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업계 관계자는 “인수대금으로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일시 변제하고 자산요건을 갖춘다면 무난하게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밟고 정상운영이 가능한 봉안시설”이라고 말했다.
LOI 접수마감 후 예비실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등 매각자 측은 이르면 11월 중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풀리지 않는 의혹이지만, 테더 재단은 공신력 있는 회계법인의 감사를 내놓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의혹이 사그라지들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는 코인 폭등 사태로 폭발했다.
테더가 달러 가치를 유지하지 못할 것이란 불안감에 1비트코인 가격은 15일 하루동안 6298달러에서 7778달러까지 23.5%나 오르내렸다. 테더 가치가 하락할 수 있어, 비트코인으로...
4일 IB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창원지방법원과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받았지만 원매자를 찾지 못했다. 예비실사를 진행한 곳이 없기 때문에 5일 예정된 본입찰도 의미가 없어졌다.
매각이 최종 무산되면 법원과 매각 주관사는 1·2·3야드를 분리해 매각하는 작업에 착수할...
재무정보는 삼일회계법인, 비재무정보는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보고서 제목은 이전과 동일하게 ‘Steering on Values’로 선정해 기존 보고서의 틀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해관계자 가치(Values)를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과 경영활동을 조정(Steer)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회사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 한 번...
7일 IB업계에 따르면 영각사재단의 회생절차를 담당하는 수원지방법원과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9일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 달 1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영각사재단은 유골 2만5000기 규모의 대형 납골당이다. 기존에는 비법인재단도 사설납골당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2001년...
특히 상장예정법인에 대한 회계 감독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한 대형 회계법인 회계사는 “비상장사여도 자산규모가 웬만한 상장사 이상인 대기업이 상장할 때는 감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이 맞다”며 “삼성바이오 사태로 주가가 출렁인 것을 보면 철저한 감리가 IPO 발목을 잡는다고 표현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형회계법인은 전산감사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고 당해 감사 착수 전 전산감사를 먼저 실시한다. 그러나 한국공인회계사회 내에 전산감사 전문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김 상무는 “금융권과 대기업 전산감사 수행을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전산감사 역량을 배양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당국에서도 전산감사에 대한 감독방향을 수립하는 등 관심을 가져야...
금융위는 기존에도 상장사 감사가 16% 안에 속하는 중대형 회계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타격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중소회계법인은 이 기준이 이른바 ‘B급 회계법인’ 낙인찍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같은 자격증을 가진 회계사들이 소속 법인 규모 때문에 상장사 감사를 제한받는 것은 부당하다”...
국내 대형 회계법인은 글로벌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법률 검토 보고서도 제출한다. 법률상 저촉될 부분이 있는지 관련된 국가별로 법무법인을 선임해 각 국가에서 법률 검토를 받아 거래소에 제출하는 과정이다. 문서상 오번역, 위조 등에 문제가 없는지 법적으로 검토한 변호사 의견서 등이 포함된다.
상장 주선인에게는 해당 상장...
3월 현재 40명 기준을 충족하는 회계법인은 28개사다.
상장사, 대형비상장회사, 금융회사, 지정감사인 대상 회사 등의 경우에는 감사보고서 사전심리 수행이 의무화된다. 감사조서, 증빙자료의 검토를 통해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적절한지 확인하는 내용이다.
또 재무제표 심사제도 도입에 따라 현행 심사감리는 폐지된다. 경미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인...
홍석준 연구위원은 “이번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전체 투자액 약 10억 달러의 발전용량 410메가와트(MW) 규모의 사업”이라며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태국과 라오스 현지 기업들이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프로젝트의 수력발전댐 건설 주체인 SK건설은 이번 사고 원인과 귀책 사유, 전개 양상에 따라 회계상 손실과 자금...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법무법인 평산,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율촌 등 대형로펌과 개인 변호사 등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특히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를 무죄로 끌어낸 최동렬 변호사에게 이목이 쏠렸다. 1심 재판은 최동렬 변호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 회장의 보석을 허가받는 데도 최 변호사가 이끄는 율촌 소속 변호사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한진중공업은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투자자문사로 선정하고 복수의 필리핀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 다만, 한진중공업은 수빅조선소 지분 매각과 관계 없이 경영권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유치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해당 (인수) 업체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회사 정상화를 위해 자산매각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장기보험료는 각 보험사의 국제회계기준 변경(IFRS17)의 영향으로 저축성보험 판매가 크게 줄어 초회보험료가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장기보험 초회보험료는 3017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42억 원(28.8%p) 급감했다.
채널별 영업현황은 대리점(46.1%)과 설계사(26.8%)를 통한 계약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대형법인대리점(GA)의 성장과 온라인보험(CM) 판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정회계법인의 IPO 전문가들이 IPO시장 동향, 회계, 세무, 심사 관련 준비사항, 내부규정 정비 등 상장 관련 실무내용을 설명했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한국증시는 글로벌 경기 호황과 국내 기업의 수출 호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FRC는 매년 영국 대형 회계법인들이 발표한 기업 회계감사 결과를 검토하고 감사 기준을 제대로 충족했는지 확인한다. FRC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KPMG는 용인하고 넘어가기 힘들 만큼 수준이 낮았다”며 “KMPG가 맡았던 FTSE 350 기업 감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상당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티븐 해드릴 FRC 위원장은 “기업과 기업감사에 대한...
회계업계는 4대 대형 회계법인이 글로벌 회계법인과 제휴를 맺어 이미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소형 회계법인은 제외다.
현재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이 지난해 5월 발의돼 국회에 계류 중이다. 다만 변호사의 경우 비밀유지의무와 충돌할 경우 보고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1000만 원 이하...
표준 감사시간제도 도입을 앞두고 대형 회계법인들이 회계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에 대한 대형 회계법인들의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영회계법인은 올해 신입 공인회계사 350명, 경력 공인회계사 400명을 새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신입 공인회계사 100명은 채용 확정했다....
회계법인들의 외부감사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건을 계기로 금융감독원이 직접적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신청 기업 전부를 특별감리키로 결정하면서 우려가 더 커졌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신청한 상장예비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면 감리를 시행키로 하면서 한 달 동안 IPO...
익명을 요구한 대형 회계법인 관계자는 “DCF를 통한 추정치가 실제 숫자와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하지만 10년치를 보는 것인데 초반 3년부터 매우 큰 폭의 차이가 난다면 이후에는 그 격차가 더 크게 부풀려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3년치의 오류가 잘못된 할인법이나 미래에 대한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 일종의 ‘복리효과’로 인해 10년 후 미래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