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월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서 TF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TF 작업의 핵심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 도입”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은행과 주도 아래 금융권, 민간전문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TF 회의는 4개월간 총 15차례 진행됐습니다. 회의는 거의 매주 열렸고, 금융위는 회의 직후 국민에 논의 사항 등을 공개했습니다....
TF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 계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은행의 대출 금리 인하나 손해보험사처럼 보편적인 상품을 찾기 어려운 데다 생보업권 특성상 실효성 있는 상품 개발도 제한적이어서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손보업계도 TF 마련을 논의 중이다. 생보사처럼 업권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하나은행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18일 자정 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12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시간 중에는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금융거래는 물론 뱅킹서비스를 통한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날 중지되는 서비스는 △모바일뱅킹(하나원큐, 원큐기업, 하나EZ...
18일 0시부터 18시까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
하나카드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18일 0시부터 18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 및 일부 결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18일 새벽 0시~3시까지 승인(결제)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모든 온라인 결제, 간편결제(삼성페이·네이버페이·쿠페이·하나페이 등), 체크·선불·기프트카드 이용 및...
올해 서금원은 소액생계비대출, 청년도약계좌 등 새롭게 출시된 정책금융상품과 관련해 집중 교육을 했다. 우선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를 위한 불법사금융 예방 등 온라인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10월 말 기준 약 8만 명이 해당 교육을 수강했다.
청년도약계좌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영끌’과 ‘빚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8월 온라인 영상콘텐츠 ‘투자시대’...
기촉법은 2001년 한시법으로 최초 제정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절차를 담은 기본법이다. 그동안 5차례 일몰 연장을 거쳐 22년간 유지됐지만, 이번 회기에는 법원과 금융위 간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카드업계는 종합지급결제업 진출이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비은행권의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금융법 개정안(전금법 개정안)...
이런 가운데 당국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인하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부동산 경기 부양에 박차를 가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10월 중국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2183억3000만 달러(약 286조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시장은 내수 부진을 이유로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을 깨고 8개월 만에 증가세로...
개별 연체 채권, 규모 적어 난관개인 무담보 채권 모아 입찰키로NPL 정리작업에 속도 붙을 듯첫 매각…치열한 눈치작전 전망
저축은행중앙회가 여러 저축은행의 연체 채권을 모아 민간 부실채권(NPL) 업체에 ‘공동매각’을 추진한다. 정부가 민간 투자사에게도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줬지만 전혀 진도가 없자 ‘자구책’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연내 도입을 목표로 자체 시뮬레이션 작업에 돌입했다.
스트레스 DSR이란 기존 DSR에 금리 상승이나 소득감소, 나이, 기타 재정적 압박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대출심사에 넣어 대출 총액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향후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DSR...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경영자(CFO)는 "(시중은행 전환 후) 성장전략과 관련해서는 계속 작업 중이라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비중을 7대 3으로 유지하고 장기적으로는 '5대 5 수준'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자세한 목표는 재무추정 작업을 마친 뒤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중은행 전환...
이달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에 일명 ‘횡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 데 이어 윤 대통령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소상공인들이 갖다 바치고 있다는 식으로 질타하면서다. 일각에서는 결국 초과이익 환수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또 올해 초 대통령의 ‘공공재’ ‘은행 돈잔치’ 발언과 금융당국의...
연말까지 인프라 확대 작업을 완료해 늦어도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담대 대환 플랫폼에는 32개 금융사와 19개 대출비교 플랫폼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대출 비교 플랫폼은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받은 대출을 온라인으로 비교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가 완료되면...
이 서비스에는 △대출 신청 시 전세계약 및 임차목적물 정보 자동 입력 △전자방식 전세계약서 등 증빙서류 자동확인과 같은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르면 다음 달 중 해당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은 '더비즈' 공인중개사 회원과 업무협약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2018년과 2019년 '원캐싱'과 '미즈사랑'을 철수했고, 올해 대부업 조기 철수를 목표로 남은 대부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보유한 대출채권을 이관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OK저축은행 인수 후 10여 년 만에 대부업을 철수한 OK금융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OK저축은행과 함께 기업금융에 주축을 둔 OK캐피탈...
부실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워크아웃)을 돕는 기촉법이 15일 일몰된 데 따른 비상 처방이다. 금융위 처방이 성과를 낼지와 관계없이, 종합적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니 혀를 차지 않을 수 없다.
기촉법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줄도산 사태가 발생하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한시법으로 제정됐다.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 유동성 위기에...
금융 보험 분야에서 AI는 계좌 조회, 대출 신청, 사기 탐지, 신용 점수 모니터링 등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2030년까지 금융 보험의 AI 활용 시장 점유율은 34%로 전망된다.
AI 기술 중에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최근 들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일반 AI는 AI 시스템의 동작 및 작동 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생성형 AI는 입력 데이터에 따라 창조적이고...
통한 금융서비스(단기ㆍ장기카드대출)는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중단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더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한다”며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L에 따르면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슬라이드의 보관 및 대출 업무가 용이해지며, 과거 병리 슬라이드 데이터에 접근이 쉬워진다. 또 빅데이터 확보와 병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필립스는 SCL과 2022년 1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 4월 IT 인프라 구축과 서버 및 스토리지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4월부터 7월까지 이미지...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해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서고에 보관했던 중요 서류를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함으로써 종이문서 관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