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군 구분은 전형실시(사정) 기간에 따라 구분 되지만 큰 차이는 없으므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원하고자하는 대학의 소속 군과 접수 기간, 합격자 발표일 등의 주요 일정만 확인하면 된다.
정시에 지원한 수험생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할 경우 반드시 정해진 기간 이전까지 하나의 대학에만 최종 등록을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타 수험생들도 복수 합격한 대학...
수시모집 비율이 올해 치르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 77.3%로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시가 확대한 것도 수능 응시생 감소의 한 원인이다. 실제 2000학년도 3.4%였던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2002학년도 특차모집이 사라지면서 28.8%로 높아졌고 이후 2007학년도 51.5%로 절반을 넘긴 뒤 상승세를 이어왔다.
과거에는 거의 모든 대학이 수시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 결시율이 상승한 것은 올해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7.3%로 역대 가장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난 것도 수능 결시율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서울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등은 올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수능...
수능 후 대학별고사가 진행되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논술이나 면접과 같은 대학별고사를 통해 진학 가능성을 시험받게 될 것이며, 수시에서 합격통보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수능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 지원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수능 ‘가채점’ 결과는 수능 이후 입시 일정의 향방을 결정하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실제 수능 성적표는 12월...
최근에는 까다로운 대입 전형으로 국내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이 다양한 입학 전형으로 쉽게 진학할 수 있는 해외 유학과 해외대학 입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edm유학센터 강남2지사에서 ‘해외대학 진학설명회’를 열린다. 설명회는 해외유학을 준비하는 고교생·재수생, 해외대학 편입 준비생, 유학 후 해외 취업이나 이민을...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2%가 대입 정시 확대 방침에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11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찬성하는 학부모들은 ‘정시 전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63.2%)을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로 꼽았다. 이어 ‘내신은 학교별 편차...
문 대통령은 “관계 부처 특별점검을 통해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불법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면서 “사교육비 부담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도 높은 만큼 교육 불평등 해소와 대학 입시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채용의 공정성 확립은 우리 청년들의 절실한...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5일부터 2019년 2월 21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이 대상이다.
할인율은 수험생 본인 20%, 동반자 1명 15%를 적용한다.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전체 대학입시 제도 개선의 단기 방안"이라며 "중장기 대입 개편은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목표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청은 아울러 2025년 일반고 전환 대상에서 빠진 과학고와 영재고에 대한 보완책도...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서울 일부 대학을 못 박아서 언급한 것"이라며 "모든 대학에 적용된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이 비서관은 "교육부가 2022년부터 정시 비중을 30% 이상으로...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대입제도 개선의 핵심 쟁점은 정시 수능 비율 확대라는 블랙홀에 빠져 버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이 한 줄 내놓은 말이라도 논의와 소통 과정을 통해 조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구조적인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전날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대입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육부도 이미 내달 중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방침을 두고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교육계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전날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대입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육부도 이미 내달 중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대통령의 정시 확대 방침을 두고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교육계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등 혼란이...
◆주요대학 전형변화 방향은?
지난 2회에 걸쳐서 내년 ’SKY’대학의 입시는 최상위 내신 취득자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된 반면, 상위권 대학인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는 내년도 선발 전형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하는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는 상위권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학과에 안정적으로...
당 최고위원인 신보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의 논문 제출, 부적절한 교과 외 활동, 수시 입학 과정 등 대입 전형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대학입학전형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조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의 교섭단체가 추천하는 3명과 그 외 교섭단체와...
여당이 '국회의원 자녀의 대학입학 전형 과정 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조만간 발의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국회의원 자녀 대학 입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것으로, 대학 입시를 비롯한 교육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야당들도 전수조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만큼 정기국회 내 법안 처리여부가 주목된다.
20일 정치권에...
◆상위권 대학 전형변화 방향은?
지난 시간을 통해 현 고2학생들이 내년에 치루는 ’SKY’대학의 입시는 최상위 내신 취득자들에게 상당히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는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 해당 대학들은 교과전형을...
대교협이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와 동일한 입시체제가 내년에도 지속된다. 수시는 학생부위주, 정시는 수능위주의 선발기조를 이어가며, 그 비율은 77:23으로 정시 선발비율이 전년도 대비 0.3%p 증가되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 조정으로 감소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선발인원은 419명으로 미미한 수준이며, 증가된 정시 선발인원은...
고2 학생들은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향후 수능에 집중하는 전략을 설정할 것인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염두에 두고 내신과 비교과 활동에 몰입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일지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 학년의 마무리가 가까워지는 시점인 만큼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유 부총리는 “신속한 조사 대책 마련을 위해 조사단을 즉각 구성하고 대입 제도 투명성, 공정성 강화 방안 최종안을 당 특위 논의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것"이라며 "학종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대입 전형 기본 사항과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즉시 특정 감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교육공정성강화특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