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세계 콩팥의 날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인 3월 14일에서 착안한 314 캠페인을 통해 콩팥 관리 방법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비만은 사회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정부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대한비만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적극적인 비만 관리 정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비만은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가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공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진료, 치료, 수술 등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를 열고, 국내 뇌전증 환자들의 고충과 정부의 지원에 대해 의논했다.
세계뇌전증의날은 2015년 세계뇌전증협회(IBE)와 세계뇌전증퇴치연맹(ILAE)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두 번째...
질병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보니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꾸준히 쌓인 것이다.
뇌전증은 발작의 특성상 예측하지 못하고 사회적인 편견이 있는 질환으로 우울증 및 불안증이 공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현병이나 반사회인격장애와 같은 정신병은 아니다. 특히 뇌전증은 그 발생원인 및 나이에 따라서 항뇌전증 약제를 완전히 중단할 수도 있고, 고혈압 및 당뇨를...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는 570만 명, 당뇨 전 단계 환자는 1500만 명에 달한다. 당뇨 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3조 원을 돌파했고, 국민건강보험이 지급하는 당뇨치료제 비용도 1조 원에 달한다.
황 대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들이고 있지만 10년 동안 당화혈색소 수치는 0.1도 떨어지지 않았다. 현행 치료법은 돈은 돈대로 쓰면서...
뇌졸중을 유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 원인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치료율이 그대로 거나 악화한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젊은 여성에서 흡연율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배 교수는 “젊은 연령에서도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원인 질환을 앓고 있는지 미리...
광주기독병원 재단 이사회는 제14대 병원장에 이승욱 박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1991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박사는 전남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순환기내과 분과 전문의로 대한순환기학회, 내과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미국심장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 9월 열린 ‘대한비만학회 보험·정책 심포지엄’에서 의료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비만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성조숙증 등 다양한 질환을 발병시킬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소아비만의 외부 환경 요인으로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 과당이 잔뜩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것이 한국 10대...
대한신장학회가 지난해 발간한 ‘일차 의료용 근거기반 만성콩팥병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신장학회 자체 조사 결과, 우리나라 대도시 성인 가운데 약 13%가 만성콩팥병 상태이고, 사구체여과율이 60㎖/min/1.73㎡ 미만으로 감소돼 있는 환자는 성인 인구의 5% 정도로 추정된다.
실제로 8일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소분류(3단 상병) 통계를 보면 만성신부전...
합병증 무서운 고혈압…기온 내려가면 혈관 수축, 혈압 상승 주의해야
‘대한고혈압학회 2023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약 123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70세 이상 노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60%가 넘고, 60대를 포함하면 약 절반은 고혈압이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특히 고혈압은 자체로는 증상이 없지만,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높은...
‘대한고혈압학회 2023 고혈압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1230만 명으로 추정된다. 70세 이상 노인은 고혈압 유병률이 60%가 넘고, 60대로 범위를 넓혀도 절반은 고혈압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고혈압은 자체로는 증상이 없지만,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높은 혈압은 심장에 부담이 되고 이를 견디기 위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커지게 되며 심부전...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시트 2023’를 보면 국내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28%에 달하는 약 1230만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0~30대 고혈압 환자수는 81만1106명에서 2022년 99만715명으로 5년간 약 22% 늘었다.
최원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고혈압은 침묵의...
이와 관련 대한당뇨병학회와 노보 노디스크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맞아 공동으로 실시한 ‘당뇨병 인식 조사’ 결과, 2030세대 응답자 10명 중 6명(59.9%, 344명 중 206명)은 자신의 공복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 수치와 함께 당뇨병의 중요한 진단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2030세대 중 ’73.6...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 “뇌졸중 극복할 수 있어요”
대한뇌졸중학회는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골든타임 내 초급성기 치료를 가능한 빨리 받는 것이 뇌졸중 예후와 직결됨을 강조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29일이다.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인 뇌졸중은 연간 10만 명 이상의...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 원장은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과 선행 질환, 심장판막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심장 초음파와 심혈관 중재 시술 등으로 심장질환의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번 영입으로 심·뇌·혈관센터에서 다학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각종 대사 증후군이 합병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운동이나 약물 치료로는 체중 감량에 한계가 있는데 이런 경우 비만대사수술로 치료하면 체중 감량 및 감량된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 ÷ 키(㎡))으로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키(㎡))으로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이상은 1단계 비만, 30㎏/㎡ 이상은 2단계 비만, 35㎏/㎡ 이상은 고도비만이다. 이외에 허리둘레 측정법이나 생체전기저항 측정법, 복부 CT를 이용해 비만을 진단하기도 한다.
이정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만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뿐...
이어 안 교수는 “7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무시할 수 없는 약 8%의 발생빈도를 나타낸 것을 고려할 때 치료 중 혹은 종료 후 일정기간 혈전색전증 발생여부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8월 말 국제위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위암(Gastric Cancer)’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대한심부전학회가 2020년 발간한 ‘심부전 팩트시트’에 의하면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의 45%는 5년 내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고령화로 인해 심부전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2018년 기준 국내 유병률은 2002년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와 반복적인 입원에 따른 심부전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대웅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세비카’, 항응고제 ‘릭시아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심부전치료제 ‘콩코르’ 등 다수의 치료제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등으로 국내 순환기계 의약품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카트 BP가 추가됨으로써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