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대중화 됐다고는 하지만 ‘골프=부유층 전유물’이라는 부정적 시각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린피는 물론 각종 이용료가 대폭 하락했지만 골프를 즐기려는 젊은 층은 많지 않다.
이에 대해 한 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 이용료가) 비싼 이유도 있지만 골프를 치는 사람을 마치 죄인처럼 대하는 사회적 풍토가 더 문제”라며 “국내 골프산업과 내수 활성화를...
스키장 사업으로 시작된 용평리조트는 겨울에만 매출이 몰리는 계절성을 극복하고자 사계절 종합 레저시설로 거듭나는 계획을 추진, 1989년 용평골프클럽, 2004년에는 버치힐골프클럽을 개관했고, 2008년에는 총 3500명 수용 규모의 워터파크를 개관했다. 용평리조트는 1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스키장을 운영하고, 3월 하순부터 11월 하순까지는 골프장, 그리고...
골프의 대중화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그간의 고급화 전략은 골프를 일부 부유층만의 전유물로 전락시킨 결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골프가 스포츠임에도 사회적 인식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봤다.
동시에 문 대표는 보완책도 생각하고 있다. 그는 “(티업비전은)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골퍼들의 반응을 꼼꼼히...
이처럼 골프 선불카드는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장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부분 무기명이어서 타인에게 양도해도 똑같은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골프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반면 선불카드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선불카드가 증가할 경우 부킹난 등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회원들이 목돈을...
중문골프클럽이 회원제 골프장이 아니라 대중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토지에 대해서는 4%의 높은 세율이 아니라 0.2~0.4%의 낮은 세율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법원은 세금 부과가 정당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유사한 사안에서 법원 판결이나 행정자치부의 유권해석도 제주도의 과세처분과 같은 결론을 내리는 등 법령 해석에...
방안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의 통합을 정식으로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골프대중화 확산 사업으로 정부의 골프산업 활성화 대책에 적극 동참, 골프 장비 국산화 추진 협조, 골프대중화 홍보사업 강화, 골프를 학교체육으로 육성 건의, 골프투어 상품 개발을 통한 외국 골프관광객 유치 등을 2016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 시 방문고객의 증가와 개별 소비세 면제에 따른 수익 증대, 재산세 감소 등을 통한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주관사는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예비실사, 예비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양해각서(MOU)체결, 본실사, 본계약 등을 거쳐 이르면 4월 중 타니CC의 새 주인 찾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김재원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 전국에 소재하는 골프장 130여 개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넘어올 것으로 본다.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골프가 대중화됐는데 산업 저변을 넓히려면 폐쇄적 회원제보다는 대중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봤다. 대중제 전환은 그린피 인하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제 지원은 이번에 고려하지...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촉진, 보전녹지와 보전관리지역에 캠핑장 허용, 암벽등반이나 로프체험시설 등의 산림레포츠 규제도 대폭 풀기로 했다.
스포츠용품업의 경우 관련 R&D 자금을 130억원에서 141억원으로 확대해 기업들의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촉진한다. 여기에 스포츠산업 지원펀드, 선수 등 무형자산 평가제 도입으로 체육진흥기금 융자 확대 및 0.5...
회원제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환할 경우 회원 동의 요건을 완화해 주고 시중금리보다 1%포인트 인하해 주기로 했다. 또 골프장 캐디·카트 선택제를 확대해 골프 이용료가 4~5만원 인하된다.
정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이 담긴 골프장 제도 개선대책을 내놨다. 골프는 연간 이용자가 3000만명에 달하고 시장규모가...
마샬캐디 입장에선 수입이 적을 수도 있지만 점차 많은 골프장에서 마샬캐디를 도입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수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서 이사장은 생각하고 있다. 서 이사장은 “골프대중화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원했으면 한다”며 “한국골프소비자모임에서는 마샬캐디들을 위한 별도의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적은...
통한 대중성을 확보하고 골프장의 자체사업, 신규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모형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제와 퍼블릭의 단순한 경계를 벗어나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는 코스 컨디션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명품 퍼블릭의 계보를 이어 경기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GF리테일의 성공적인 사업역량을 확인할 수...
그동안 골프소비자모임에서는 노캐디를 해야만 골프가 사치성 스포츠에서 대중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다고 노캐디를 장려해왔지만 골프장에서는 늦장 플레이(Slow Play), 전동카트의 안전사고 때문에 노캐디 도입을 꺼려왔다. 따라서 마샬캐디는 노캐디로 가는 전 단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 마샬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
△ 50대 이상의 골프를 아는...
해외 골프장 대신 스크린골프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해외골프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병선(42)씨는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예약 문의가 크게 줄었다. 해외골프를 즐기는 대부분 사람이 골프 비용에 민감한 만큼 스크린골프가 주는 매력은 적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스크린골프 역시 독립된 공간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특정 다수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었다.
국내 척박한 골프 환경도 스크린골프 붐에 일조했다. 골프장 500개 시대를 맞았지만, 일반인들에게 골프는 여전히 장벽이 높다. 게다가 한여름과 한겨울은 골프를 즐기기 어려울 만큼 기후 환경도 좋지 못하다. 그에 반해 스크린골프는 저렴한...
“늦장 플레이, 카드안전사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많은 골프장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마샬캐디 수입은 처음에는 홍보가 미흡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은 정부의 골프대중화 사업 일환으로 마샬캐디제 도입, 베스트·워스트 골프장 선정, 골프장 웨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중(Public) 골프장들은 경영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내방객이 감소하니 그린피는 올리지 못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밖에 없으며, 그로 인해 코스 상태가 악화되니 내방객이 더 감소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경비절감을 위해 36홀(27홀) 중 18홀만 가동하거나 그린피를 내리는 등 내핍 경영이 하고 있는 골프장이 늘고 있다. 또 골프장...
TGI프라이데이스 10%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를 역시 그대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김진운 영업본부장은 “골프존 롯데카드는 현재 대중화된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존 아카데미의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카드”라며 “향후 골프존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골프존 이용고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중제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예약, 프로숍 관리 및 판매, 회원 관리 업무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제 골프장 종사자에 비해 광범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런트 직원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가 60.7%로 가장 높았고, 요청 사항에 대한 해결 능력 13.5%, 외모 11.2%, 빠른 대처 능력 11.2%, 밝은 목소리 3.4% 등의 답변이...
반면 퍼블릭 골프장 수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정책과 높은 수익률 덕택에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원제 대 퍼블릭 골프장의 비중은 2006년 말 55.4 대 33.8에서 내년 말에는 40.1 대 53.6으로 퍼블릭의 비중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골프장 전체 이용객 수는 2006년 1935만명에서 내년에는 3470만명으로 79.3% 증가하는데, 이 중 회원제 이용객수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