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의 피해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먼저 마스크를 벗은 미국의 경우 100만 명 넘게 사망하고 의료시스템도 마비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은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없거나 의료시설·대중교통 등을 중심으로 의무를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도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이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를 해제했다.
대만은 한국인들이 즐겨 방문하는 대표 여행지로 △무비자 입국 재개(22년 10월) △야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22년 12월) 등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해 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타이베이는 편리한 대중교통과 관광, 미식, 휴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양국 간의 여행 편의성이...
1단계 조정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 예외 장소를 포함해 실내 마스크 의무를 모두 해제하는 시점은 현재 '심각'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나 '주의'로 하향될 때 또는 코로나19...
이르면 설 연휴 전후로 1단계 해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날짜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보다는 일정 기준을 제시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
정부는 이달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문가 토론회,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당정협의 등을 거쳤다. 다만 위험성이 큰 대중교통이나 요양시설, 약국 등은 제외할 계획이다.
당정은 '권고...
7%)' 의견이 '가능(45.7%)'을 넘어섰다.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확정ㆍ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특정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한 뒤, 모든 시설에서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2단계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단계 해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첫 해제 시점은 다음 달 설 연휴 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유행세가 반등하고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다.
자문위의...
이 자리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적용 시설만 나열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추후 모든 시설에서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2단계 조정안을 발표했다. 1단계 적용 시설의 예시로는 의료기관과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유행 추이에 따라 시설과 별개로 연령별(영유아) 의무 조정을 제안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 위한 조정안의 구체적인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에서만 의무를 남겨두고 마스크를 벗을 날이 곧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는 15일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에서 자율·권고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의 97% 이상이 기초적...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시설에서 권고로, 동절기 유행이 경과하는 경우 연령별(영유아) 착용을 권고로 전환하는 단계별 조정을 제안했다.
일상회복과 관련해선 유행 규모와 치명률 감소, 일상 의료체계 작동 등 대부분 전제조건은 만족하고 있으나, 사회적 위험인식에 대한 차이로 합의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최정민(37) 씨는 “얼마 전 미국 여행 다녀왔는데 거기는 완전 자유더라”라며 “미국과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 해제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대부분은 실내 전역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정부의 규제가 없는 상태다. 또 독일이나 이탈리아 등은 의료시설이나 대중교통 같은 일부...
해외 주요 국가들도 의료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는 대중교통에서도 의무입니다.
정부는 15일과 26일 열리는 전문과 토론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판단 기준은 신규 확진자 수, 위중증·사망자 발생 추세, 방역대응 역량입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또는 대중교통 등에서 의무를 유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병기 방대방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필수시설에 대해선 전문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해외 주요 국가 사례를 봤을 때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또 일부는...
의료·복지·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자율에 맡기고 있죠.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아예 없앴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전시가 내년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문가들이 ‘1월 말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요건에 달할 수 있지...
그는 해외 사례를 들며 “OECD 대부분 국가 역시 의료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만 적용하고 전방위적 실내 착용 의무는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현행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벗고 있던 마스크를 식당 출입하면서 착용하고, 착석 후 물먹으며 벗었다가, 음식 받으러 가면서 다시 착용한다”며 “이 같은 방역이...
앞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국회 종합감사에서 "의료기관,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구분해서 의무화하는 해외 사례를 고려해 저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해 실내 마스크 의무 조기 해제 가능성을 높였다.
정 단장은 이날 영유아 및 청소년 의료대응체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단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독일과 그리스 등에서는 의료기관, 대중교통, 사회복지시설에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달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17개월 만에 전면 해제하면서 실내 마스크는 당분간 착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내년 3월쯤 유행이 거의 끝날 수 있어 그때 충분히 벗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해...
이탈리아는 버스, 지하철, 트램, 여객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달부터 해제했다. 지난 2월11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탈리아는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완화했다. 5월부터 상점, 쇼핑몰, 박물관 미술관 등의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6월 중순에는 영화관, 오페라 극장, 실내 스포츠 시설 등으로 확대했다.
캐나다도 이달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이후…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불량착용’ 증가
5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해제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다. 하지만 실내와 지하철ㆍ버스ㆍ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지속돼 마스크 미착용 신고와 시비가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1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3~5월...
실내 ‘노마스크’에 점주·손님 갈등 빚기도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로 인해 갈등이 생긴 경우도 있었다. 편의점·카페·음식점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교통 종사자·자영업자 등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들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한강 일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김범수(가명·24) 씨는 "마스크 안 쓰고...
국내 전문가들 역시 실외라도 대중교통이나 집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기를 권장한다. 방역당국도 집회나 공연·스포츠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 중이며 유증상자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될 수 있으면 마스크를 쓸 것을 권장했다.
'마기꾼' 효과 톡톡…"안 벗는게 아니라, 못 벗어요"
2~3년째 마스크를 쓰다보니 마스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