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참석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의 예금 중개 서비스를 6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줌인터넷, 깃플, 핀크,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파이낸셜, 씨비파이낸셜...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개선 TF 4차 실무작업반'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백브리핑에서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인뱅)중ㆍ저신용자 대출비중을 완화하기보다는 위험관리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금리 단층 해소 역할을 계속하고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해서 적절한 금리...
23일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개선 TF 4차 실무작업반'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TF에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인터넷은행-지방은행 상생모델‘공동대출(안)’도입을 건의했다.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견제하면서 인뱅과 저축은행의 경쟁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인뱅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성장과정을 보면 급격한 외형성장에 치중한 측면이 있었다”며 “꾸준한 자본확충을 통해 건전성을 높이고 대안신용평가의 고도화·혁신화, 중·저신용자 대출 활성화, 철저한 부실관리 등 내실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22일 열린 '제4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
부실채권 비율은 총대출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은행의 건전성이 악화한다.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상승한 것은 2020년 3월 말(0.78%) 이후 처음이다. 총여신은 8조7000억 원(0.3%) 줄어든 반면 부실채권이 4000억 원(4.5%) 늘어나면서 비율이 상승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에 따른 만기 연장, 상환유예 조치로 인해 부실채권 비율이...
중저신용자대출 비중 완화 기대감이 커졌었지만,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기대가 약화한 상태”라고 했다.
다만 그는 정책 수혜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이 가동 중인데 신규 은행 추가 인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경쟁 촉진을 위해서는 비금융주력자와 관련된...
하반기에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가계신용대출도 일정 부분 대환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에너지비용 경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만 적용되던 전기・가스요금 분할납부를 소상공인에게도 확대 적용한다. 중기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에너지고효율 설비를 소공인 작업장에 보급하고,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높은...
이에 해당 용역 역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의 연장선으로 사업 효율화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풀이된다.
20일 본지 취재 결과 국토부는 지난 1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자회사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올해 기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총 28개로, 이 중 10개 기관이 32개 자회사를 보유 중이다.
이번 분석 대상 자회사는 총 32곳...
은행 위기의 시작점이었던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매각 작업은 여전히 난항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VB 파산 관재인인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SVB 매각을 위한 2차 입찰을 추진했으나 적당한 인수자가 나오지 않자 최소 두 사업 부문으로 분할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분할 매각을 통해 잠재적 인수자 풀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이날 FDIC가...
반면 비은행업권 관계자는 은행권 제도 개선 TF 실무작업반 2차 회의 당시 “업권별로 리스크의 규모와 수준이 다르다는 점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했다.
대출금리 상승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카드, 보험사 등에 지급결제업무가 허용되면 은행에 예금으로 들어오던 자금 일부가 카드, 보험사 등으로 이동하면서 은행의 수신 경쟁이 심화할...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실무작업반 3차 회의’에서 대내외 위기에 따른 은행권의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한 건전성 제도를 검토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1월 발표한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도입과 함께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그동안 추가적립이 없었던 경기대응완충자본(CCyB)을 2~3분기...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은행권 제도개선 TF 3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은행 손실흡수능력 확충은 규모뿐만 아니라 시기와 속도를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어느 시점까지 대출을 줄여야 하는지 등을 미리 은행권과 소통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논란이 됐던 보수 체계 개편과 관련, 성과급을 주식이나...
박 위원장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선 실무작업반’이라는 이름의 금융위 TF가 계속 추진된다면 과거에 경험한 관치금융의 폐해를 다시 겪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출금리인하 상생경영 핵심 빠져... 마진율 공개·비교공시 대출금리 인하 해법"
금융당국이 최근 상생 외치며 취약계층 대출금리 인하는 답이 아니고 은행 대출금리...
SVB, 대규모 증권 손실 발표 이틀도 안 돼 파산금융당국, 위험 부담에 빠르게 파산 작업 착수기술 스타트업 주 고객사로 둔 미국 16위 은행기업 자금 조달에 빨간불, 은행주도 급락
미국 16위 은행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파산이라는 평가 속에 주요 은행과 기술기업들은 긴장 상태에 놓였다.
10일...
오화세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전날 TF 2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을) 전세대출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시스템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에 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단은 (주담대에) 집중하고 그 이후에 열린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융당국은 금융권 내 경쟁을 촉진하기...
9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현황 및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회의에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은 부동산 등기이전 등 다양한 이슈가 있겠지만 높은 주담대...
이날 TF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은행권에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위해 △스몰라이센스 및 소규모 특화은행 도입 △은행업 추가 인가 △저축은행·지방은행 전환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은행이 수행 중인 업무범위를 세분화해 특화은행을 설립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중소기업 특화은행·소상공인 특화은행·벤처기업대출 전문은행 등에 대한 검토가...
전세 관련 금리도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은행별 전세대출금리도 비교공시할 예정이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개선 TF(태스크포스)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은행권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이 내용을 논의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7월 발표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은행별 예대금리차(신규취급액...
대출과 상환 업무가 일시 중단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 이 때문에 당시 한화생명은 고객들에게 “안내장 발송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며 “관련해 청약업무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안내했다.
금융사들은 시스템을 교체할 때마다 고객 불편을 일으켰다. 통상 금융사들의 경우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한 뒤 1~2주가량 오류를 잡고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
실무작업반 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들을 정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첫 회의에서는 △증권회사·보험회사·카드회사에 대한 법인 지급 결제 허용△ 인터넷 은행 중·저신용층 대출 비중 조정 △대출 비교플랫폼 확대 등 약 10가지 소주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금융권인 기존 보험회사, 카드회사, 증권회사, 저축은행, 인터넷 은행에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