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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익부 빈익빈’ 중‧소형 저축은행 더 힘들다…건전성 악화↑[폭풍전야 저축은행②]
    ‘부익부 빈익빈’ 중‧소형 저축은행 더 힘들다…건전성 악화↑[폭풍전야 저축은행②]
    또 하위 10곳의 총대출금 규모가 9757억 원으로 상위 10곳(58조8408억 원)보다 57조8651억 원 적은 데 반해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63%p, 3.53%p 더 높았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 상위사들의 경우, 대출채권 규모 자체가 커서 중·소형 저축은행에 비해 정상채권의 비중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지방에 영업 기반을 둔 중소형사들은 수도권보다...
    2023-10-31 05:00
  • 채권 5일째 불플랫, 연준 의사록 훈풍…차익실현에 일부 되돌림
    채권 5일째 불플랫, 연준 의사록 훈풍…차익실현에 일부 되돌림
    이어 “미 CPI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완화적으로 돌아선 연준 움직임과 현재진행형인 전쟁 이슈, 그리고 이창용 한은 총재의 다소 비둘기적인 코멘트 등으로 강세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측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는 “미국 PPI와 FOMC 의사록 등 재료를 소화하면서 미국채 금리는 기술적 반락을 보였다. 이를 반영하면서...
    2023-10-12 16:52
  • [논현로] 美 ‘반도체 수출통제’, 한고비 넘겼을 뿐
    [논현로] 美 ‘반도체 수출통제’, 한고비 넘겼을 뿐
    강력하고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수출통제 조치가 미국의 새로운 전략적 자산이 되어 중국에 막대한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중국의 역량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는 수출통제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 수출통제는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제한적인 경우에 다자간 합의에 따라 취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2023-10-11 05:00
  • 채권강세 국고3년 4거래일만 4% 하회, 비둘기 연준+중동 무력충돌
    채권강세 국고3년 4거래일만 4% 하회, 비둘기 연준+중동 무력충돌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연휴기간 미 고용지표 호조에 미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 여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더 부각되면서 원화채 금리는 큰 폭 하락하면서 출발했다. 장중 꾸준히 강세를 유지하기도 했으나 월초 큰 폭 약세에 대한 부담도 여전해 금리 하락폭은 빠르게 축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전쟁...
    2023-10-10 16:52
  • 내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는 법…‘상생금융’ 메모하세요
    내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는 법…‘상생금융’ 메모하세요
    올해 7월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내'상생금융상품'서 신청방법 등 검색 가능9개 은행 70개 상생금융…더 늘어날 전망 #연 12%대의 캐피탈업권 대출을 받은 중학교 교사 A 씨는 은행권 대출로 갈아타기를 포기했다. 이미 보유한 캐피탈업권 대출금액이 커 제1금융권 대출로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상생금융'에 관한...
    2023-10-02 10:20
  • 올 연말부터 아파트 주담대ㆍ전세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해진다
    올 연말부터 아파트 주담대ㆍ전세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해진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이날 오전 열린 백브리핑에서 "주담대는 대출금액 규모가 신용대출보다 커 직접적인 이자절감, 경쟁촉진에 따른 2차 효과가 (신용대출보다) 더 클 것"이라며 "특히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수단인 전세대출의 경우, 200조 대부분이 대환대상이 될 수 있어 이번 대환대출 경쟁 최초 도입으로 서민들의 주거금융비용 경감에 도움이...
    2023-09-25 12:00
  • 공공부문 적자 역대 ‘최대’…한전·가스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영향 커
    공공부문 적자 역대 ‘최대’…한전·가스공사 등 비금융공기업 영향 커
    기업 자체적으로 자산으로 잡힐 수 있는 투자 항목을 지출로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에서 집계하는 지출 수치보다 공공부문계정에 기재되는 수치가 더 높을 수 있다. 이인규 한은 경제통계국 지출국민소득팀장은 “작년에 비금융공기업의 적자는 투자지출이 늘어난 효과도 있지만 중간소비가 늘어난 영향이 있다”며 “중간소비가 늘어난 이유는 천연가스...
    2023-09-20 12:00
  • 돈 빌리러 '삼만리'…저신용자 대출 문턱 높이는 금융사
    돈 빌리러 '삼만리'…저신용자 대출 문턱 높이는 금융사
    이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음을 뜻한다. 특히 인터넷은행의 건전성 지표 악화가 두드러졌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월 말 기준 0.66%로, 전년 동기(0.32%)대비 0.34%p 상승했다. 이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같은 기간 각각 0.02%p, 0.07%p 상승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 상승 폭 역시 인터넷은행이 0.49%p로...
    2023-09-20 05:00
  • 엎친 데 덮친 중국 경제, ‘헝다 4배’ 비구이위안 디폴트 위기에 불안 고조
    엎친 데 덮친 중국 경제, ‘헝다 4배’ 비구이위안 디폴트 위기에 불안 고조
    헝다보다 큰 비구이위안, 우려도 더 커 비구이위안은 지난해 기준 중국 부동산 매출 1위 개발업체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주택 70만 채를 공급했는데, 이는 상위 50개 기업 공급량의 1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에도 총 27만8000채를 공급해 전체 부동산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이유로 비구이위안이 무너지면 헝다 사태...
    2023-08-14 15:54
  • 바이낸스 거래량 13%가 한국인…"국내 거래소도 선물거래 허용을"
    바이낸스 거래량 13%가 한국인…"국내 거래소도 선물거래 허용을"
    한국, 5월 바이낸스 거래량의 13% 차지…583억 달러 규모거래 98%가 선물…“입금ㆍ언어 장벽보다 선물 수요 더 커” ‘헷징’ 등 장점…“현재는 하락장에 모두가 잃기만 하는 상황” 글로벌 가상자산 1위 거래소 바이낸스의 거래량 10% 이상을 한국인이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수의 국내 업계 관계자는 한국 이용자들이 이미 상당한 거래량을 보유한 국내...
    2023-08-07 05:00
  • [오늘의 증시 리포트] “대한항공, 3분기에도 국제선 중심 매출성장 지속 전망”
    [오늘의 증시 리포트] “대한항공, 3분기에도 국제선 중심 매출성장 지속 전망”
    우량자산 중심 대출 성장, 유가증권 운용 및 대출 채권 매각이익 확대로 견조한 이익 시현 연말~내년 초 사이 시중은행 전환 예정돼 긍정적 남영탁 흥국증권 연구원 ◇ BNK금융지주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에 부합 PF 영업 축소에 따른 수수료 이익감소,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충당금전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했으나 자산 건전성...
    2023-08-03 07:53
  • '창립 10주년' JB금융그룹…김기홍 회장 "수익성 중심 '강소금융그룹' 도약"
    '창립 10주년' JB금융그룹…김기홍 회장 "수익성 중심 '강소금융그룹' 도약"
    지주 출범 이후 손자회사였던 JB우리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했고 2014년 3월 더커자산운용(현 JB자산운용) 인수에 이어 같은 해 10월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JB인베스트먼트가 그룹에 편입돼 JB금융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의 자회사를 두게 됐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2023-06-27 13:27
  • 금감원, 카드ㆍ상호금융 등 18곳 '연체율 관리' 긴급 현장점검
    금감원, 카드ㆍ상호금융 등 18곳 '연체율 관리' 긴급 현장점검
    금융회사는 통상 자산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분기 말이나 연말에 부실채권을 매각하거나 회계에서 상각 처리해 정리한다. 매각은 금융회사가 보유하던 부실 채권을 유동화회사 등에 팔아 채권자 권리를 양도한 형태를, 상각은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손실 처리하는 형태를 말한다. 두 경우 모두 해당 채권이 연체에서...
    2023-06-11 13:23
  • 7만전자…ELS시장에도 훈풍, ‘조기상환 발행 늘어난다’
    7만전자…ELS시장에도 훈풍, ‘조기상환 발행 늘어난다’
    영향 커…5월에만 반도체 주식 3조8000억 가량 사들여 지난달에만 ELS 조기 상환액 14조5000억 원 달해…작년 같은 기간 ‘두 배’ ‘칠만전자’(삼성전자 주가 7만 원대)가 주가연계증권(ELS)시장에도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5일 삼성전자는 7만1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덕분에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의...
    2023-06-06 12:00
  • 자본연 “부동산PF, 대형사보다 중소형사 위험 커”
    자본연 “부동산PF, 대형사보다 중소형사 위험 커”
    이어 “두 증권사 그룹 모두 자기매입(증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을 직접 매입하는 것) 비중이 2022년 10~12월에 크게 높아졌고, 초대형IB·종투사보다 중소형사에서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레고랜드 사건 이후 신용보강 증권사가 중소형사인지, 채무보증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50%를 초과하는지, 유동화증권 신용등급이 A1인지, 기초자산이 브릿지론인지에...
    2023-05-22 16:49
  • 서민들만 몰랐다…‘백전백승’ 김남국 코인 투자법은 [이슈크래커]
    서민들만 몰랐다…‘백전백승’ 김남국 코인 투자법은 [이슈크래커]
    김 의원이 재차 해명에 나섰지만, 주식을 팔아 가상자산을 샀는데도 예금이 10억 원가량 늘어난 점, 거액 투자 경위와 현금화 등에 대한 의문이 짙어졌고, 애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코인을 보유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검찰은 김 의원의 코인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전자지갑에 들어있는 코인의 출처와...
    2023-05-10 17:09
  • 3년 만에 국내 이더리움 콘퍼런스 개최…‘이드콘’ 9월 서울에서 열린다
    3년 만에 국내 이더리움 콘퍼런스 개최…‘이드콘’ 9월 서울에서 열린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성수동에서 이드콘 2023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미국에서 이드덴버가 열렸고, 오는 4월에는 일본에서 이드도쿄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지됐던 이드콘이 국내에서는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찾아오는 것이다. 이드콘 2023 첫째 날에는 해커톤 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2023-03-22 16:25
  • 세계은행, 한국 여성 경제적 기회 세계 65위…“임금 격차 커”
    세계은행, 한국 여성 경제적 기회 세계 65위…“임금 격차 커”
    한국은 '이동의 자유'와 '취업', '결혼', '자산', '연금' 등 항목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자녀를 가진 여성의 직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법이 있는지를 살피는 ‘출산’ 항목에서 80점, ‘기업가 활동’에선 75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여성의 급여와 관련한 법규를 평가하는 '임금'에서는 25점을 받아 최하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는 한국의 종합순위가 유럽...
    2023-03-04 18:22
  • 온라인 영향력 커진 쿠팡, 2분기 연속 흑자 이어지나
    온라인 영향력 커진 쿠팡, 2분기 연속 흑자 이어지나
    가능성이 커 사업 구조가 선순환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쿠팡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난달 오픈서베이가 전국 만 20~59세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식료품 구매 시 주 이용 채널은 쿠팡, 마켓컬리, 네이버쇼핑, 이마트몰 순으로 집계됐다....
    2023-02-28 11:31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이 대세… 대외금리차 딜레마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이 대세… 대외금리차 딜레마
    그러면서 "부동산이 가계자산과 부채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고려한다면, 좀 더 유연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도 "금통위에서 3.50% 금리 동결은 유력한 상황"이라며 "1월 금통위에서 ‘3.50% 동결과 3.75% 추가 인상’ 의견은 3:3으로 팽팽했지만, 금융 여건이 충분히 긴축적인 영역에 진입한 데다 올해...
    2023-0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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