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게이트로 만드는 프레임을 짜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과 관련해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고문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윤 전 총장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정치판에 들어와서 한 실언·망언을 정리하니 24번이다. 그런데 경선을 통과하면 넉 달을 견뎌야 한다....
국힘, 檢에 "이재명 꼬리 자르기' 항의정의 "추가 기소 안하면 특검 불가피" 민주 "배임 혐의, 무리하게 끼워 넣으려 해"
여야가 국정감사 이후에도 22일 '대장동 의혹'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배임 혐의를 제외하고 기소하면서다. 이에 야당은 검찰이 '이재명 구하기'에 나섰다며 특검...
그는 "대장동 조커 이재명 지사는 이번 국감을 통해, 물타기 신공으로 본인이 설계한 죄과 안에 제1야당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며 "이 지사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범죄"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 지사를 향해 "어떤 경우에도 책임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며 "어떤 경우에도 대통령 후보가 될...
홍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혹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이재명은 부인하지만 대장동 비리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거악의 몸통이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나라의 불행이고 민주주의의 위기"라며 "도둑이 매를 든 꼴. 도둑질은 내가 하고 오라는 네가 받으라는...
실제 정치권에서 가장 시끄러운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후보들 간 SNS 막말 풍경은 국민에게 피로감만 더해주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SNS상에서 서로 구속돼야 한다고 공격하고 있다. 얼마 전엔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꿔야 한다”고 발언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이어 "2011년 당시 윤석열 중수2과장이 남 변호사 등을 제대로 수사했다면 화천대유 게이트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하냐"고 물었다.
앞서 이 지사도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만큼 여당은 대장동 특혜 의혹을 윤 후보의 책임으로 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2011년 대검의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언급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페이스북에 “대장동 게이트 발생 초기부터 그는 말솜씨 하나로 버텨 왔다”며 “현명한 국민은 속지 않겠지만, 이 사기행각에 놀아나면 안 된다”고 했다. 홍준표 의원도 “이 지사의 피장파장 전략은 참 대단한 정치 기술이다. 우리는 이 지사의 물타기 전략에 어리석게 당하지 않는다”고 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양산 통도사 방문 후 기자들과...
그러면서 "몇 가지 추정을 해봤다"며 "유동규와 성남시 직원들이 공모해 시장을 속였거나 당시 (이재명)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보고를 안 했다, 별도 보고도 하고 결재도 했는데 시장이 삭제했다, 은밀히 직보했다 등 저는 대장동 게이트가 점점 이재명 게이트가 되어가는 거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지사는 "보고 문서 관련 얘기하면...
이어 "대장동 게이트에 온 국민의 시선이 모인 가운데 이 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은 관심이 아닐 수 없으며, 70%가 넘는 국민들이 특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모를 리 없는 이 후보가 시종일관 비웃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자신은 이 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과장 표현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으며, 지켜보는 국민들에 대한 모독...
대장동 게이트 발생 초기부터 그는 말솜씨 하나로 버텨왔다"며 "그러나 그의 말에는 진실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적반하장, 오락가락, 막무가내, 유체이탈, 발뺌하기, 논점회피, 우기기, 덮어씌우기, 황당 궤변. 이것이 그가 자신 있어 하는 '이재명 화술'의 실체"라고 비꼬았다.
윤 후보는 "이번 국감에서 그는...
대장동 의혹 본질에는 '토건 비리와 국민의힘 게이트'가 있다는 논리를 내세워 역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화천대유 토건 비리 진상규명 TF' 첫 회의에 참석해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의힘과 토건 비리 세력의 유착 고리가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권의 대대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가) 5503억 원이라는 막대한 개발...
야당 의원들이 1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윤창현·박수영 의원은 산업은행이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차입금리를 경쟁자들보다 현저히 높게 써내는 등 고의로 떨어진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윤창현 의원은 "남욱과 정영학 등이 참여한 위례 개발사업의...
그는 "검찰과 법원이 이 지사 구하기의 최선봉에 나선 이상 판교의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의 증거는 일사천리로 인멸될 것"이라며 "이재명 게이트의 핵심인물들은 법망을 맘껏 유린하며 교묘히 빠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단군 이래 최대로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공익 탈취 사건"이라며 "이 같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이재명 판교대장동 게이트 국민제보센터' 현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허은아 수석대변인, 윤창현 의원, 김은혜 홍보본부장, 송석준 의원, 김 원내대표, 이 대표, 정미경 최고위원, 김용태 최고위원,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
성남시청을 방문, ‘2012년 성남시 사무전결 처리규칙 개정’ 등 대장동 부패의 실체를 밝힐 정보공개 청구서를 제출했다.
또 김 의원은 성남시청 앞에서 ‘대장동 게이트 규탄 집회’를 연 성남시민연대, 행동하는자유시민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으며,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사 촉구' 피켓을 들고 성남시청에서 야탑역까지 도보 시위를 진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늘 '검·경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진실 규명하는데 총력 기울여달라'며 대장동 게이트 관련 첫 입장 표명했지만, 결국 이 발언은 특검을 거부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을 촉구하는 압도적 국민 여론을...
그는 경기도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책무가 중요하니 조기사퇴 해 대선에 집중하자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숙고한 결과 애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며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 정치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실적과 행정 성과를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그러나 이 지사는 “집권당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책무가 중요하니 조기사퇴 해 대선에 집중하자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숙고한 결과 애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며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 저치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실적과 행정 성과를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역시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지지층도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게이트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한다”며 “쏟아지는 증거와 정황,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범죄의 몸통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목하고 있는데도 ‘국힘 게이트’로 덮어씌우기를 하고 있으니, 아무리 민주당 지지자라 할지라도 쉽게 수긍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홍준표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