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경우 대출 중개 수수료 인하분을 금리 인하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환원해 사용자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 모두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를 검색해 서비스 화면으로 진입한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현재 이용 중인 대출을 먼저 조회할...
서비스 시작부터 바로 선보이는 제휴사 외에도 다양한 금융사들과 논의가 진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금융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는 플랫폼으로서 카카오페이가 갖고 있는 데이터 경쟁력, 대출 중개 서비스 운영 경험, 기술력과 제휴력을 바탕으로 대환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환대출플랫폼중개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면서 대출을 통한 금리 인하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도 있다. 소비자들이 대환을 하면 금융사는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플랫폼과 제휴 금융사 간 다소 차이는 있지만, 플랫폼에 은행 대출 상품을 안내할 때 핀테크가 받는 수수료는 건당 2% 안팎으로 논의됐다.
주택담보대출 확대에는...
대환대출플랫폼중개수수료의 경우 플랫폼과 제휴 금융사 간 계약에 따라 다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이달 초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개수수료를 1% 미만으로 낮췄다. 토스 역시 2금융권의 일부 저축은행과 캐피털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중개수수료를 최대 40% 인하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 역시 2금융권을 대상으로 대환대출플랫폼중개수수료를...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회사 간 실시간 대출 이동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더 나은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당국과 플랫폼, 여러 금융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토스는 월평균 1조 원 이상의 개인 신용대출 실행을 중개하며 현재 약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암호자산시장은 글로벌시장에서 발생한 것과 비슷한 거래소·대출플랫폼 파산사건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어제 내놓은 ‘글로벌 주요 사건으로 본 암호자산시장 취약성 평가·시사점’ 보고서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국내에서도 이른바 ‘코인’ 사건·사고는 심심찮게 터진다. 때론 큰 물의를 빚기도 한다. 그런데도 어찌 이런...
보고서는 지난해 글로벌 암호자산 시장에 대해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 테라USD/루나의 급락, 암호자산 대출플랫폼 셀시우스‧헤지펀드 3AC 및 암호자산거래소 FTX 파산 등이 발생하면서 전통 금융시장과 유사한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진단했다.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 테라USD/루나의 급락은 가격 안정 메커니즘의 실패와 지속적인 신규 자본 투입에 의존하는...
대환대출이 발생했을 때 금융사들이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의 중개수수료율은 현행 신규 대출 비교 중개수수료율 수준 이하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위는 플랫폼사별 수수료율 비교 공시를 추진해 자율경쟁을 통한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의 목적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 이익을 증진시키기...
내년 12월까지 혁신서비스 유효금융위 정식 서비스 승인 '유력'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는 금융권이 추진 중인 대표적인 혁신서비스다.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윈윈 전략’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면서 내년 정식 서비스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재 서울, 인천, 부산, 경남 양산, 경기도...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플랫폼과 온라인 예금 중개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 함 회장은 “빅테크 회사의 본격적인 금융상품 중개시장 진출로 인해 금융 산업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종합 자산관리 앱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빅테크 플랫폼과의...
온투업계 상품은 기관 투자가 막혀 있어 대출 상품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집행되다보니 개인 손실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업권법 교통정리 문제로 기관투자자 모집이 어려워지고 플랫폼 광고를 ‘중개’로 유권해석하면서 개인투자자 모집까지 힘들어진 게 (온투업계의) 규모 성장을 저해했다”며...
금융위는 전날 회의에서 논의한 온라인 예금상품 대출 서비스 추진 계획과 인터넷전문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은 모두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과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예금중개 플랫폼에서 정기예적금뿐만 아니라 수시입출금 예금상품까지 비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온라인을 통한 은행 경쟁 체계가 설립되는...
여러 금융사의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가 6월 출시된다. 금융당국은 플랫폼 출시 기업을 늘리고, 내년 중 해당 서비스를 정식 제도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참석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또한 김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가 금융권 내 경쟁 촉매로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플랫폼 간 경쟁, 은행 외 저축은행 등의 적극 참여, 알고리즘의 공정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금중개 서비스 운영 시 불완전판매 방지 등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과도한 머니무브로 시스템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가령, A 플랫폼의 경우 저축은행 신용대출 중개수수료 최고수준이 2.0%→1.0%로 조정한다. 또 B 플랫폼, 은행 대비 저축은행 중개수수료 최고수준이 1.7배→1.3배로 조정하는 식이다.
금융당국은 자율협약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가 금융업권‧금융상품별 수수료율을 구체적으로 공시할 방침이다.
유의미한 공시결과를 위해 플랫폼중개 건수가 일정 기간 누적된 이후...
독점 체재를 구축했던 배달 앱 시장에서 ‘진옥동표’ 상생플랫폼을 표방한 땡겨요가 출시 1년 만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르면 5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땡겨요 오프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추후 수도권과 전국 지역으로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 말 땡겨요 테이블오더 서비스 관련 입찰공고를 내고...
공인중개사 윤리규정을 제정하고, 법정단체와 연계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 6일부터 공식 부동산 거래 플랫폼 ‘한방 거래 정보망’에 임대인 신용정보 조회시스템을 적용하고, 개시한다. 임차인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임대인의 △신용평점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500만 원 이상) △금융기관 3개월 이상 연체정보 등 채무불이행정보 △담보대출 정보 △부동산 건축물...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도 위치나 층별로 호가 차이가 나지만, 급급매를 제외하곤 최근 들어 확실히 1억 원 이상 호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렇듯 강남권 대단지 시세 반등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지별 거래량 증가도 눈에 띈다. 부동산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헬리오시티는 이날까지 36건 거래됐다. 지난해 총 76건 거래된...
신한은행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최초로 대환대출 인프라와 연계할 '대출 중개 플랫폼'을 6월 말 출시한다.
16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예·적금 중개 플랫폼을 출시를 위한 인가를 받고 6월 말 출시 예정에 있었다"며 "대출 중개도 같이 도입하려고 준비 중인 상황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