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6439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두 곳은 신탁사나 지역주택조합보증이 시행하는 사업장이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에 들어가도 이들 사업장에 대한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만약 HUG 보증분양에 가입된 사업장의 공사가 중단되면 HUG가 시행사 역할을 대신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진행하는 6개 사업장(6493가구)은 기본적으로 태영건설이 시공을 계속한다. 필요 시 공동도급 시공사가 사업을 계속 진행하거나 대체 시공사 선정 등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머지 2개 사업장도 신탁사‧지역주택조합보증이 태영건설 계속공사,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전망이다.
태영건설이 진행 중인...
특히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토지신탁과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 2017년 부산감만1구역, 2019년 당진 수청1지구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성공하면서 경쟁력을 회복했다.
그러나 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고금리에 따라 원자재, 인건비 등이 상승하자 준공원가도 불어나면서 재무부담이 확대했다. 특히 도급액 확대가 어려운 민간 주택을 중심으로 원가율 상승이...
신탁수익증권을 활용한 조각투자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신탁수익증권의 신탁재산(기초자산)에 대한 핵심요건과 조건 등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로 혁신금융심사위원회의 신속한 심사 진행 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사업자가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특히 야당에서 제안한 근생빌라‧신탁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과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안을 제시했다. 다만 야당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선 구제 후 구상권 청구’는 빠졌다.
정부는 경‧공매 이후에도 피해자들이 살던 집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세임대’를 이용해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세임대란 입주...
29일 현대건설은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이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본1동 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 동...
이번 표준안은 토지주 재산권 보호, 신탁사의 사업관리ㆍ자금조달 및 신탁보수 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사업관리에 역할을 다하도록 건설사업관리(PM·CM)는 신탁사가 직접 수행토록 했다.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신탁사의 책임ㆍ참여 인력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토지주 전체회의(총회)와 관리처분계획의 공고 기간...
대한토지신탁이 캡스톤자산운용과 부동산 금융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서울 삼성동 대한토지신탁 본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 신탁 및 투자 업무에서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교류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각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철...
대한토지신탁이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13일 코리아신탁과 함께 인천 부평구로부터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 공동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발표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000㎡ 대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노후 구도심 지역임에도 각종...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리츠 시장 선도기업 대한토지신탁이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베데스다 대한제5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리츠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청년안심주택을 신축하기 위해 지난 8월 설립됐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 4462㎡ 택지에 공동주택...
그간의 성공 사례와 강점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신뢰를 얻었다는 게 한국토지신탁 측의 설명이다.
1974년 준공된 여의도 삼익아파트는 신탁 방식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618가구, 오피스텔 114가구 규모의 단지로 새롭게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성을 높였다....
이 밖에 신탁 재산의 관리ㆍ운영,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 의결사항, 자금 차입방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표준계약서ㆍ시행규정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정비사업이 조합 이외에도 신탁 등...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이달 14일 토지등소유자 전체 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 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 금액은 약 959억 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려면 토지 등 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토지면적의 3분의 1 이상, 동별 소유자 2분의 1 이상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시는 KB 신탁이 이번에 낸 입찰공고에 동의를 받지 않은 상가를 포함해 정비구역을 제시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실제 여의도 한양 아파트에 대한 정비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와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지난 1월...
대한토지신탁은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와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설계 업무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대한토지신탁은 전북 전주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 신탁사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기초단계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정개발자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지정 등에 합의했다.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전주 완산구 삼천동1가 일대 택지를 정비해 700가구...
금융감독원 자료에서는 빠졌지만,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PF라고 일컫는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비 대출 규모는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15조7000억 원이다. 2019년 말부터 늦게 시작되었지만, 지금 서민금융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수준이다.
부동산경기 침체와 금리상승 등의 여파로 2019년 말 2.5%에 이르던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부동산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6)가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은행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이성균 부장판사)는 21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주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막대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