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에는 살구나무꽃이나 개나리꽃이 벚꽃 대신 시민을 반겼습니다.
지난달 27일 호수벚꽃축제가 시작된 송파구 석촌호수도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벚꽃 없는 벚꽃축제’였다는 건데요. 군데군데 핀 벚꽃을 제외하면 활짝 핀 건 살구꽃이나 개나리꽃뿐이었습니다. 시민들은 벚꽃을 제외한 봄꽃과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죠.
서울의 벚꽃은 오늘(1일)...
해당 시민이 시끄럽다고 항의하자 이씨는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요”라며 “아버님, 그러지 마세요. 전 얘기할 수 있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더 안좋아져요. 왜냐하면 시키셔서 하는 거니까”라고 했다.
이씨는 다른 시민을 향해서는 “대한민국 여러분,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계양에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자리”라고 재차 외쳤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더 이상 강 대 강 대치로 국민만 희생자가 되는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다시 한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 범사회적 의료개혁 협의체에서 의대 증원안 재논의를 촉구한다”며 “의사, 정부, 시민단체, 외국의 공신력 있는 기관 등이 모여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증원안을 만들어야...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소상공업을 하는 동료 시민을 위해 정치가 더 과감하고 파격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이 같은 총선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민생 토론회에서 (간이과세) 기준을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2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하 행사는 국왕이 치료받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석하는 왕족의 수를 줄여 좀 더 조용하게 진행됐으며 왕과 왕비는 한 시간 동안 예배를 드리는 동안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앉았다.
국왕 부부는 예배당을 떠날 때 뜻밖에도 시민에게 다가가 관객들을 감동시켰고 박수를 받았다. 찰스 3세는 깜짝 산책하는 동안 멈춰 서서 시민과...
31일 고흥경찰서는 불특정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남성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 50분경 고흥군 노동터미널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낫을 휘두르며 시비를 건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던 A씨를...
벚꽃 구경을 위해 발걸음한 시민들이 ‘무너’와 함께 더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 약 2,300여 평 규모의 전시를 열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캐릭터 팝업 전시 중 최대 규모로 꾸렸다.
먼저 유람선은 무너 캐릭터로 꾸려진 ‘무너호’로 탈바꿈했다. 무너 인형을 뽑는 ‘뽑기게임’, 무너를 자유롭게 그리며 아트월을 꾸미는...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9일 부활절을 맞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한국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강원도 속초시는 ‘2024 영랑초 벚꽃축제’를 당초 계획인 30~31일에 진행한 뒤 다음 주에 한번 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속초시는 SNS에 포스터를 게시하며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며 “벚꽃이 안 핍니다. 그래서 영랑호 벚꽃축제 2번 합니다”라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축제 이후로도 벚꽃을 보러올 시민들이 많을 것을 대비해 차량...
우리 같은 선량한 시민들에게 법을 지키라 하고 모든 고통을 감내하라면서도 뒷구멍으로는 늘 이런 식”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에 대해선 “심지어 초등학생을 성관계 대상으로 이야기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그 대상으로 비유를 들었다”며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우리 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이 사람도...
국내 최초 GTX 노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열차에 탑승해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시승한 윤 대통령은,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도 나눴다.
GTX-A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역에서 출발해 고양시 일산 킨텍스·대곡·창릉, 서울 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 경기 성남·구성역, 화성시 동탄역까지 이르는 82....
동탄역에 내린 윤 대통령은 "GTX-A 개통은 시민의 일상에 많은 편리함과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시도록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재차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GTX-A 개통 구간 서울시 및 성남·용인·화성 동탄 등 경기도 주민, 공사...
선량한 시민이다. 범죄자들 앞에서 왜 기가 죽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뭉치고 우리가 할 말을 하면 질려야 질 수가 없다.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 외쳤다.
그는 그 자리에서도 박은정·공영운 후보 등을 언급하며 “이 대표, 조 대표는 이런 사람들만 공천한다. 그런데 왜 그런지 아시냐. 그들이 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하기 때문”이라고 재차...
연일 보도되는 재난 속보와 건물을 둘러싼 시민들의 시위 현장은 종말을 둘러싼 사람들간의 갈등, 안전지대로의 탈출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여기저기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범죄들까지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게 될 한반도의 모습을 예고한다.
여기에 “우리는 종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카피는 각자의 방식으로 종말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대한...
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28년간 의정부갑의 선택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그 긴 시간 동안 의정부를 맡았으면, 의정부 시민들께 할 말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장사 제일 잘 되는 한수이북의 의정부, 교육 제일 잘하는 의정부, 먹고살 것 제일 많던 의정부, 일자리 넘쳐나던 의정부가 어디로 가버렸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시민들이 5시...
박 후보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 부지에서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 미래 에너지, 관광 복합 문화, 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의정부의 미래와 더 좋은 일자리를 책임질 디자인 융복합시티의 큰 그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꿔보겠다”며 “계속되는 연기로 시민의 피로도가 쌓여가는 GTX-C 노선의 착공을 조속히 추진할...
번 더 진행한다는 것이다.
사전에 공지된 ‘2024 영랑호 벚꽃축제’ 기간뿐 아니라 추가된 축제 기간에도 동일하게 포토존과 푸드존, 버스킹 등의 축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져 아쉬움이 크지만, 이번 영랑호 벚꽃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 이해해 주시고 시민과 관광객이 영랑호를 찾아 겨울 동안...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재벌이 고압적으로 갑질을 하는 장면을 보고 실제 오너 일가가 시민들에게 어떤 식으로 비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놀랐다는 후문이죠.
‘찐 재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모습들을 시민들은 ‘재벌은 저럴 거야’라고 인식하고 있음에 놀랐다는 이야기는 색다른 감상평으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재벌이 이토록 많이...
조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은 소수파 정치인이었지만 아주 선명한 가치와 비전으로 전국을 뒤엎었다"며 "부산시민이 조국혁신당의 선명하고 단호한 모습에서 노무현의 가치를 따르는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부산 센텀시티역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기도 했다. 출정식을 마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