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기자회견 모두발언 막바지에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국민께서 바라는 국정운영의 변화를 거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년 반 동안의 정부 실정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도 없었다”며 “‘달라지겠다, 국민이 늘 옳다’는 대통령의 말은 가계와 기업이 휘청일 때 정부가 적극 나서야 비로소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은 장난이...
'AI 안전 정상회의' 28국 참여정상급 리더ㆍ빅테크 대표 참석'블레츨리 선언'에 美ㆍ中 동참다음 회의는 내년 5월 한국 개최윤 대통령, 2일 화상연설
미국과 중국ㆍ유럽연합(EU)ㆍ영국 등 주요국이 인공지능(AI)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협력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에서 개막한 제1회 AI 안전 정상회의(AI Safety summit)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원숭이로 보는 것 아닌지 하는 생각 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해 “기대가 많았지만, 매우 실망스럽다. 국정기조 전환은 없고, 변명에 우리가 요구한 전환도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재정건전성에 대한 집착만 더 강해졌다”며 “민생 위기에 대한 실질적 대책은...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이후 김진표 국회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도 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며 "오늘 정부의 국정운영, 국회의 의견 등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주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사전 환담과 시정연설 후 상임위원장 간담회와 오찬 참석을 모두 마친 후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대통령 시정연설 및 간담회 백브리핑’ 자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념전쟁이나 야당 자극 발언이 없는 점은 다른 때보다 나았던 점이지만,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 국가 예산안에는 미래를...
시정연설에 대한 여야 반응은 극명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예산의 낭비를 줄이면서도 그 재원을 활용해서 약자 복지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하겠다는 것이 분야별로 잘 드러났다”고 호평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나라 살림 정상화를 위한 ‘건전 예산’이자, 약자에 대한 보호는 더욱 두텁게 하는 ‘친서민 예산’...
윤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상임위원장단 및 여야 원내대표와 간담회 및 오찬에 함께했다.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17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국회는 오늘로 세 번째 왔지만, 우리...
한편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당 의원과 먼저 악수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정연설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 및 오찬도 했다. 직접 '협치'를 시정연설에서 언급하지 않았으나 윤 대통령이 야당에 각종 민생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조 차원에서 한 걸음 다가선 행보로 볼 수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연설 내용이 예산안에 대해서 꼼꼼하게 잘 챙겼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예산의 낭비를 줄이면서도 그 재원을 활용해서 약자 복지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하겠다는 것이 분야별로 잘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다음은 시정 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김영주, 정우택 부의장님, 또 함께해주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그리고 여야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이에 터잡은 내년도 정부...
시정 연설에 앞서 윤 대통령은 국회의장단, 여야 대표단 등과 환담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회는 국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국회 지도자들과 만나게 되면 (대통령은) '목소리를 잘 경청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재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언급하며 '지방시대...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국회는 31일 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한다. 정부·여당은 내년도 예산안이 재정 건전화 기조 속에 적절히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급적 '원안 통과'를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연구·개발(R&D),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새만금 예산 등의 증액을 주장하고 있어...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7일 기조연설 첫 번째 순서로 나서,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게 독자 개발 혁신 신약을 미국 내 직판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의 30년 신약 개발의 역사와 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소개했다.
이어 미국 내 영업망 및 판매 전략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설명했다. 또한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에 참석한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31일) 대통령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이 대표가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전 환담에는 윤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이 대표는 31일 있을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이번 시정연설에선 국민 고통에 재대로 응답하길 바라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국정기조의 전면적 전환이 있다, 생각이 바뀐 것 같다는 평가를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서도 “이 정부는 자꾸 9·19 합의를...
그러면서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 실패·민생 파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윤 대통령에 요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당무 복귀 후 처음으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제출된 정부 예산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여야 간 충실한 협의를 통해 예산에 대한 근본적 대전환을 시도해주길...
시정연설(국회), 14:00 대외경제장관회의(서울청사), 15:30 국가생산성대회(대한상의), 17:20 화학산업의 날(롯데H)
△산업부 2차관 09:30 한독 수소 컨퍼런스(엘타워), 16:00 에너지스토리지 현장방문(안양 LS 글로벌 R&D센터)
△무역·기술 안보 포럼 발족 및 제1차 회의(석간)
△한-독일 청정수소 협력 강화(석간)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개최
△제1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