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지난 4월 말 재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부실 사업장에 대한 '옥석 가리기'를 진행 중이다.
협약이 적용된 부실·부실 우려 사업장은 모두 91곳으로 이 가운데 66곳에 대해 만기 연장, 신규 자금 지원 등 정상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9월에는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도 가동한다. 이를 위해 5개 운용사는 자산관리공사에서 각...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130개 잠재 대주단에 리파이낸싱 관련 문의를 넣었다. 일부 대주는 약정의 필수 전제조건으로 자산 소유주의 자본금 추가 납입을 요청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 상황으로 자금 모집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금 모집에 실패할 경우 해당 오피스가 매각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의 매각 절차가 실패한다면 워크아웃 혹은 대주...
현재까지 약 130개 잠재 대주단에 리파이낸싱 관련 문의를 넣었는데, 다섯 곳이 메자닌(중순위) 대출 등을 통한 리파이낸싱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운용은 해당 글에서 "5개 대주 중 추가 논의를 이어간 일부 대주는 약정의 필수적 전제 조건으로 자산 소유주의 자본금 추가 납입을 요청하고 있어 추가 자본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원장은 "PF 대주단 협약과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통해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을 적극 선별, 지원할 계획"이라며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대출전환 및 부실채권의 매각 등을 통해 부동산 PF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7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국내 시중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또 임 연구원은 “부동산 PF 안정화를 위한 금융당국의 대응 조치 또한 숨통을 트이게 하는 요인”이라면서 “지난 4월부터 부동산 PF 대주단 협약을 재가동했으며 8월말까지는 1조 원 규모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조성해 9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당장에 업황 추가 개선 기대감이 높지 않지만...
이지스자산의 이지스글로벌부동산투자신탁229호가 편입한 독일 트리아논빌딩은 대주단과의 리파이낸싱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올해까지로 예정된 국내 사모운용사들의 편법·위법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 기한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현장 검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일정표상 몇달간...
특히 부동산PF 사업정상화를 위해 91개 사업장에 대해 ‘PF 대주단 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기한이익 부활, 신규자금지원, 이자유예 등 금융지원이 이뤄졌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소액생계비 대출 △청년도약계좌 출시 등도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움직임도...
금융위원회는 4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제2차 부동산PF 사업 정상화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PF 대주단 협약 적용 및 부동산 PF 시장 현황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금융권 전체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2.01%로 작년 말 1.19% 대비 0.8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PF 대출잔액은 130조3000억 원에서 131조6000억 원으로...
금융당국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주단 협약’에 따라 부동산 부실·부실우려 사업장 정상화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협약에 따라 사업정상화를 추진하는 사업장에 대해 신속 심사, 보증료율 인하 등 맞춤형 보증상품을 8월 중으로 신설하기로 했다.
4일 금융당국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제2차 부동산 PF...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의 Next AI라는 대주제 아래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도와주는 AI △콘텐츠로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AI △더 나은 세상을 위한AI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주제들은 이번 해커톤을 위해 특별히 카카오 내 각 부문별로 카카오의 미래 AI 서비스와 관련된 주제를 고민해 선정했다.
본 행사 외에도 편하게 AI 관련 아이디어를...
이 연구원은 “2분기 부동산 PF 충당금 전입액 가정치를 적용하면 한국투자증권의 관련 충당금 잔액은 브릿지론 익스포져 대비 약 14%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최근 대주단 협의체 가동 등으로 각 사업장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PF 관련 충당금 추가 전입 규모는 유의미하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일회성 비용 중 해외 상업용...
이 사업에는 주관사인 메리츠증권 외에도 신한은행, 국민은행, 삼성화재 등 다수의 대주가 참여했다. 메리츠증권은 사업의 브릿지대출 단계부터 참여해 PF대출에는 2000억 원 참여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위축된 부동산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사업성 및 안정적인 금융구조를 바탕으로 PF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용산공원 조성 및...
각 금융협회는 금융권이 'PF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질서있는 정상화를 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작년 10월 이후 시행돼 올해 3월 일부 연장한 은행·보험·저축은행·여전·금융투자 업권의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에 대해서는 향후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당분간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은행 예대율, 지주회사...
18일 본지가 무더기로 하한가가 발생한 5개 종목(대한방직·방림·만호제강·동일산업·동일금속)의 신용대주 잔고율을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된 2020년 3월 13일과 사태 발생 전날인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신용잔고율은 최대 115배까지 뛰었다.
종목 별로 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된 동일금속(0.05%→ 5.77%)의 증가율이 약 115배로 가장 높았다. 이...
이 원장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정상화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PF 정상화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유도하는 등 '대주단 협약'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금융권의 해외 대체투자 현황(3월말 기준)을 일제 점검하고 최근 금리상승기에 나타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관련 리스크 상황을 적시에...
이날 한투연이 주장한 공매도 제도 개혁안은 △상환기간 90~120일 통일 △담보비율 130%로 통일 △무차입공매도 적발시스템 가동 △10년간 공매도 계좌 수익액 조사 △대차시장과 대주시장 통합 운영 등이다.
공매도 상환기간의 경우 기관‧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0일, 90일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사실상 상환 기간을 무제한으로 연장할 수도 있어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이외에 민간 유동화전문회사에도 유연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산의 유동화 매각을 가능하게 하는 '자산유동화법 시행령' 개정도 살펴보고 있다.
신규 연체 발생 억제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협약이 10년 만에 확대·개편되기도 했다.
금융당국, PF 대주단 협약 현황 점검 회의30개 사업장 중 19곳 이자유예·만기연장정책금융기관 PF 사업장 지원 잔액 24조“부실·부실우려 사업장 정상화 노력 지속해야”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에 따라 19개 사업장에 대한 사업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4월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