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로 의무 휴업일을 옮긴 대형마트는 전체의 약 30% 수준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협의가 예정돼 있어 휴무일 변경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목포시청은 지난 8일 마트노조 측의 반발에 설 명절 의무휴업일 변경을 거둬들였고, 오산시청도 의무휴업 대체를 철회했다. 진주시는 마트노조의 요구에 의무휴업일 공고를 미룬 상태다.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을 권고했다.
10일 서울 은평구청은 은평구 공고 제2020-51호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에 관한 권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권고 내용은 현행 1월 26일 일요일 의무 휴업일을 1월 25일 설날 당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의무사항은 아니며...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은 지역마다 다른데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은 대부분 설 다음 날인 26일(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하지만 이를 명절 당일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천호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강동점 등 3곳의 대형마트와 GS리테일 명일점 등 11곳의 준대규모점포(SSM)는 설 당일 문을 닫는다. 강동구청 측은 “조례로...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은 지역마다 다른데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은 대부분 설 다음 날인 26일(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하지만 이를 명절 당일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천호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강동점 등 3곳의 대형마트와 GS리테일 명일점 등 11곳의 준대규모점포(SSM)는 설 당일 문을 닫는다. 강동구청 측은 “대규모...
또한, 한경연은 대형마트 내 입점한 개별점포에 대해서는 의무휴업을 적용하지 아니할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한경연은 △보험대리점의 대리점거래 공정화법 적용 배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납부 시기 개선 △보험사 해외투자 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한경연 유환익 혁신성장실장은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해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에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의무 휴업 확대에 이어 새 점포를 열려면 근처의 음식점과 화장품 가게의 허락까지 받아야 할 판이다.
유통 공룡은 너나 할 것 없이 출점을 자제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추운 겨울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3년간 인천, 장안, 서부산점 등 7여 곳의 문을 닫는 대신 오픈한 점포는 의왕점 1곳뿐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동대전점, 올해는 전주 덕진점...
이번 개정안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현재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복합쇼핑몰, 면세점의 월 의무휴업일 지정이다. 이 같은 개정안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유통업계와 중소 소상공인들의 시각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최근 소비 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정치권과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정부의 인위적 개입이 오히려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면적이 3000㎡를 넘지 않으면서 농축수산물 등 각종 식재료를 저렴하게 파는 식자재마트 등 개인마트는 대형마트와 달리 유통대기업 계열이 아니어서 의무휴업일이나 영업시간 제한,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개설 금지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개인 식자재마트의 폐해와 관련한 일선 소상공인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를...
3년 만에 평일인 데다, 전날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인 점도 작용했다. 특히 불매 운동으로 일본 과자인 ‘포키’가 행사에서 제외되면서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반사익을 거뒀다.
12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 행사 기간(1~11일)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GS25는 과자류 카테고리를 세트상품과 일반 상품, 캔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과자에서 유래된 빼빼로를 전면에 내세우기가 부담되는 데다, 올해는 빼빼로데이 전날이 대부분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인 둘째 주 일요일이라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은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빼빼로데이 행사보다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일환으로...
특히 삼척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다른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매월 2·4주 수요일에는 영업하는 대신 1·3주 수요일에 쉬도록 의무휴업일을 변경했다.
이마트 피범희 노브랜드 상무는 “이마트가 2016년부터 노브랜드를 통해 시작한 전통시장과의 상생 노력이 지자체와의 협업으로까지 이어졌다”며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국내에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의 적용으로 신규 출점과 의무휴업일 등 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의 경영난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 규제가 만들어진 2010년대 초중반에는 대형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 때문일 수 있었겠지만 적어도 최근 몇 년간은 이커머스의 팽창이 더 큰 원인이었음을 이미 모든...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국내 대형마트는 매월 2ㆍ4주차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는 외국계 할인마트지만 역시 의무 휴업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각 업체별 휴무일은 지자체 협의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지역별로 주중에 휴업하는 점포가 있을 수 있다.
대형마트 휴무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영업시간은 각 사 홈페이지에서...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에 이은 출점 규제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유통산업발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28일 시행하기로 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기존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 점포가 출점할 때 음·식료품 위주의 종합소매업 등 1개 업종 사업자에 대한 영향력을 평가했지만, 개정 규칙에서는 해당 대규모 점포에...
그럼에도 정치권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상공인 입점 비율이 70%에 육박한 복합쇼핑몰까지 의무 휴업을 강제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문제는 낡은 프레임이다.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은 어느새 ‘절대악’으로 분류된 모양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나 복합쇼핑몰, 전통시장 같은 오프라인 매장이 아니라 이커머스로 급속히 옮겨가고 있고, 이는 거스를 수 없는...
대형마트는 현재 밤 12시 이후 영업 금지, 한 달에 2번 의무 휴업을 지키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 관계자는 “규제 중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게 바로 영업제한이다. 밤 12시 이후에 문 닫아야 하고, 한 달에 두 번씩 의무 휴점해야 하니까 이커머스 업계에 대항해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려고 해도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경쟁이 안 된다”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매장...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쇼핑을 미루거나 온라인몰, 동네 수퍼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는 전통시장마저 한산해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다할 규제가 없는 이커머스가 나홀로 성장하면서 대기업들까지 앞다퉈 이커머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대형마트와 복합몰에만...
대규모점포 규제는 2010년에 도입된 대형마트·SSM 등의 전통시장 인근 신규 출점을 막는 ‘등록제한’과 2012년에 시작된 의무휴업일 지정 및 특정 시간 영업금지를 골자로 하는 ‘영업제한’이 대표적이다.
대형마트 매출액은 대규모점포 규제가 시행된 2012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마트 점포수 역시 2018년 처음으로 2개가 줄었다. 최근에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은 유통산업발전법에 의거해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따라 의정부와 안산, 마산, 창원, 김해 등은 의무휴업일 변경에 합의해 추석 직전에 영업하는 대신 추석 당일에 문을 닫기로 했다.
하지만 문제는 서울과 대구, 부산, 인천, 대구 등 주요 대도시 점포들이 내달 8일이 의무 휴업일이라는 점이다. 이중 서울과 부산 등은 의무 휴업일...
도심에 위치한 대형마트 내부에 있어 타 스토리지 서비스 대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계절 가전이나 의류, 이불을 비롯해 레포츠용품인 낚시, 스키, 캠핑용품 등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기간별로 보관할 수 있다. 취미용품과 계절의류, 가전제품 등의 수납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은 물론, 이사나 전근으로 거주지를 옮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