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위원장은 “시민단체가 이와 유사한 헌법소원을 냈으나 직접 당사자가 아니어서 각하됐다고 한다”면서 “국민을 대신해 민생당이 헌법재판소에 묻겠다”고 말했다.
민생당은 13일 오전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정당등록의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을 찍는 비율은 40%가 안 되는데 나머지가 국민의당 등 다른 당으로 가지 않고 주워 담으려면, 한국경제당이 제2의 위성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여러 개가 있는 게 위성이고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 정의당까지 합쳐져서 위성 정당이 됐는데,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 하나밖에 없어 위성정당의 의미가 별로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 현역 윤일규 의원 지역구에 변호사 출신 이정문 후보를 공천했다. 이에 맞서 통합당은 아직 당선 이력이 없는 이창수 당 대변인이 나섰다.
천안병 선거구는 젊은 층이 밀집해 있어 민주당의 텃밭으로 떠올랐다. 민주당은 이곳을 꼭 지켜내겠다는 각오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통합당 이 후보는 초선 도전이지만...
원 대표는 여권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조국 사수 본당, 1중대, 2중대", "조국기 부대"라고 지칭하며 현 여권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앞세운 "변종 공안정국"을 만들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한국경제당으로 이적, 비례대표 후보 1번과 당 대표를...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강상구 정의당 후보, 조태용 미래한국당 후보, 최강욱 열린민주당 후보,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후보, 한지호 민생당 후보가 토론 전 리허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최근 원팀 마케팅은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등 비례연합정당의 명분에 힘을 실기 위한 전략으로 주목됐다. 이와 달리, 원팀 전략은 지역구에서도 뜨겁다. 지자체 및 정부 인사와 같은 정당 소속이란 점을 내세워 지역 현안 해결 면에서 시너지를 얻겠다는 것이다. 다만, 의정 활동에 대한 견제 및 비판 기능이 깨질 수 있다는 역기능을 외면하는...
이 대표는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장철민(동구)·황운하(중구) 후보를 만나 "선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전국적으로 기선을 잡았고 분위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절반을 넘기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한 공주·부여·청양...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회의로 단일대오를 보이면서 열린민주당에는 견제구를 던졌다.
이날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에서는 민주당·더시민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이 1당이 되려면 사전투표에서부터 많은 분이 참여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1당이 되지 못하면 미래통합당에 국회의장도 빼앗기고...
그러나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비례정당' 이 '꼼수'로 등장하면서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특히 여성·청년·다문화 가족 등 정치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입지가 좁아졌다는 지적이다.
이투데이는 5일 정치적 약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이주민들을 만나 이번 총선 관련 목소리를 들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렸다. (맨 오른쪽부터)김종석 미래한국당 의원, 주진형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6번), 정필모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8번), 정혜선 민생당 비례대표 후보(1번), 김종철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16번)가 토론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 대표는 6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총선이 끝나는 대로 당에서 이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국민 전원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자기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21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n번방’ 관련 입법을 하고 싶다.”
박은수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최근 큰 사회적 충격을 준 텔레그램 성착취물 영상 유포 사태(n번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투데이는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에서 박 후보를 만나 정치인으로서의 목표와 최근 현안을 들었다.
박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가운데 최연소...
뒤이어 같은 날 오후 나경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족과 함께 출정식에 나섰다는 이유만으로 논란을 부추겼다고 비난하는 더불어시민당, 정말 한마디로 수준 이하”라고 유감의 뜻을 냈다.
◇ 이수진 후보, 지역 파악은 ‘아직?’= 부장판사 출신의 이수진 후보는 사법개혁, 검찰개혁을 목표로 초선에 도전한다. 민주당은 이 후보에 대해 ‘상고법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