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라이나생명이 해당 상품을 통해 표적 항암치료에 대한 신규위험률을 최초로 도입한 점을 인정받았다.
표적 항암제란 종양의 성장, 진행 및 확산에 직접 관여해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치료제다.
라이나생명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상품에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대한의사협회는 암환자가 항암 치료 목적으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는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에 대한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펜벤다졸은 기생충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이 승인된 약품이다.
최근 미국에서 소세포폐암 말기(확장성 병기)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를 먹고 암이 완치되었다는...
기존 타사의 3상 임상 개발 중인 구강점막염 치료제가 7주간의 두경부암 방사선 치료기간 동안 매주 5일간 방사선 치료 전 1시간 동안 투입하는 정맥주사제인 반면, EC-18은 경구용 캡슐이라 복용이 편리하고, 항암 및 암 전이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뉴욕 투자사들은 임상 2상 결과 데이터와 더불어 NASH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싱이...
헌혈증은 전량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헌혈봉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5월과 9월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나눔실천 운동인...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불과 열흘 전 NDMA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1차 조사 결과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발사르탄 사태의 과오를 되풀이하면서 식약처의 위기관리 능력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대한의사협회는 성명문을 통해 “외국의 발표를 확인하는 것 외에 우리나라 식약처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혈액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대한조혈모세포 이식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사회 감사 및 한국혈액암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건국대 의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제24대건국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실제로 농심은 환아들의 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손잡고 지난해 3월부터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심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의 센터와 쉼터 9군데와 환아 20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수량은 약 25만병에 달한다.
농심이 백산수를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환아들이 면역력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8년 국내 R&D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임상연구에 투자된 R&D 총비용은 4706억 원으로 추산됐다. 2017년 4000억 원 대비 16% 증가한 규모다.
이들 기업의 R&D 인력은 총 1717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 28개 회원사는 1678명 고용으로 전년(1551명) 대비 8.2% 증가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이달 초 발간된 노화전문 저널 ‘GeroScience’에서 뇌종양(교모세포종) 치료신약 OKN-007에 대한 노화에 의한 신경염증 치료효과가 발표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신약은 미국에서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
‘GeroScience’는 미국 노화협회(American Aging Association)의 공식 과학저널로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의학 응용분야에 중점을...
OKN-007은 암 발생의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을 제거하고 신경을 보호하여 교모세포종의 괴사 및 종양세포 증식을 감소시켜주며, 종양세포 성장과 관련된 주변 환경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새로운 치료기전의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OKN-007이 노화 관련 신경염증에 대한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에...
그러나 현재 국가에서 제공하는 암 환자 의료지원 사업에 재활치료에 대한 정책은 없는 실정이다. 특히 암 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경우 대부분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치료내역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체로 월 3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부담금이 발생한다.
협회는 "현재 10개 요양병원에서 앞으로 30개 요양병원으로 확대, 돈이 없어서 암 재활치료를...
업무협약 후 가인패드 공급 및 서비스를 위해 말레이시아 국립암협회, 판타이 프리미어 패솔로지, 티씨엠생명과학 3자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여성들의 산부인과 검진이 쉽지 않은 만큼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게 하는 가인패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수출에 이은...
건국대학교병원은 이홍기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건국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혈액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대한조혈모세포 이식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사회 감사 및 한국혈액암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제 24대 건국대병원 병원장을 지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 및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여 개 참여단체 회원 등 총 400여 명이 함께했다.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견학,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웃음꽃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행사지원 차량과 천막, 선물 등 행사...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이 맞물려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여름철,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 수가 3900여명에 이른다.
올해도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혈액 확보에 힘을...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며 이로 인해 새롭게 뜰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기술이 접목된 AI·빅데이터·3D프린팅 전문가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인공지능(AI) 대학원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인간·동식물 등 유전체...
국가임상시험지원 재단의 지동현 이사장을 포함해 민원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회장,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중앙검사실 독립이전을 기념하며 정밀 의학 시대의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희주 GC녹십자의료재단...
한국암재활협회가 220만 암 환자를 위해 ‘정직한 암 재활병원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협회와 대한암치료병원협의회와 공동으로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KLPN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날 토론회에는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철준 대전웰니스병원장의 '바람직한...
한미약품은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14일 서울 KBS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