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에 앞서 “이재명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오늘 아침 건강이 매우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종교계와 노동계, 시만사회 언론인 여러분들까지 이 대표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 대표가 하루 빨리...
지도부는 이 대표의 건강 악화가 뚜렷한 만큼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예정된 박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취소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쇄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이번 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여야 전면전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회정치 복원을 강조하며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선 앞두고 자동차 노조 파업에 대국민 연설 GM, 캔자스 공장 일시 가동 중단...2000명 일시 해고포드도 600명 노동자 임시 해고키로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드 등 3대 자동차 제조사 노동자가 포함된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동시에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가 노조에 더 양보할 것을 촉구했다.
15일(현지시간)...
직접 TV 찬조 연설에 나와 지지를 호소하는 경우도 숱했죠. 1992년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가 “일부 연예인들이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 유세장에 등장하여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는 것은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에 근거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가로막는 행위로 정치의 저질화와 정치과정의 왜곡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할 정도였습니다.
단순한 정치적...
이는 김 대표가 최근 추진하는 ‘보수 진영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도 전날(12일) 특별사면 뒤 처음으로 대규모 행사에서 공식 연사로 나섰다. 그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행사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활동한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백용호 전 청와대...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주제는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력 회복을 이뤄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리더스포럼은 △이명박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김 대표는 이날 글로벌 데뷔 무대에서 기조연설부터 전 세계 ICT 리더들과 미팅까지 숨 가뿐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기자들과 소통을 빼놓지 않았다. 대표 선임 일주일 만에 기자 상견례를 추진한 배경에는 미디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김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내부적으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인위적 구조조정설에 대해...
이 원장은 기조연설을 맡은 카즈야 나가사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태평양 대표와 한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나가사와 대표는 “여성 기업 이사들은 장기적인 사회 문제, 특히 기후변화에 큰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여성 임원이 많아져야 한다”면서 “ESG에 신경쓰도록 하겠다”며 공감했다.
강신숙...
토론회는 정수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20·30대 금융업권 종사자, 언론인 등이 금융교육, 청년 채무 관련 정책, 청년을 위한 금융상품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느끼는 금융의 벽이 무엇인지, 금융 정책 현실성과 방향성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청년 금융 정책이...
카즈야 나가사와 대표는 이날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기업 이사회의 다양성이 재무 성과와 거버넌스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MSCI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이사회 여성 비율을 늘릴 것"을 강조했다.
MSCI는 지난해 12월 기준 선진국(ACWI) 지수에 편입된 약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세션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가즈야 나가사와(Kazuya Nagasawa)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김 회장은 "2018년 '여성 금융인 국제행사'에서 GPIF의 CIO인 히로 미즈노씨를 초대해 '성별 다양성 지수'에 대한 일본의 사례와 정책 제언을 들었다"면서 "카즈야씨는 당시 W-ESG 관련 지표를 GPIF와 공동으로 개발했던...
김 대표는 ‘성공했다고 끝난 게 아니며 실패가 치명적인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나가는 용기다’라는 윈스턴 처칠의 말을 인용하며 “개방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류 삶의 가치를 증진하는 디지털서비스를 선제 제시하는 것, 그것이 미래 텔레코 존재 이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연설을 마무리했다.
앞서 5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크로우는 명실상부 위메이드에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면서 “위믹스가 지원하는 최초 6개 체인(크로마 포함)에서 지원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셔 유 하이센스그룹 대표와 조지 자오 아너 최고경영책임자(CEO)가 IFA 2023 첫날 기조연설에 나서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IFA의 기조연설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맡았다.
일각에서는 올해 IFA가 지난해보다 외형은 성장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위상을 회복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여 기업들의 신기술ㆍ신제품 공개나 행사...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첫 번째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지난해 메인 이벤트 참석자는 약 8700명이었는데, 올해는 1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140명이던 스피커도 올해 200명을 넘겼고, 사이드 이벤트 숫자도 100여 개에서 200여 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운영 부스 줄어들고 사이드 이벤트 참여하기도 힘들어
다만, 현장 참여자들의 반응은...
장 대표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지난 1년 동안 겨울이어서 힘들었지만, 메가 에코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도 진행했다”면서 “겨울이 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년도 앞으로 다가올 1년도 잘 버텨내, 모두 건강하게 내년에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