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PF 금융 구조 크레딧 리스크 요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PF ABCP의 최종적인 상환은 기초자산인 PF 대출의 회수에 달렸다”며 “기초자산의 위험도가 높아지면 유동성 이슈가 재발할 수 있으며,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신용보강을 제공한 기관이나 대주로 참여한 금융기관 등의 자산건전성이 문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율촌은 대주단과 신탁사를 자문, 공매절차가 다시 진행되도록 했다. 또한 시행사가 신탁사를 상대로 제기한 환가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에서 신탁사를 대리해 후속으로 들어온 2차‧3차 가처분을 마저 방어해냈다.
나아가 율촌은 사업 정상화 방안까지 제안했다. 결국 책임준공 불이행시 채무인수 확약을 제공한 시공사가 신탁 부동산을 수의계약으로...
연구팀은 대주단이 후순위를 포함한 대출금을 회수한다는 전제 조건을 뒀을 때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필요한 분양대금은 112조 원이라고 분석했다. 분석대상 증권사가 보유한 분양형 본PF 사업장의 총 매출액(총 분양대금)은 339조 원인데, 이 가운데 엑시트(EXIT) 분양대금은 218조 원이란 계산에서 이뤄진 숫자다.
연구팀은 “일부 분양성과가 좋은 사업장의...
루시아홀딩스는 지난 14일 대주단 전원 소집 후 연장 동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브릿지 연장과 분양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아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대주단에 브릿지론 연장 요청공문을 발송했다”며 “조만간 브릿지론이 연장 계약된 후 공매 공고 역시 취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아홀딩스의 세번째 프로젝트인 ‘루시아청담 514...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월 16일~1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변혁의 시대, 우리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제1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은 전국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경영의 새로운 해법을 찾는 지식 공유의...
금융당국은 부실 PF 사업장의 자율적인 정리를 유도하는 PF 대주단 협의회 출범도 지원할 계획이다.
윤창현 의원은 "금융 전업권의 부동산 PF에 경고등이 켜졌다"며 "금융당국은 사업장 단위의 정기점검을 통해 정상 PF에는 원활한 자금지원을, 부실 PF는 자산 매입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행 과제로는 △정상 PF사업장 대상 PF-ABCP 장기 대출 전환 시 보증 지원(주금공·HUG) △대주단 협약 개정으로 부실·부실 우려 PF 사업장을 자율적으로 정리 △필요 시 중견·중소 건설사 대상 보증·대출 등 정책자금 공급 확대 등을 담았다.
금감원은 개별 금융권역별로 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PF 관리체계를 ‘사업장 단위’로 개편할 방침이다. 주택·물류...
또한 PF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주단의 자율적인 사업 정상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PF 대주단 협약 개정을 지원한다.
금감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최근 부동산 경기 둔화 등으로 부동산 PF와 건설사에 대한 부실이 우려됨에 따라 리스크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부실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한 재정비를 위해 대주단협의체를 꾸려 운영하기로 했다. 캠코를 중심으로 부실 PF 매입·정리 펀드를 최대 1조 원 규모로 조성해 PF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지난달 18일 서울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금융당국에서 파악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0.6%인 상황인데, 이를...
2021년에는 알보텍 관계사의 인수ㆍ합병(M&A) 거래에서 인수금융 대표 주관사이자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직접 커버리지를 통해 지분투자부터 연계 금융거래까지 이끌어내며 국내 대표 글로벌 에쿼티 하우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는 모빌리티 섹터에서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리얼타임...
향후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는 대주단 협약을 재정비해서 대주단의 자율적인 PF 사업장 정리를 유도하고 캠코를 중심으로 부실 PF 매입·정리 펀드를 조성해 PF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 부실 확대를 방지하고 금융권으로의 부실 전이를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용공여 10억 원 이상인...
또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주단 협약을 재정비해 자율적인 PF 사업장 관리를 유도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중심으로 ‘부실 PF 매입‧정리펀드’를 최대 1조 원 규모로 조성해 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본시장을 통한 민간 주도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구조혁신펀드도 1조 원 규모로 조성한다. 기업 부실 확대를...
금융위는 30일 '2023년 업무계획'에서 올해 부실 우려가 있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주단 협약을 재정비해 자율적인 PF 사업장 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위는 2009년 마련된 ‘PF 대주단협의회 운영협약’의 적정성 등을 점검, 올해 중 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PF 사업의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자금조달...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주이엔티와 무평산업 2개 사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사인 대주이엔티는 계약서상 도급 금액과 다른 금액을 공사 수익으로 인식하는 방식 등으로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을 부풀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선위는 회사 등을 검찰에 통보하고, 담당 임원에 대해 해임 권고...
개인은 1250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3억 원, 404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엘앤에프(8.36%), 천보(6.77%), 에코프로(6.13%), 성일하이텍(5.68%), 대주전자재료(4.03%), 에코프로비엠(3.64%), 더블유씨피(3.39%), 동화기업(3.28%) 등이 강세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10.44%), HK이노엔(-1.76%), HPSP(-1.69%) 등은 약세였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대주단(채권단)협의회 가동을 검토하고 있다. 대주단 협의회는 금융기관 간 공동관리를 통해 부실 PF 사업에 대해 구조개선 및 정상화를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회사, 국책은행 및 유관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점검...
11일 금감원은 7개 회계법인(삼일, 삼정, 한영, 안진, 삼덕, 대주, 신한회계법인) 대표와 회계법인 간담회를 열고 금융회사 내부통제 개선과제를 외부감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금융권의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금융 시장의 신뢰가 훼손된 데 따른 것이다. 외부감사인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 또는 감사 시...
아울러 이날 업무보고에선 '해외로 뻗어나가는 농수산업'과 '젊은 인재 모이는 활기찬 농어촌 건설'이라는 2가지 대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디지털'과 '수출'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농림부와 해수부는 우리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분야로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올리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제 4차산업 혁명의...
사용되는 붉은 팥(수입산)은 800g 평균 가격이 6000원으로 5년 전(3000원)보다 100%, 지난해(5000원)보다는 20% 올랐다.
붕어빵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붕어빵 장비, 재료를 대주는 도매상에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이 중 30%가 2030세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계형 장·노년층이 물가 상승 등으로 철수한 붕어빵 장사 자리를 MZ세대가 메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