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는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총액 400만 엔(약 3400만 원)에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6주간 맺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왼쪽 견갑하근 부분 손상으로 재활선수 명단에 오른 브랜든 와델(30)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를 낙점했다.
일본 도쿠시마 현 출신 시라카와는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두산은 브랜든 와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웨이버 공시된 시라카와를 지명하고, 계약까지 완료하면 10일에 '공식 영입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 베어스는 시즌 중반 대체 외인을 포함해 외국인 선발 2명을 교체하는 초강수를 택했다.
라울 알칸타라와 브랜든, 두 외국인 투수를 앞세워 2024시즌을 시작한 두산은 두 투수가 한 차례 이상...
SSG 랜더스는 2일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SSG는 창원 원정 경기에 동행 중인 시라카와에게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했고, 금일 선수단은 그동안의 활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시라카와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라카와는 KBO리그 최초 단기 대체 선수로 한국에 입성했다....
한화 이글스가 최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와이스를 출격시킨다. 와이스는 두 번째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베테랑 사이드암 한현희로 맞선다.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간 한현희는 23경기에서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는 오원석, 최원준을 마운드에 올린다. 오원석은...
이호성은 에이스 원태인이 휴식 차원에서 빠진 자리를 채우기 위해 대체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LG는 13경기 3승 6패 74와 3분의 2이닝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시즌 중반 교체설이 돌았던 그는 최근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롯데...
잠실로 이동해 옛 제자인 이승엽 감독과 대결을 앞둔 김 감독은 외국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내보낸다. 펠릭스 페냐의 대체선수로 합류한 바리아는 KBO리그 데뷔전이던 5일 kt 위즈전에서 4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토종 에이스로 성장한 곽빈을 내세운다. 곽빈은 올해 13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18을 작성했다. 최근...
먼저 1선발을 기대했던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지난달 7일 한화전 이후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고,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8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한 선발의 부재는 뼈아픈 상황이다. KIA는 크로우의 대체 선발로 좌완 캠 알드레드를 수혈했으나 대체선수가 아닌 정식 용병으로 활용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여기에 토종...
한화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페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대체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페냐는 2023년과 2024년 연속해서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6.27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인스타그램에는 페냐와 문동주가 포옹하며 인사하는 장면이...
대체 선발로 투입된 황동하(22)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투수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던 상황에서 두 선수의 2군 등판은 KIA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현재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KIA는 두 선수가 최대한 빨리 1군에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 임기영이 1군에 올라오면 선발 다섯 자리를 충분히...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 독립리그 출신의 우완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23)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SSG는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이에 올해 도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해 시라카와 케이쇼와 총액 180만 엔(1572만 원)에 계약을...
지난 시즌 외국인 투수의 WAR(대체선수대비 승수) 6으로 고전한 만큼, 외국인의 활약에 우승의 향배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3위’ NC 다이노스는 지난주 대진표가 좋았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된 키움 롯데와 만나 4승 1패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투수 4관왕 에릭 페디가 물건너 미국으로 건너간 상황에서 강인권 감독의 승부수는 ‘타선’...
포항 스틸러스에서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베테랑들과 유스 출신 선수, 외국인 선수들을 원팀으로 만들며 팀에 FA컵 우승, 리그 준우승,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일궜습니다. FC서울은 이러한 점을 높이 사면서 김 감독의 축구 방향성에 대해 존중을 표했죠.
FC서울이 지지하는 김기동 감독의 축구는 ‘재미있는’ 축구입니다. 추상적인 이야기지만...
키움히어로즈는 22일 2024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 제외)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혜성은 지난해 4억2000만 원에서 2억3000만 원(54.8%) 인상된 6억5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종전 8년 차 최고 연봉인 나성범의 5억5000만 원을 넘어섰다.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이에 대규모 인프라 투자, 외국인직접투자(FDI) 촉진 등 시장 친화적이고 개방적인 경제·외교 정책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중국을 대체할 매력적인 투자와 생산기지로 부상하는 상황을 십분 활용한 모디의 외교술이 더욱 조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미·중 간의 패권경쟁이 격화되는 국제정세에서 한쪽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국익에 따른 실리...
외국 에이스 페냐는 3시즌 연속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페냐는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뒀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시즌에서는 32경기에 등판해 177⅓이닝을 소화했고 11승 11패 147탈삼진 평균자책점 3.60으로 활약했다. KBO리그 최다 이닝 6위, 탈삼진 공동 6위...
67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의 중심을 잡았다.
브랜든과는 총액 113만 달러(계약금 25만·연봉 75만·인센티브 13만 달러)에 계약했다. 브랜든은 2023시즌 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18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대체 외국인 투수 최초 10승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했다.
앞서 케이시 캘리, 오스틴 딘과 발빠르게 재계약한 LG는 이번 시즌 도중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복귀를 거부한 플럿코를 대체할 용병을 찾으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4일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엔스는 1991년생으로 키 185...
벤자민은 지난해 대체선수로 KT 에 합류한 뒤 올 시즌 29경기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벤자민과의 재계약을 끝으로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앞서 KT는 2020년에 KBO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연봉 9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기존 외국인 투수인 윌리엄...
외야수 도슨은 올해 7월 애디슨 러셀의 대체선수로 합류했다. 러셀은 2020시즌 중반 키움에 영입됐지만, 65경기 244타수 62안타 타율 0.254 2홈런 31타점 OPS 0.653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기면서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키움은 2022시즌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불법 도박 연루 문제로 러셀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었지만, 러셀은 59경기 220타수 63안타...
한편 kt는 또 다른 외국인 에이스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도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19년 kt에 입단한 쿠에바스는 2022시즌 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퇴출됐으나 올해 대체선수로 다시 합류해 18경기에서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쿠에바스는 2019년 KBO리그에 데뷔한 후 5시즌 동안 100경기에 등판해 45승23패 평균자책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