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제도적 변천사를 보여줄 수 있는 헌법 개정 관련 기록과 유물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전시 기록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년),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년),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년) 등이 있다.
또 임시정부의 대일(對日) 선전성명서(1941년), 한국의...
대통령기록관 기록물 압수수색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 관할 고등법원장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야 하는 등 일반적인 압수수색과 차이가 있다.
과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과정을 지켜본 한 변호사는 “일반적인 압수 절차는 압수가 이뤄진 뒤 검찰청에 가져와 선별하는 단계까지를 포함하지만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은 반출이...
사람들도 있는데 입양이야 말로 애초에 내가 가장 원했던 방식”이라며 “지금이라도 내가 입양할 수 있다면 대환영”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게 입양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현 정부가 책임지고 반려동물답게 잘 양육 관리하면 될 일”이라며 “반려동물이 대통령기록물이 되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차제에 시행령을 잘 정비해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0일 추 부총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사육비가) 지원돼야 한다, 안 된다를 떠나서 현재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풍산개 사육 비용으로 월 250만 원이 과하지 않냐’고 지적하자 추 부총리는 “상황을 하나하나 따져보지 않았다”고...
협약 이후에는 대통령기록관이 개인에게 대통령기록물을 위탁하고 그에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죠. 그러나 6월 17일 입법 예고된 개정안은 아직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법제처·대통령실이 잘못?
문 전 대통령은 시행령 개정안이 오랫동안 멈춰 있는 데에 대통령실의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일보는...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관에 반려동물을 관리하는 인적·물적 시설과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반려동물의 특성까지 감안하여, 대통령기록관 및 행안부와 문 전 대통령 사이에 그 관리를 문 전 대통령에게 위탁하기로 협의가 이루어졌다"라고 했다.
이어 "다음 정부에서 이른 시일 내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을...
기록물 관리 권한이 이동하면 기록물 상태를 점검하듯 곰이와 송강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자 병원에 입원시켰다는 게 대통령기록관의 설명이다.
대통령기록관은 “풍산개를 맡아 관리할 기관, 관리 방식 등을 검토·협의 중”이라면서 “관리기관이 결정되면 풍산개를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측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뒤 김 위원장이 선물한...
대통령기록관은 기록물 관리 권한이 이동하면 기록물 상태를 점검하듯 곰이와 송강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자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설명했다.
전날 관리 규정과 비용 문제 등으로 현 정부와 충돌을 빚은 문 전 대통령 측이 풍산개를 국가에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국가 소유인 풍산개를 문 전 대통령이 계속 키우려면 시행령 개정이...
문 전 대통령 측은 “대통령기록관과 행안부가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명시적 근거 규정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고, 행안부가 지난 6월 17일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대통령실 이의 제기로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행안부가 일부 자구를 수정해 재입법예고하겠다고 알려왔으나 퇴임 6개월이 되는 지금까지...
다만 선물이 동·식물일 경우 대통령기록관이 아닌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에서 다른 기관으로 이관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3월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의 대화에서 곰이와 송강이를 키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풍산개 2마리를 위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당선인 또한 “강아지는 아무리 정상 간이라고 해도 키우던 주인이 계속...
앞서 검찰은 세종시 대통령 기록관에 대한 2단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1일에는 사건이 있던 시기 작성된 대통령 기록물의 대략적인 정보가 담긴 목록을 확인한 1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19일 추가로 영장을 발부받아 실물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이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적법 절차대로 압수수색을...
이번 사건의 경우 입수된 문건이 수사 핵심 문서인지, 대통령 특권이 적용되는 기록물인지 검토하게 될 전망이다.
특별조사관이 임명됐던 유명 사건들의 경우 대개 전직 판사가 임명되는 게 보통이다.
캐넌 판사는 9월 1일로 해당 문제를 논의하는 청문회 날로 정하고 법무부에도 특별조사관 임명에 반대한다면 그 기회를 이용해서 이의를 제기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운영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초청명단은 대통령기록물로 남겨져 있다며 공세를 펼친 바 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는 극우 유튜버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논란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의 아들, 관저 공사업체 대표 등 관련자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라 임기가 끝나면 모든 공적인 자료를 정부 자산으로 국가기록원에 제출해야 함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법무부는 반납된 문건을 분석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기밀 개념이 희박하거나 반납 요청에 불응할 것을 우려해 강제수사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밀 회수는 올해 1월과 6월에...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초청명단이 현행법상 보존해야 할 대통령기록물임에도 파기된 데 대해 “취임식준비위가 주도한 것으로, 저도 사실을 확인하려 취임식준비위에 물어보니 개인정보라서 파기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오영환·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초청명단도 대통령기록물로 공개적으로...
검찰은 지난주 월성 원전 등을 이유로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며 "연이은 압수수색을 계속하는 건 아직 처벌할 만한 증거물 찾지 못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기록물을 압수수색하는 것을 보면서 결국 칼끝을 겨누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것이 확인된다"며 "전임 정권을 상대로 한 정치보복 수사는 반드시...
대통령 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내 대북 라인·국가정보원 등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 어민 2명의 합동 조사를 법적 근거 없이 조기 종료하고 귀순 의사에도 북한에 강제로 돌려보냈다고 본다.
대통령 기록물 중 당시 정부의 의사 결정 과정이 담긴 문서를 선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서를 포함한 상당수 기록물을 사저로 빼돌린 것에 대해 안보 관련 논쟁이 확대되고 있다.
시프 위원장은 이날 “FBI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압수한 자료들이 기밀 해제된 증거를 보지 못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가 집으로 가져간 동시에 문서들이 기밀 해제됐다”는 말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장에 따르면 검찰은 연방...
미국은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라 대통령의 재임 시절 기록물은 국가기록원에서 엄격하게 보존·관리된다. 그러나 미 하원의 1·6 의회 난입특위의 조사 과정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서를 포함해 재임 시절 상당수 기록물을 플로리다 마러라고 사저로 빼돌려진 사실이 드러나 올해 초부터 논란이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5박스에 달하는 기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