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위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소득대체율·보험료율과 같은 모수개혁안과 기초연금·국민연금 관계 설정 등 구조개혁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위원 구성 및 운영 일정을 확정했다.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유경준·김성주 의원과 연금특위...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기업들은 학사학위를 인정하는 대학은 설립이 가능했지만,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은 막혀 있었다"며 "이번 법 개정 추진으로 인해 근로자에게 산업체가 계속 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산업계는 반도체·배터리·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이 사내대학원을 만들 수 있는 관련법...
MIT AI연구소 연구 결과 발표“유급 근로자의 23%만이 대체할 만한 경제성 있어높은 시스템 구축 비용에 인간이 더 효율적”AI로 인한 일자리 파괴, 점진적 진행될 듯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바드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빠른 진화로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불안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는 가운데 여전히 대부분 직업에서 인간이 AI보다...
법 자체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데 시행이 2년 유예됐던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중소사업장까지 27일부터 법적 처벌 권역에 포함될 판국이다. 설상가상이다. 절규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그런데도 원내 1당은 오불관언이다. 기가 찰 노릇이다.
전국의 해당 사업장은 83만 개 안팎에 달한다. 압도적...
정부가 대체 지표 사용을 늘리는 분야는 저출산뿐 아니다. 인구 감소로 고용지표가 악화하자 ‘취업자·실업자 수’ 대신 ‘고용률·실업률’을 고용 분야 대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고용률’이 ‘취업자 수’보다 고용시장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는 아니다. 고용률은 근로시간, 종사상 지위, 임금수준 등 ‘고용의 질’을 설명하지 못하기...
앞서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는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 안 △보험료율 15%·소득대체율 40% 안 등 2가지 모수개혁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 같은 모수개혁안과 ‘공론화 자문단’이 추가로 제안하는 모수개혁안을 앞으로 함께 논의하게 된다.
공론화는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근로자·사용자·지역가입자·청년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50여명의 ‘의제...
기술기업의 인력 변화를 추적하는 ‘레이오프(Layoffs.fyi)’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2주 동안 일자리를 잃은 기술직 근로자는 5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구글과 아마존은 “사업의 우선순위에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정리 해고를 진행한다”며 “수백 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이에 따라 올해 치러지는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토익 등 영어시험 성적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단, 영어시험 인정 기간 확대는 올해 1월 1일 이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성적부터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유효기간 만료 전 시험위탁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성적표를 제출해야 최대 5년간 인정받을 수 있다.
성적 제출에 관한 자세한...
올해 안에 '일·가정 양립 지원방안'을 마련, 육아기 근로 단축 지원 확대를 통해 육아와 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육아휴직 대체인력 매칭과 유망분야 직업훈련을 확대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번 경제정책방향에서는 5대 중점 첨단산업 집중 육성, 그린벨트 등 3대 입지 규제 개선, 첨단산업 클러스터 신속 조성, R&D 혁신, 중소기업...
9%), 근로소득(19.6%), 증여·상속(7.1%) 순이었다. 반면, 매매·임대 등 부동산 투자는 6.5% 수준으로 가장 적었다.
향후 자산증식에 있어 효과적인 투자자산들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외 주식형 자산이 45.4%로 가장 많이 선택됐고, 국내외 채권형 자산(18.1%)과 부동산·금 등 실물자산(16.8%)이 뒤를 이었다. 한편, 가상자산이나 사모·대체투자자산을 꼽은 응답자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을 선물한다.
핑크색 케이스의 사원증을 착용한 임부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카페, 휴게실 등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중앙연구소...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대해 기존 일정표대로 내년 1월 27일부터 법 적용을 하는 대신 2년 유예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중소·영세업계가 얼마나 불안할지는 불문가지다. 대상 기업의 94%가...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었다는 중국 국적의 후위칭(Yuqing Hu) 사원은 지난해 중국 상하이 산유메디칼과 골대체제 본그로스(BONGROS)의 총판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칭찬사원에 선정됐다. 후위칭 사원은 “입사한 후 처음으로 주도했는데 1000억 원대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 현지인과의 원활한 소통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시지바이오에서 미래...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육아 단축 근무제, 난임휴가, 유연근로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하고 싶지만, 현실은 출산휴가만 써도 눈치 보기가 급급하다. 자신을 해고하려는 회사와도 싸워야 한다.
정부는 육아휴직제도 활용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체인력 매칭으로 공백을 지원하고, 인센티브 강화를 더 강구하는 등 유인책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노후화된 산업단지...
미국과 영국에서 45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근로자들은 “업무의 29%가 AI로 대체될 수 있다”고 답했다. 경영진의 55%는 “회사 목표 설정에 AI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효과적인 목표 달성에 있어서 AI가 기존 방식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경영진 비율은 61%에 달했다.
아사나의 알렉스 후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직장에서...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포함한 건설 현장 내 사고 사례로는 근로자의 부주의에 의한 사례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근로자 부주의 사고 사례 중에서도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을 강행하는 중 발생한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업계 사례를 종합하면 서울 내 한 철거 현장에선 근로자가 혼자 배수 작업을 하다 익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배수...
근로자 삶의 질 향상 수단이자 인재 확보 전략이며,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미디어·언론과 자선·복지·종교단체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부처의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독려를 위해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국가사업 평가 우대, 관련 비용 세제혜택 확대 등 혜택을 강화해야...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령의 임업인을 대체하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사업주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훈련, 체류 관리, 고용업무 대행기관 지정 등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절근로 도입도 검토한다. 출입국관리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