음성 중심의 요금제와 가격차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점에서다.
이주홍 녹색소비자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기존 음성 요금체계에서는 약정할인이 있었으나 데이터요금체계에서는 제외됐다”며 “약정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데이터요금제는 이전의 요금제와 가격차가 생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3만원대 이하 요금제인 ‘데이터중심 29.9 LTE 음성자유’ 요금제 기준으로도 G4의 경우 22만7000원을 제공해 경쟁사 대비 최소 11만7000원부터 최대 13만6000원의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갤럭시S6 역시 경쟁사 대비 최대 9만4000원 더 높은 공시지원금이 지급한다.
이처럼 LG유플러스가 공격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데이터 중심의 요금체계에서 주도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