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대학 최초 등록금 환불…타 대학에 영향 미치나
건국대학교가 전국 대학교 최초로 등록금을 환불합니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건국대는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이번 주 내로 최종 금액을 확정 짓는다고 합니다. 등록금 환불은 올해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학기 등록금에서 일정 비율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건국대의...
동국대 관계자는 "등록금 반환에 대해 현재 논의하고 있지 않다"면서 "장학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별장학금 신청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재학생(학부, 대학원) 중 △학부모의 실직 및 폐업으로 소득이 감소한 자 △본인 또는 가족의 코로나 확진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받은 자 △중소기업...
한편 교육당국은 등록금 환불의 경우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태경 교육부 대학재정장학과장은 "대학마다 학사운영 여건이 다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수업을 치른 과정 역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등록금 환불과 관련해) 일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지침을 내리기 어렵다"고...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다른 대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5일 건국대에 따르면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올해 들어 8차례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등록금 부분 환불 방안을 논의했다.
건국대의 등록금 환불 방식은 이미 낸 등록금 반환이 아닌 2학기 등록금 감면이다. 이미 지불한 등록금을 현금으로 다시...
‘청년들의 현장목소리’가 담긴 영상과 김연수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사무국장의 ‘청년들은 말할 수 있다’라는 연설로 시작하며 참석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변화, 취업준비, 창업, 결혼, 주거, 대학등록금 문제 등 현재 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또 청년국회의원인 장경태 민주당의원, 장혜영...
대학생들이 단단히 뿔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 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죠. 학생들 사이에서는 일부라도 등록금을 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교수와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진...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학자금이 필요한 대학생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2년 동안 연 1000만 원 범위에서 등록금 실납부액과국가장학금 등 감면액의 일부를 생활비로 더해 지급하고 있다.
또 매년 여름 개최하는 프레쉬 업(Fresh Up) 캠프, 졸업한 선배 장학생과 만남을 갖는 교류의 날 행사 등 선발된...
재단은 졸업 때까지 이들의 등록금 전액은 물론, 학습지원비ㆍ국제학술대회 및 콩쿠르 참가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8일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55명,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43명 등 총 98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이번 선발 인원을 포함해 2011년부터 재단이 지원한 장학생은 총 4998명. 올 하반기 지원까지 포함하면 지원금액만...
현재 중도인출은 확정급여(DB)형에서 불가하고 확정기여(DC)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만 가능하다. 역시 주택구입이나 전세금·보증금, 파산선고·개인회생 절차 개시, 대학등록금·혼례비·장례비 등을 중도인출 사유로 명시하고 있다.
다만 중도인출은 근로자의 노후자산 감소를 의미하는 만큼 담보대출보다는 요건을 엄격하게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등 사회변화 계기 새로운 교육에 사회적 공감대가 마련된 참에, 교육 패러다임을 경쟁 중심의 능력주의(Meritocracy)에서 연대·공감·창의 능력을 키우는 존엄주의(Dignocracy)로 전환하자”며 대학입시·대학서열·대학등록금·특권학교 폐지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목요대화에선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지난해 여영국 정의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아 공개한 서울 39개 사립초 2018학년도 연간 수업료를 보면 평균 651만7693원으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6곳 연간 등록금 평균(670만6200원)의 97.2% 수준이었다.
한 사립초 학부모는 “학교 입학도 못 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는데 비싼 학비를 다 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억울하고 불공평하다”고 토로했다....
이후 한 달 가까이 교육부는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추가 입장은 발표하지 않았다.
대학은 등록금 동결과 코로나19 방역, 온라인 강의 준비 등으로 재정난을 겪는다는 이유를 들어 등록금 반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관계자는 “대학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방역비와 원격 수업비용 등을 추가로 지출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등록금...
그러나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의 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만일 다음 학기에도 그다음 학기에도 계속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면 그 넓은 캠퍼스와 많은 인력을 유지하며 살아날 대학이 얼마나 될지 걱정이다.
감염병 공포로 만들어진 언택트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은 무한대로 커진다. 시장 주도의 개방형 경제은 ‘무질서’, 정부 주도의...
[오늘의 라디오] 2020년 5월 1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대학 등록금 반환·감면 요구에 대한 국민 여론
-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서울시, 인근 기지국 접속자 명단 확보 “추적조사·익명검사로 전파 차단에 힘쓸 것”...
한편 온라인 강의가 장기화하면서 등록금을 환급해달라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는 18일부터 등록금 반환 소송을 소송인단을 모집한다.
전대넷 관계자는 “실습, 실험이 중요한 학생들은 침해당한 학습권을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 대학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비판했다.
13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42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학기에 등록한 재학생 86.2%가 ‘1학기 등록금이 감액 또는 환불돼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의견은 △사립대 재학생에서 87.7%로 특히 높았으며, △공립대 83.5%, △국립대 76.6% 순이다.
올해 1학기에 등록, 재학 중인 응답자는 총 3622명으로...
“등록금 반환보다 온라인 강의의 내실화를 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사무처장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 비대면 수업 장기화에 따른 등록금 환불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황 사무처장은 “지금은 국가 재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학생 부담 등록금은 타대학원 MBA 등록금의 절반 수준이다.
디지털금융MBA 과정 커리큘럼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학기 과정 중 글로벌 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교류와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0년 가을학기 모집 인원은 총...
게시글 작성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업권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에 이르는 대학 등록금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과 각종 학교 시설물들에 대한 이용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이 글은 바로 '법률사무소 빛'의 김경수 변호사가 올린 글이다. 김경수...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달 1일 기준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6곳의 등록금 현황, 교원 강의 담당 현황 등을 ‘대학 알리미’ 사이트에 29일 공시했다.
등록금 현황 공시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작년(670만7300원)보다 1만9300원(0.3%) 오른 연간 672만6600원이었다. 196개 대학 중 181개(92.3%)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고,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