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는 회계적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35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 주금이 입금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구 전환사채는 주로 자금 소요가 큰 대형 기업이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선택한다. 큐리언트는 결핵 신약 ‘텔라세벡(telecebec)’의 허가와 그에 따른 우선심사권(PRV) 획득 가능성이 인정돼 투자가...
오창걸 PKF서현회계법인 M&A 리더는 “대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업종 구조개편을 할 예정인 가운데 지속적 투자가 필요한 그룹인 SK, LG 등은 사업부 분리 등 사업재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도 “SK는 전통적으로 벌인 사업들이 많아 주목해볼만 하다”면서 “삼성도 대내외적으로 M&A를 공포한 상황에서 큰 딜이 있을 수...
금융감독원은 21일 대형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하거나 기말감사를 앞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안내했다.
앞서 10월 18일 금융감독원은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과 함께 △감사보수 산정 투명성 △부대비용 청구 적정성 △외부감사 관행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감사업무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소규모로 분리되어 있는 하청은 향후 대형화 등 인적 요소를 확대하여 관리역량 및 현장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원청을 능가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하청 자체 설비, 장비, ERP 시스템 등 고유의 업무시스템도 독자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도급다운 계약의 특성을 갖취야 한다. 원청과 명확하게 분리된 독립 업무를 입찰 등을...
삼성, LG, 현대자동차 등 수많은 국내 기업들도 인도에 생산, 판매, 연구개발 법인을 세워서 영업을 해오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기업은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라는 곳이다. 에너지, 석유화학, 통신, 소매, 미디어,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재벌기업이다. 시가총액이 16조5700억 인도루피(INR), 한화로 약 261조 원이다. 삼성전자 시가총액...
금융회사와 전기 말 기준 자산총액이 5000억 원 이상인 대형비상장회사는 감사위원회 또는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감사가 선정한 회계법인만을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며, 주권상장회사와 같이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 및 유지해야 한다.
비상장주식회사의 경우, 최초로 외부감사법에 따른 감사를 받는지에 따라 선임기한이...
저축은행업계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이르면 12월 첫째 주 실제 거래 계약을 이행하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19개 저축은행이 연채채권 공동 매각 의사를 밝혔고, 삼정·삼일·한영회계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채권 매각가를 산정했다. 이날 민간 NPL 업체 중에서는 우리F&I만 경쟁입찰에 참여했다. 당초 대신F&I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19개 저축은행이 연채채권 공동 매각 의사를 밝혔고, 삼정·삼일·한영회계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채권 매각가를 산정했다.
민간 NPL 업체 중에서는 우리F&I와 대신F&I 두 곳이 경쟁입찰에 참여했다. 두 NPL업체는 저축은행별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의 연체 기간, 채권 규모, 차주의 신용도, 회생계획 등을 복합적으로 따져 가치를 평가한 상태다. 이날 두 NPL...
김 씨는 2013년 그가 설립한 주식회사 A사 설립 자본금을 납입해 설립한 뒤 회사의 회계와 세무, 업무, 전기공사 수주를 위한 영업 활동을 주도했고 회사법인 자금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식으로 A사 등 전기공사 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다.
김 씨는 감사 지원 업무 등을 통해 쌓은 친분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A사 등 전기공사 업체와 전기공사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도록...
규모 별로는 소속 회계사 100명 이상인 대형법인은 20개, 40~99명인 중형법인은 26개, 40명 미만 소형법인은 174개였다.
등록회계사는 총 2만5084명으로, 2021년 대비 1146명 늘었다. 이중 회계법인에 소속된 회계사는 전체의 59%인 1만4805명으로 전기 대비 1068명 늘었다. 4대 법인 중에는 삼일이 299명, 안진이 91명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경력별로는 15년 이상이...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김광일 금융위원회 과장, 정지헌 한국거래소 상무, 이재혁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실장,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날 포럼 이후에도 상장기업의 ESG 경영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ESG 공시 정책 추진과정에서 관계부처...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대형 회계법인 여러 곳으로부터 매년 투명한 회계감사를 받아왔고, 모든 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재무제표 심사 및 감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기업공개(IPO) 계획이 있는 회사들을 상대로 회계심사를 진행하는데, 이 중 반복적이거나...
합작법인은 현재 더존비즈온이 자체 추진하고 있는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한 상태다.
매출채권팩토링은 기업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기업의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해 기업자금운용을 돕는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이 가진 기업의 실시간 회계·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를 분석해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한 번에 할...
금융감독원은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 4개 대형회계법인과 외부감사와 관련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 업무 관행 개선 사항으로는 먼저 감사보수 산정의 투명성을 강화키로 했다. 감사계약시 참여하는 공인회계사의 직급별 감사시간 및 시간당임률 정보를 제공하고, 회계법인은 일관성 있는 감사보수...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회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 지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회계연도가 3월 결산법인이라, 공식 자료를 낼 순 없어 상반기 기준 내부 데이터를 결산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재무지표 악화, 이에 따른 신용도 하락에 부담을 느낀 홈플러스가 ‘무리수’를 던지고 있다고 본다. 신용도 하락이 추가 발생할 경우 홈플러스는...
가입자가 보험을 해지하고 나서 다른 상품에 가입하는 수요에 대비해 대형법인보험대리점(GA), 원수사의 과당경쟁을 막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계약 유지율 관리는 쉬운 작업은 아니다. 보험 계약자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는 것을 막을 수 없어서다. 계약 조건 등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상품으로 가입하는 수요도 존재한다. 또...
자민당은 “자금결제법 개정 후 대형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보급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고 표명했다”며 “또 대형 통신사를 중심으로 웹3.0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웹3.0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는 해”라고 강조했다.
백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웹3.0 장관직 신설이다. 웹3.0...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의 매출 5048억 원과 EY컨설팅 등의 매출 2987억 원을 합해 총 매출 80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28% 증가한 수치이며, 10년 이래 최고 성장률이다.
감사, 세무, 전략‧재무자문, 컨설팅 등 모든 사업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 컨설팅...
감사원은 "금융위는 공인회계사 수요가 증가하고 중소·중견 회계법인과 비회계법인이 채용난을 겪는 상황을 알면서도, 최소선발 예정 인원을 4대 대형 회계법인 채용계획 수준인 1100명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지적했다.
합격자가 4대 회계법인 외 법인에서 실무수습을 하면 회계사 역량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등의 사유가 작용했다는 게 감사원...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에 대한 조치기준도 조정된다. 사업보고서를 지연 제출한 경우 조치 수준을 기존 2단계, 지정제외점수 60점 조치에서 3단계, 지정제외점수 30점으로 낮추고, 지연제출을 3일 내로 자체 시정하면 1단계 더 감경하도록 했다.
사업보고서 오류·누락 사항에 대해서 기존에는 모든 오류·누락사항에 동일한 조치를 부과했으나, 표준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