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떠나기 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버킹엄 궁에 방문, 찰스 국왕 부부와 작별 인사했다. 이때 찰스 3세 국왕 부부는 현관까지 나와서 안부 인사하며 예우를 갖췄다.
찰스 3세 국왕은 윤 대통령에게 "어제(22일) 수낵 총리와 정상회담, 런던 금융특구시장이 주최한 길드 홀 만찬, 왕립학회에서의 행사가 어떠셨나. 유익하셨나"고 물었다. 영국 국빈 방문...
윤 대통령 부부는 존스턴 버트 왕실 부속실장의 안내에 따라 버킹엄궁 대현관(Grand hall)으로 이동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및 왕실 인사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안부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찰스 3세 국왕은 우리 측 공식 수행원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이상민...
영국 측에서는 마이클 마이넬리 런던금융특구 시장 부부, 글로스터 공작 부부, 케미 베이드녹 기업통상부 장관, 수전 랭글리 의원 부부, 브로넥 마소야다 의원 부부, 제임스 텀브리지 환영위원장 부부 등 런던 금융특구 시의원과 왕실 인사 및 런던 주요 경제·금융인들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만찬에 앞서 런던시가 소장한 그림이 전시된 아트갤러리(Art Gallery)에서 진행한 식전 리셉션 때 마이넬리 시장 안내로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 대사들과 여러 영국의 경제·금융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명록에 서명했다.
런던 금융특구 시장의 만찬사와 건배사에 이어 윤 대통령은 답사에서 마이넬리 시장이 이달 10일...
이번 훈장 수여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블랙핑크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홍보대사이자 COP26 홍보대사로서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의제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국익 제고에 큰 역할을 하는 블랙핑크가 앞으로도 이런 좋은 활동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BC는...
영국 측에서는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리시 수낙 총리 부부, 윌리엄 왕세자 부부 등 왕실 가족과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올해는 우리 두 나라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은 1883년 유럽 국가 중에서 영국과 최초로 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해 그동안 변치 않는 단단한 우정을 쌓아왔다...
그 뒤를 따르는 마차엔 김건희 여사와 커밀라 왕비가 탑승했고, 나머지 5개의 마차는 양국 주요 부처 장관 등 공식 수행원이 나눠탔다.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 행렬은 정오가 지나 버킹엄궁의 입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부부 등은 버킹엄궁에서 소규모 환영 오찬을 이어갔다.
공항에는 영국 의장대와 환영 인사들이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영국 측에서는 왕실 수석의전관인 후드 자작, 빈센트 톰슨 에섹스지역 국왕 부대리인, 데이비드 피어리 외교장관 특별대표, 조나단 파울러 스탠스테드 공항 대표, 벤-줄리안 해링턴 에섹스 지역 경찰청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한국 측에서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 김숙희...
환영식에서는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의 숙소를 찾아 영접, 함께 공식 환영식장인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까지 함께 이동한다. 영국은 예포 41발 발사, 마차 행진 등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최고 수준으로 환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 이후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다. 연설 주제는 그간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 대해 돌아보고...
로절린 여사의 타계 소식에 각계 주요 인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은 “카터 부부는 백악관에 품위를 가져다줬고, 그들은 대단한 진실성을 가졌다”며 “두 사람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추모했다. 조지 W.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 전 대통령 부부들도 일제히 성명을 통해 슬픔을 표했다.
로잘린 여사는 1946년 카터 전 대통령과 결혼해 올해 결혼 77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부부다.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카터 재단은 로잘린 여사가 올해 5월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이달 17일부터는 재택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역대 미국 최장수 대통령인 카터 전 대통령 또한 자택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카터...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마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1층에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영접한 후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부오나 세라”(Buona sera·좋은 저녁입니다)라는 이탈리아어로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는 간담회에서 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국과 유대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은 APEC CEO Summit(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투자 신고식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개최국 주최 APEC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리셉션에 이어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첨단...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후 처음 한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7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왕은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윤 대통령은 한 채소가게에 들어가 간이 의자에 앉아 상인 부부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수급처 등에 대해 물으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제가 각별히 챙기려고 한다. 어려운 점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명진상회에서 청도 한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청년이 원하는 주거 방향 중심의 정책 대안 마련 차원에서 출범한 특위는 앞으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주거환경 조성' 목표로 관련 논의를 추진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청년 창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에서 진행된 '더 나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일 김영미 부위원장 주재로 운영위원회 겸 인구정책기획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변화 대응 정책 방향’과 ‘초고령사회 대응정책 방향’을 주된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모든 부처가 힘을 합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저출산 해소에...
대통령실도 사우디 측이 윤 대통령 부부를 극진히 예우했다고 전했다. 2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카타르 현지 브리핑에서 “카타르에 앞서 방문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극진한 예우를 해줬지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의전적으로 많은 예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김 여사는 왕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사열대에...
윤 대통령 부부가 찾은 현장에는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제드 인제릴로 디리야 개발청장, 디리야 개발청 의전을 담당하는 사우디 공주 등이 함께 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알 팔레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디리야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알 팔레 장관은 건설과 호텔, 레스토랑 등 구체적 협력 분야를...
비서관 부부의 인면수심에 분노를 거둘 수 없다"며 "끽해야 5년짜리 권력의 위세가 그렇게도 등등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 "김 전 비서관은 하루속히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며 "윤 대통령은 온 국민이 이 사안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라. 명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반드시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