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외이사로는 원숙연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하루 앞서 열린 신한금융 주총에서는 진 회장이 취임했다. 진 회장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표에도 불구,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무난히 회장 자리에 올랐다. 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사회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기준으로 스스로를 바라보며 서로가 서로를...
이날 첫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우리은행장 후보 롱리스트로 이석태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박완식 우리카드사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사 대표 등 4명을 선정했다.
은행장 후보군 전원이 우리금융 내부 출신으로 꼽혔다. 임 회장이 금융위원장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관치금융’ 논란의 중심에...
한 사장은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으며 10년만에 다시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
한 사장은 앞서 재임 기간 건축용 고성능 PF 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친환경 건축자재 지아(ZEA) 시리즈 등 신사업 육성을 주도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도 사내이사 재선임
한진그룹 오너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 사장은 앞으로 노삼석 대표이사와 ‘투톱’ 체제로 한진 경영 전반에 참여하며 해외투자 확대, 고부가가치 고객 유치 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은 23일 오전 9시 한진빌딩 본관 26층 대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조 회장은 2019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후 한진그룹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한진칼은 이날 하은용 부사장(CFO)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석동 법무법인 지평 고문(SK텔레콤 사외이사 겸직)과 박영석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SKC 사외이사 겸직),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대한항공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증권사는 아니지만,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증권사를 만들겠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이사는 취임 1년 차를 맞은 2019년 “임직원 모두가 행복할 때, 강소 증권사를 넘어 초일류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양증권을 ‘인재들의 러브홀’로 만들겠다는 임 대표의 포부는 취임 5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기업문화...
BNK금융에 따르면 빈대인 내정자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빈 회장은 35년간 부산은행에 몸담은 BNK금융 내부 출신이다. 1960년생인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등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작년 말 취임하면서 “KT와 포스코, 금융지주 등 소유 분산 기업 CEO의 선임 과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주주이익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구현모 전 KT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KT이사회가 현직 CEO를 대표이사를 최종후보로 확정해 발표한 데 대해...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취임 후 사업 포트폴리오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기존 마케팅은 회원 등급, 출국 일정 등 기본적인 고객 정보만을 반영해 메시지 발송 중심으로 이벤트 안내가 이뤄졌다. 하지만 MAS는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고객이 그동안 구매했던 상품의 특성, 페이지별 체류 시간, 행사 반응률 등...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주도하고 있다. 2018년 대표취임 후 고부가가치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2배, 영업이익 344%의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 신규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등에 최근 4년간 약 3조2000억 원을 투자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등 선도적 ESG 경영으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친동생인 송 대표는 2021년 대표이사를 맡아 기업 전반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그는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와 전략적 투자, M&A 기반의 신규 사업 추진 등을 지휘했다. 게임 제작 전반을 총괄하는 이주환 각자대표와 투톱 체제를 이뤄 시너지를 내고 있다.
장기집권 중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다는 시각이 많다. 2014년...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25일 취임 일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금융그룹 도약’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CEO는 실적으로 말한다고 했던가. 그는 약속을 지켰다. 하나금융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ESG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함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의 ESG 역량은 공신력 높은 국내외 주요 평가기관에서...
드러내는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다.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해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하면서 일시적인 주가 상승효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이사회에서 자사주 장내 매수를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30만9406주(약 500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만7000주(약 250억 원) 규모를 취득하기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취임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의 일환이다.
롯데면세점의 MAS(마케팅 자동화 시스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단순 반복적인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 개개인 대상 ‘초(超)정밀 마케팅’을 가능케 하는 AI·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고객 유입 및 매출 증대를...
이수일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지만 빠른 의사결정에는 불가피한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 한 관계자는 “총수 부재는 기업의 중대한 결정을 늦춘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회장 취임 전부터 신사업 의지를 강하게 보여왔다. 애초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조현식 고문과 조현범 회장 투톱 체제로...
지난 2020년 3월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정 대표는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 운용 조직을 강화하고 부동산개발 및 부동산금융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영업수익 기준 업계 19위로 올라섰고, 자기자본 50억 원을 늘리며 경영 안정성을 높였다는 것이 현대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정 대표는 “임직원들과...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제8대 협회장으로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달 23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앞으로 2년간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협회장을 역임한다.
박찬복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홍 사장은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출신으로 2020년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당시 홍 사장은 IT 전문가가 아닌 채권 및 신용평가 전문가로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코스콤 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연말 차기 수장 선임을 놓고 또다시 잡음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은행과 보험업계도 수장 자리를 놓고 잡음이 빚어지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과정에서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KT 이사회를 대표하여 깊이 감사 드린다”며 “KT가 혁신적인 DX 기술을 통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회사의 주인인 주주, 고객, 협력사, 임직원 등에게 사랑받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이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지주, 은행, 계열사의 대대적인 조직·인사 혁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우리PE를 제외하고 카드, 캐피탈, 종금 등 재임 2년 이상 임기 만료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하기로 했다.
우리카드 대표에는 박완식 우리은행 개인·기관그룹장을 내정했다.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엔 조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