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전체 대차거래 잔고 추이는 56조7143억 원으로 지난 2월 56조3246억 원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 등을 빌려 매도하는 거래다. 대차거래란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금융회사가 단기적으로 이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거래로 주로 공매도에 투입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공매도 일일 거래량 역시 지난 9월 8일...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6년 3분기말 기준 주식대차거래 잔고는 약 430억 달러에 이르며, 이중 약 70%이상을 외국인 투자자가 점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청산거래소(CCP)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른 담보관리제도 논의를 진척시키고 일본국채 담보수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글로벌...
이같은 공매도 관련 이슈는 최근까지 이어지며 소액주주들이 공매도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대차 서비스를 취급하지 않는 증권사로 주식을 옮기기도 했다.
셀트리온과 함께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잔고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메디포스트(5.64%), 바이로메드(5.39%), 씨젠(5.39%) 등도 바이오주 열풍으로 최근 2~3년 사이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종목들도...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크레디트 스위스,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4곳이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올해 초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반대하며 대차 서비스를 취급하지 않는 증권사로 주식을 옮기기도 했으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2013년 공매도 세력 때문에 불필요한 회사 자금이 자사주...
코스닥의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은 애초 알려진대로 셀트리온(16.23%)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와 골드만삭스, 크레디트 스위스,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4곳이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사실을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올해 초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반대하며 대차 서비스를 취급하지 않는 증권사로 주식을 옮기기도 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대차잔고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2월 이후 대차잔고 상위 종목들의 성과가 유난히 좋았다”며 “1월말 기준 상장기업 대상 대차잔고 상위 30 종목의 2월 이후 평균 상승률은 12.6%를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률(5.3%)을 7.3%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차잔고 증가에도 대차잔고 상위 종목들의 성과가...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에이스테크는 41만여주, 토비스는 12만여주의 대차잔고가 줄었다. 10만주 이상 대차잔고가 줄어든 종목들은 에이스테크와 토비스 이외에도 이상네트웍스와 카카오, 한일진공 등이다.
대차잔고가 41만여주 줄어든 에이스테크는 4월 한달 평균 거래량이 50여만주 미만으로 하루 거래량 가량의 대차잔고가 감소했다. 대차잔고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횟수가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치가 나왔다.
김 연구원은 “최근 대차거래 잔고금액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이 점이 향후 지수 하락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아직 유럽과 미국 중심의 자금 유입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공매도 숏커버링 매수세까지 유입되면 지수 상승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급등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차잔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기준 코데즈컴바인의 대차잔고는 113억원으로 이상 급등 전 평균(4~5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차잔고란 공매도 등의 목적을 위해 주식을 빌린 후 갚지 않은 물량을 말한다. 향후 코데즈컴바인의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이날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상장기업 대차잔고 비중 상위 10개사에는 호텔신라(대차잔고 비중 46.56%), 코스맥스(46.41%), 현대상선(28.83%), 삼성중공업(26.21%)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 연구원은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 중에서도 실제 공매도 누적이 많은지 여부를 따지려면 과거 추이를 고려해야 한다”며 “대차잔고 비중이 최근 1년 중에서도 높은...
헬스케어 업종을 중심으로 대차잔고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25일 한국거래소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닥 대차잔고 비중이 지난 12일 사상 최고치(2.58%)를 경신한 데 이어 16일 2.6%를 돌파했다.
지난 23일에도 코스닥 대차잔고 비중은 2.63%를 나타내며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닥 대차잔고 비중이 사상...
두산인프라코어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국내 증시 상장을 결정하면서 대차잔고 증가 추세도 주춤하고 있다. 연초 이후 꾸준히 증가한 두산인프라코어의 대차잔고가 두산밥캣의 IPO(기업공개) 결정을 계기로 감소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두산인프라코어의 대차잔고는 전일보다 99만4281주 감소한 4367주(1802억원)를 기록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의 대차잔고 주수는 20억7000만주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초 21억3700만주까지 상승했던 대차잔고 주수는 석달여만에 6200만주가 줄었다. 같은기간 대차잔고 금액은 47조8900만원을 기록해 54조6700만원에서 680억원이 감소했다.
대차거래는 기관투자자 등이 다른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것으로...
연말이 되자, 배당주 투자 등 비슷한 패턴의 투자방법으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와중에, 최근 대차잔고가 많은 종목을 매입하고자하는 투자자들도 늘고있다고 한다. 매년 12월은 배당과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등을 앞두고 대차거래로 빌린 주식을 상환해야 하는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즉, 대차거래 잔고가 줄어들 여지가 큰 종목을 골라 투자할 경우...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두산의 대차거래 잔고는 2467억원으로 시가총액 10%가 넘는 물량이 공매도로 쏟아져 나와 있다.
전일 30만주의 대차거래 매도가 나왔고 면세점 사업자 선정 발표 전날인 지난 13일도 23여만주의 매물이 쏟아졌다.
면세점 사업 기대감에 주가가 움직이기전인 지난 3일만 해도 두산의 대차거래 잔고는 162만주로 1850억여원이었다....
통상 대차잔고와 공매도는 정비례 관계로, 투자자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해석된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채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경우 아직 해양플랜트 손실과 관련한 우려가 있고, 대우조선해양도 추가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조선업의 경우 손실을 하반기에 가서 많이 인식하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을 예상하고 대응하는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들이 하락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매도와 대차잔고의 증가만으로 증시의 추가 하락을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변동성이 심하다 보니까 이에 대응하는 헤지거래 수요도 많다"고 진단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1∼2개월 동안에는 개별 종목 선택시 변동성 노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신용 잔고가 지나치게 높거나 대차 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거래소 측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제한폭 확대에 맞춰 기존의 동적변동성완화장치 외에 정적변동성완화장치, 단계별...
그는 “오히려 최근 거래대금 및 신용융자잔고, 대차잔고와 공매도 증가를 눈여겨봐야 한다”며 “신용융자와 공매도 모두 자금의 성격이 단기적이며 상승보다 하락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의 경우 실적 관련 이벤트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공매도의 타깃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