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두고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연합뉴스에 "하노이 북미회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실망감이 보이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여러 차례 미국과 대화할 의사가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관계라고 얘기했다"며 "북미정상회담에...
2월 첫째 주(2월 1일~8일) 코스피지수는 설 연휴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정연설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8일 코스피는 전주(2203.46) 대비 26.41포인트(-1.19%) 하락한 2177.05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258억, 1502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5379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 ’경협 테마주...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는 등 변수가 많은 상황이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9포인트(0.06%) 하락한 2만4999.67에 거래를 마쳤다.
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
전인대 첫날에는 리커창 총리가 중요한 정책을 나타내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트럼프 정권이 중국 정부의 자국 산업에 대한 과잉 보호라며 시정을 촉구하는 산업 정책 ‘중국 제조 2025’에 대해서 어떠한 검토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4월에는 중국이 주도하는 거대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의 관계국 정상회의가 열린다. 무역 마찰이 해소될 기미가 없고, 미중...
문 정부는 출범 이후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으로 승격했고,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도 문 대통령은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해 성장과 일자리에 함께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만족도도 실제로 매우 높다.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이 발표한 ‘중소기업 병역대체...
이는 문 대통령이 1일 국정 시정연설과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포용의 가치와 철학을 거듭 강조했고 혁신적 포용 국가의 국가 비전을 밝힌 것을 토대로 했다는 것이 정 위원장은 설명이다.
그는 “이런 작업을 하기 위해선 정책기획위원회만 가지고 안 되기 때문에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과...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포용적 성장'과 '포용국가'를 제안했다. 성장과 포용을 누가 반대하겠나"라며 "문제는 실천인데, 반드시 넘어야 할 난관이 하나 있다. 바로 노동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6년 한국경제보고서는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가장...
이번 인사의 의미에 대해 윤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기조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대통령께서 지난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는 기존 소득주도 성장보다는 포용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미세한 기조 변화를 예고했다.
아울러 윤 수석은 “먼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낙연 총리와 함께 호흡을...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가 우리나라가 갈 길이라고 제시하고 이를 위한 전략으로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적극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등의 구조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회의 예산산 심사방안,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후속조치, 민생법안·공정경제 법안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온전히 편성한 첫 번째 예산’이라며 내년 예산안의 의미를 부여한 뒤 “특히 22조 원에 이르는 아동수당, 청년지원금, 근로장려금, 일자리...
이날 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후속조치 추진계획, 국회의 예산산 심사방안, 민생법안·공정경제 법안 추진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홍 수석대변인은 “공정거래법과 상법, 유통산업발전법, 상생협력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경제 개혁법안과 가맹점주, 소상공인 등과 밀접한 관련 있는 민생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언론도 현장고통을 완화하는 일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정기국회가 예산심의와 입법 등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당정 협력이 더 긴밀해져야 하며 정부가 더 꼼곰히 노력하겠다”면서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을 통해 거듭 강조한 포용국가의 가치가 국정을 세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조한 ‘포용국가’ 개념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 일자리를 잘 만들어내는 것이 내년 예산안의 가장 중점사안”이라면서 “앞으로 11월 한 달 동안 당과 정부가 긴밀히 협의를 해서 이런 예산들이 잘 편성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정식 의원은 취재진에게 “남북협력사업 예산은 한 푼도 삭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 일정에 들어갔다. 역대 최대 규모 ‘슈퍼 예산’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공정, 통합, 포용을 강조하셨는데 그 말씀처럼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실질적, 가시적이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소상공인의 생일”이라며 “생일에 걸맞은 위상만큼 책임감도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오늘(2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소액공모 한도 최대 10배 상향…비상장 투자전문사 제도 도입’,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가야”’, ‘잇단 사망사고 CJ대한통운, 근로감독 받는다’, ‘“3분 만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완판 행진’, ‘빗썸, 미국시장 출사표’ 등을 꼽아 봤다.
◇당정...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지속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면서 사람만 바꿔 경제를 되살릴 수 없다. 정책기조를 전면 재점검하고 틀린 방향을 바로잡아 산업과 노동의 구조개혁을 위한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 더 이상 시행착오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기점으로 정부를 상대로 한 국회의 예산 심사가 시작된 만큼 교체 시기는 예산안이 처리된 뒤인 12월 중순이 유력하다. 국회 예결위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전체회의를 열어 종합정책 질의와 부별 심사를 벌인 뒤 예결 소위를 가동해 본격적인 예산안 조정작업을 벌인다. 소위 심사는 주로 차관이 참석한다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국회의장단 및 5개 원내정당 대표·원내대표들과 만나 짧은 환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먼저 선거제 개편 화두를 던졌다. 정 대표는 “7개 정당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제2의 촛불을 들었다”며 “이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합쳐 9당이 되면 끝나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규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선언이 발빠른 정책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중견련은 이날에서 “올해 수출 전망 6000억 달러의 외형적인 성과에도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 현장은 생존이 어려울 만큼 초토화된 상황”이라며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