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약조제 권한이 있는 한약조제약사도 첩약 건보 사업에 참여시켜 달라는 요구가 대한약사회로부터 나오자 약사와 한약사 간 극심한 대립이 있었다.
한의협 집행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좀더 체계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거부’했지만 지난 7월14일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협회 정관에 따른 최고의결기구)에서는 첩약 건보를 시행하자는 쪽으로...
숙명여대 출신인 김 회장은 “숙대 약대가 60주년을 맞아 명문사학으로서 후학양성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라고 동문들의 동참도 독려하고자 발전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8년 숙명여대 제약학과(現 약학부)를 졸업하고 성남시 약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남시 시의회 의원과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백용욱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사무차장은 “타이레놀 현탁액 리콜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의약품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의약품의 안전성이나 효과성은 직원 하나 바뀌었다고 해서 내팽겨쳐질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처방하는 의사든, 약사든 급성설사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처방했을 것인데 이런 문제에...
약사회는 한의계에 한약조제약사에 대한 직능 왜곡 기만행위 중단을 비롯해 한방분업 실시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첩약 건보 TF는 자격도 없는 대한약사회에서 한약에 관한 문제에 개입하려 한다며 재반박했다. 특히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한약조제약사가 첩약 건강보험 논의에 참여하려고 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국가 재정을...
또 “청구불일치 사건은 국민의 건강이 달린 일”이라며 “흐지부지 넘어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유효기간 내 재고, 약국간 교품, 불용재고 폐기자료 등이 불인정되는 문제점으로 인해 야기된 1만여 명이 선의의 피해자임을 알면서도 본질을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반박했다.
제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구주제약을 창업한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21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1961년 중앙대 약대를 졸업한 이후 1973년 영등포구 약사회장을 지냈고 1977년 구주제약을 창업했다. 1985년 대한약사회장을 지냈으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과 명예총재직을 역임하는 등 약업계를 위해...
약사 출신 정치인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21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은 1961년 중앙대 약대를 졸업해 1977년 구주제약을 창업했으며 1985년에 대한약사회장을 지냈다. 1992년에는 정계에 입문해 15·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과 명예총재직을...
시는 처방전 및 조제 약 봉투에 약물정보 및 복용법을 기재하는 방법을 시립병원인 서북병원, 은평병원, 어린이병원 세 곳에서 시범실시, 서울시 약사회와 일반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복약안내 방법은 △처방전과 함께 복약안내문을 묶어서 발급 △외형이 유사한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판넬, 브로마이드 등을 활용해...
한편 의협·치의협·한의사협·약사회·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12일 공동 성명을 내고 “경남도의회의 이번 (진주의료원 해산) 결정은 공공의료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이날 성명을 통해 “(조례개정으로) 진주의료원 설립의 법적 근거마저 사라지면 공공의료 체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등 7개 단체는 지난달 31일 밤 11시를 넘긴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이같은 인상률에 전원 합의했다.
내년 △의원 환산지수는 올해보다 3% 오른 72.2원 △병원은 1.9% 오른 68.8원 △치과는 2.7% 오른 75.8원 △약국은 2.8% 오른 72.8원 △한의원은 2.6% 오른 74.4원으로 결정됐다.
환산지수는 진료비...
이날 오전 11시20분부터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37개 단체들은 ‘범국민 금연운동 추진단’을 발족하고 향후 적극적인 금연운동 전개를 다짐했다.
참여기관 대표들은 공동으로 담뱃값 인상 및 강력한 담배규제 정책 추진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20가지의 제조상의 문제점과 품질관리가 엉망인 것이 밝혀지면서 의회도 조사를 촉구한 일이 있다.
이어 “의약품 제조시설과 GMP 관리를 강화해 유사 사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면서 “제약사의 자발적 신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사후관리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가 성명을 내고 “공공의료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유보할 것”을 촉구한 점도 부담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홍 지사는 여전히 진주의료원을 현 상태로 존속시키는 데는 부정적인 입장을...
1990년대 후반 충북도 여약사회 회장과 충북도 약사회 부회장을 지낸 김 할머니는 ‘가람과 노산 시조의 비교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과 사학자인 노산 이은상 선생은 일제 강점기때 활동한 우리 시조계의 거목이다.
1999년까지 청주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김 할머니는 고등학교에 다닐때부터 시조의 매력에 푹 빠져...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7개 직능단체에서 29일까지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논의 의제는 보건의료분야 주요 직역갈등과제 중 시급성, 해결가능성,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1차 회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논의할 의제를 검토하되 각...
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는 점포는 소매업자이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판매자는 대한약사회가 실시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교육(4시간)을 받아야 한다. 또 바코드로 물품을 관리하고, 위해의약품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최근 고속도로와 약국이 멀리 떨어진 일부 읍·면지역 등에서 상비약을 판매할 수...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은 9일 보건복지부 2013년도 예산안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글로벌 제약 M&A 관련 200억원 의 예산이 배정된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 M&A 전문 펀드 조성’에 200억원이 배정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수준의 국내 제약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펀드 조성을 위해 2014년까지...
박주선 의원(무소속)은 26일 일반 근로자의 육아휴직 대상 자녀범위를 만 6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하고 육아휴직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주선 의원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여성공무원은 자녀가 초등학교 2학년을 마치는 만 8세까지, 3년간 육아휴직이 가능하다....
최근 진행된 2013년도 수가협상에서 대한병원협회(병협)와 대한약사회(약사회)에 제시된 부대조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싸잡아 맹비난한 것이다.
노 회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건보 재정위원회에서 진료수가 계약의 부대조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나왔다”며 “(이것만 보더라도) 정부는 의원급 1차 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가이드라인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행안부와 복지부의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등 현장 전문가들이 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양 부처는 가이드라인을 관련협회를 통해 전국의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