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조5000억 원 던져
GS건설 발 PF리스크에 이은 새마을금고 리스크도 PF 관련 업종에 대한 경각심을 재부각시켰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관련 대출은 2020년 말 38조 원에서 2021년 말 46조4000억 원, 지난해 말 56조3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PF대출과 비슷한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 연체액도 지난 2021년...
새마을금고가 관리형토지신탁 방식으로 취급한 부동산PF 관련 대출이 지난해말 기준 15조5000억 원 수준으로 총대출의 7.7%까지 확대됐다. 관련 연체액도 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대규모 자금이 이탈하는 ‘뱅크런’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위기설이 고조됐던 4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58조...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도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재초환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추진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비구역 지정 제안·정비계획·사업계획 등의 절차를 동시에 수립할 수 있도록 특례를 허용한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 소요기간을 기존 조합방식 대비 2~3년 이상 단축한다.
지자체의 정비사업...
2~6월 실시한 이번 기획 조사는 2017년부터 2022년 말까지 전국에서 이뤄진 1만4938건의 외국인 토지거래를 중심으로 업·다운계약, 명의신탁,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920건을 선별하여 조사했다. 이상거래 920건에 대한 소명자료 징구·분석 등 조사결과, 총 437건(47.5%)의 위법의심행위가 적발됐다.
적발사항은 △편법증여 의심 등 국세청 통보 61건...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고척동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와 시장 재건축사업 공동시행 협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전날 ‘고척산업용품종합상가 시장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와 시장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 고척동 일대 3만5000㎡ 규모 산업용품 상가 부지를 정비해 공동주택 900가구와 오피스텔...
다만, 최근 책임준공확약관리형 토지신탁 수탁고가 2020년 5조7000억 원에서 작년 17조8000억 원으로 급증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미분양 증가, 시공사 부실 등의 잠재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부장은 신탁사로의 리스크 전이 차단, 우발상황을 대비한 충분한 유동성 확보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 황선오 금융감독원...
대한토지신탁이 1900가구 규모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5일 대한토지신탁은 상계주공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의 기초단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사업은...
이중계약과 신탁 사기 등에 따른 피해도 적용 대상이다. 또 경·공매가 개시된 경우 외에도 임대인의 파산 또는 회생절차가 개시된 경우도 포함됐다.
정부의 경·공매 대행 서비스 수수료 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담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했다. 피해 임차인에게는 주택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우선 매수권이 부여된다. 우선 매수권을 포기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토지신탁은 박종철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최근 시장이 부침을 겪는 가운데 부동산신탁사 간 생존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수주영업과 능동적 사업 관리, 인화·단결, 인사 혁신 등 네 가지 키워드를 경영방침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대한토지신탁이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강릉 지역에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피해지역의 일상회복을...
현재 다인건설과 시행사, 분양계약자로 구성된 준공추진위와 지역 새마을금고 7곳이 공사 재개를 위한 약정을 체결했지만, 지역 금고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비 대출도 크게 불어난 상황이다.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은 건설 과정에서 부동산 소유자가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이전하고 신탁회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이외에도 여의도 공작 아파트는 사업시행자로 KB부동산신탁을, 영등포 1-11재정비촉진구역은 한국토지신탁을 각각 선정했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증액 등 여러 갈등을 겪는 정비사업장이 많아지고 있다”며 “신탁사들은 전문성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다인건설이 자금난으로 오피스텔 공사를 중단하면서 중도금 대출을 해준 대구지역 12개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한 동반 부실 논란이 확산했다. 자칫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문제가 되는 PF 대출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관리형 토지신탁'만 취급하고 있다"며...
금호건설은 대한토지신탁과 임대 및 주거서비스 관리업체 GH Partners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4251억 원 규모다. 금호건설은 2327억 원의 건축공사를 단독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기업이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안정적인 '관리형 토지신탁'만 취급하고 있다"며 "연체율은 올해 1월 말 기준 0.7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건설·부동산업 기업 대출 연체율이 9%대에 달한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종사하는 일부 채무자에 대한 대출 연체율일 뿐 새마을금고 전체 채무자에 대한 연체율이 아니다"라고 했다....
지난달 한신공영(BBB)과 한국토지신탁(A-), HL D&I(BBB+)는 높은 발행금리를 제시했지만 회사채 미매각이 발생하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시스템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건설사의 유동성 악화와 사업지 부실에 대한 대대적인 금융 지원을 나서면서 건설사들의 PF 우발채무 리스크는 일단락 되는...
그간 주된 NPL 펀드는 은행의 NPL을 담은 펀드였는데, 올해는 본PF 전 브릿지론에서 엎어진 건들에 대한 NPL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5일 한 자산운용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재 전반적으로 운용사들이 NPL 펀드를 위해 투자자들을 콘택트(접촉)하고 있다”며 “시행사들이 사업을 추진했던 브릿지론에서 (NPL 펀드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자산운용사...
다행히 인수단으로 참여한 산업은행이 회사채 매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매각 물량 400억 원을 인수할 예정이지만, 이미 비우량 건설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진 실정이다.
앞서 총 8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던 한국토지신탁도 수요예측에서 응찰액이 560억 원에 그쳐 미매각이 발생했다. HL D&I도 금리 상단을 무려 9%대를...
율촌의 부실자산 신속대응 TF는 책임준공 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수탁자인 부동산 신탁사를 위한 자문 및 쟁송 외에 △한일건설 ‘스토킹 호스(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한 조건부 인수계약)’ 방식 인수 △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부실채권(NPL) 매각 △한국콜마의 회생기업 비알엔사이언스 합병(M&A)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채무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