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토공도 주공과 마찬가지로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은 무상이 아닌 융자방식으로 하게 돼 있음에도 노사합의를 이유로 정규직원 자녀 230명에게 개인당 608만원의 학자금을 100% 지급하기도 했다.
윤두환 의원은 "27조원이란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토공이 '신이 내린 직장'이란 지적임 있음에도 여전히 방만 경영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상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은 무상이 아닌 융자를 하도록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공은 노조의 요구로 지난해 직원자녀 288명에게 33억9600만원(개인당 1179만원)의 대학생 학자금을 100% 지급하고 이 항목을 장학금 명목으로 바꿔 편법지원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2016년에 이르면 영업이익으로 차입금 이자도...
연금과 생계형 저축을 통해 노후자금을 마련했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자녀 학자금과 대출융자금 부담에 신경을 쓰다보면 노후자금을 넉넉하게 마련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과거처럼 자식이 부모의 노후를 보장해주리라는 믿음은 사회인식의 변화로 기대하기 어렵다. 월 생활비를 200만원으로 잡는다 하여도 80세까지 생활하려면 대략 7~8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