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가 자사 의약품 관련 논문을 의료진에 전달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제약사가 해당 논문을 발췌하거나 가공해서 전달하면 단순 ‘정보제공’이 아닌 ‘광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허가사항 이외 내용을 광고할 수 없다’라는 규정에 대한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게 식약처 시각이다.
김춘래 식약처 의약품총괄관리과장은 “정보제공과 광고는 엄격하게 구분돼야 한다....
검사하는 의료기기다. 혈액 한 방울만 채취하면 10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크기는 기존 제품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국내와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서 삼성전자가 출시한 반려동물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북미 수의학회는 삼성의 동물용 혈액 검사기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데다 수의사가 스마트폰이나...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파나뮤타이퍼는 혈액 등 액체생검 기반의 검사로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뿐 아니라 암의 진행, 재발 여부 및 약제 내성에 대한정보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시의적절한 치료를 가능케 함으로써 환자 맞춤형치료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며, “혈액 검체 적용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 절차도 이미 효과 및 유용성이 임상적으로 검증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이하 대미레)의 춘계학술대회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대미레는 2013년 창립된 성형과 미용 분야의 의학적 정보를 공유하는 의사들의 단체로, 개원의가 중심이 된 미용성형 분야 학술단체 중 대표적인 모임으로 손꼽힌다.
‘미용의학의 오케스트라, 개원가를 위한 대미레의 협주곡’이란 주제로 진행된...
위원회에 참여하는 30개 기관은 의사회·병원협회·약사회·간호사회·대한감염학회 등 보건의료단체, 강북삼성병원·경희대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 등 시내 민간 대형병원 14곳, 서울의료원 등 시립병원 8곳, 수도방위사령부·서울소방재난본부·보건소다.
참여 기관들은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전문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유사시에는 서로 협력...
FDA 홈페이지에 제공된 방대한정보만 활용해도 도전할 수 있다.
FDA에 도전하려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FDA는 규격집, 가이드라인보다 심사위원 개개인의 과학적 역량에 심사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정규직만 1만 3000명, 전체 인원이 2만명이 넘는 전문가 조직"이라면서 "미국 시장이 워낙 크고 모든 의약품과 의료기기가 미국...
비급여 의료의 가격 및 의료량에 대한 관리체계가 미흡해 진료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급여 표준화 정보를 확립하고 의료기관 사용 의무화를 촉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비급여에 대해선 서식이나 코드 표준화는 물론이고, 수가도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급여 문제는 민간보험에...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고대의대 교수)은 “많은 전문가들이 중증피부이상반응은 올리타와 연관성이 깊고 부작용도 매우 위중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도 “올리타는 임상시험에서 반응률이 50%를 상회하는 효과가 확인된 반면 중증피부이상반응 발현율은 0.4%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올리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골드링캠페인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올해는 관절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은 “관절 통증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세부적으로는 한국형 정밀의료 코호트를 구축해 국민 10만명에 대한 진료ㆍ생활습관ㆍ유전체 등의 정보를 수집ㆍ공유하고, 3대 전이암(폐, 위, 대장)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자료를 확보해 정밀의료 기반 항암임상시험을 실시한다.
한국의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5.7명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70.3명 보다 높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건보공단은 엄격한 비식별 기술 적용 등 정보 관리의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장애인 건강검진 제도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올해부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영유아의 경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함에도 이를...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이모(59)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씨가 자신의 허위 경력서를 병원 내에 걸어둔 행위에 대해서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유리액자 형태의 허위 약력소개서를 의원 내에 게시했을 뿐...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올해 말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램시마에 이어 유럽에서 판매되는 셀트리온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트룩시마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램시마를 통해 다져진 바이오시밀러의 신뢰감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분업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복지부는 각 시ㆍ도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학술대회, 걷기대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단맛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당류 적정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덜 달게 먹는 식습관, 당류 정보 확대 등을 주요...
인터넷 홍보나 매체를 통한 간접광고가 늘면서 정보가 차고 넘쳐 되레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정확한 의학적 견해를 듣기 위해 대한탈모치료학회 이세원 학술이사(연세리앤피부과 원장)와 대한모발이식학회 황성주 회장(황성주털털한피부과 원장)을 만나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
머리카락은 왜 빠질까?
탈모는 크게 남성형...
“약재와 탈모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가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모발학회 심우영 회장의 말이다.
쇼닥터는 영리를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의료인을 칭한다. 일부 의료인이 ‘쇼닥터’가 되어 시청자를 현혹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밤 KBS를 통해 방송된다.
*‘추적 60분’ 쇼닥터 건강 프로그램의 배신 “객관적...
휴온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 연구 결과 발표 승인은 ‘MRS(자기공명분광정보로 MRI 자료를 통해 정밀하게 정량할 수 있는 최신의료 장비)’라는 최신의 장비를 통해 입증된 HL정의 지방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 같은 HL정의 연구 성과는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및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돕기 위해 제공한 ‘질병·행위통계 산출내역 표준안내서’는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통계 작성기준과 더불어 질병 정의와 시각적 설명자료를 추가해 구성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통계에 대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국민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 통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 부족이 지적을 받았다. 그는 “청문회 준비기간 열심히 공부했는데, 범위가 워낙 넓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다. 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지난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