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처럼 ‘댓글 부대’를 만들어 정치를 이리저리 요리하는 게 얼마나 재미나겠나.
이렇게 되물을 수 있다. 돈 있는 사람들은 광고와 협찬 등을 통해 신문기사를 사듯 하고, 광화문의 시위대는 자신들이 가진 표의 10배, 100배의 힘을 행사하지 않느냐, 국정원이 하는 것도 아니고 시민들이 모여 댓글로 영향력 행사하는 게 왜 문제가 되느냐,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은 열성적 지지자들이 차고 넘치는데 불법적으로 댓글부대를 만들어 운용할 이유가 없다. 또 이번 수사는 민주당 측의 고발로 시작된 것"이라며 "이것만 봐도 사건의 성격은 분명해진다"라고 강조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정봉주 전 의원이 거짓말 할 줄 몰랐다.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전날 홍보영상을...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일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드루킹 사건'에 대해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는 일부 야당의 주장이 지나치다"고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드루킹 사건'에 대해 “대통령 선거 때 후보를 지지하는 자발적인 응원부대들이 존재한다”라며 “과거에는 유세현장에 100만...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정치에 개입한 혐의 역시 추가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이미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민간인 외곽팀장 등 30여명을 재판에 넘겼다. 원 전 원장이 이 전 대통령에게 이같은 사항을 보고했는지 등은 검찰이 밝혀야 할 부분이다.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 관련 남은 의혹과 용처 파악 등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더 이상 국가 권력기관에 의한 댓글 공작은 없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이디 ‘punk****’는 “놀랍지도 않다. 당장 눈앞의 모니터만 봐도 댓글 부대가 단 것 같은 내용이 수두룩한데. 경찰이 댓글 조사 은폐한 CCTV까지 드러난 마당에 특별한 소식은 아닌 듯. 당시 조직의 윗선이 누구냐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이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인 '외곽 팀'을 운영하며 정치 및 선거에 불법으로 관여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관련자를 추가로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6일 외곽 팀을 관리했던 국정원 심리전단 팀장 등 직원 3명과 민간인 외곽 팀장 5명 등 총 11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원 전 원장은 민간인 댓글 부대를 운영해 정치에 관여하고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한 혐의로 지난달 추가 기소됐고,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문화ㆍ예술계 인물들을 ‘종북 좌파’로 규정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실행한 혐의로 이달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현재...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인 외곽 팀을 운영한 사이버 외곽 팀장 등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18일 국정원 법상 정치 관여 금지 위반 혐의로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사이버 팀장 최모 씨와 외곽 팀장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모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 혐의도...
검찰은 앞서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해 국고를 손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정원장도 김 전 사장과 공모해 방송 장악에 관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2월 취임한 원 전 원장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문화ㆍ예술계 인물들을 ‘종북 좌파’로 규정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검찰이 다음 주까지 국가정보원 민간인 사이버 외곽팀장들을 재판에 넘기고 국정원 댓글 부대 수사를 마무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16일 "외곽팀장들 기소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2~3차례에 걸쳐 나눠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8월...
국가정보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해 국고 손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에 대해 법원이 재산 65억 원을 동결하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2일 원 전 원장의 재산 65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명령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댓글 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의혹 관련 수사도 막바지 단계다.검찰은 7일 외곽팀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
검찰은 또 국정원의 방송장악 공작 의혹 관련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전망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유출 사건도 조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인 외곽 팀을 운영해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 댓글을 달게 한 혐의에 대한 수사도 관련자를 재판에 넘기면서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검찰은 지난 7일 외곽팀을 운영한 원 전 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
특수활동비의 경우 공여자인 전 국정원장들과 전달자인 청와대 비서관 등이 기소됐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의 첫 재판이 1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과 이종명(50) 전 국정원 3차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구속상태인 원 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부대를 지원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원 전 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옵션열기는 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이 "아직도 댓글 부대가 활동하고 있다"며 근거로 제시한 용어다. 댓글 부대가 특정 문구를 복사해서 붙여넣으면서 ‘옵션열기’라는 글자를 지우지 못하고 댓글을 달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에 옵션열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어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옵션열기 영상까지...
김어준은 7일 방송에서 "여전히 댓글부대가 운영되고 있다"며 그 증거로 '옵션열기'를 지적했다.
김어준은 "네이버 가서 한글로 '옵션열기' 네 글자를 검색하라. 그리고 메뉴인 '실시간 검색'을 눌러라. 각종 기사에 달린 댓글 중 '옵션열기'라는 단어가 포함된 댓글이 주르륵 나온다"라며 "이건 다 댓글부대가 작성한 것"이라고...
조사했던 공범들이나 부하 등 관계인들이 심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토로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3차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외곽팀)를 운영하며 댓글 공작을 주도했던 실무책임자로 보고 있다.
이 전 3차장은 외곽팀이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 댓글을 달게 했고, 그 대가로 수십억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댓글부대’ 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30일 이 전 차장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을 연 뒤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앞서 구속된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의...
검찰은 이 전 3차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 구성된 댓글 부대(외곽 팀)를 운영하며 댓글 공작을 주도했던 실무책임자로 보고 있다.
이 전 3차장은 외곽 팀이 불법 선거운동과 정치 댓글을 달게 했고, 그 대가로 수십억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재판장 신광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3차장의 구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