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전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 반대의 의미로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 설치한 컨테이너가 설치 100일째를 맞았다.
본사 앞 컨테이너는 지난 2월 1일 미래에셋대우 노조가 ‘투쟁 본격화’의 의미로 설치했다. 노조는 컨테이너 설치와 함께 당시 미래에셋 증권의 LBO(차입매수) 방식 인수의 문제점을 대대적으로 공격하기도 했고...
2013년 당시 사학연금, 한국투자공사(KIC), 대우증권, 하나생명 등 10개 이상의 연기금과 금융사들은 총 5억4000만 달러(약 6400억원) 규모의 1MDB채권을 골드만삭스로부터 매수했다.
관련 채권을 인수했던 대우증권, KIC, 하나생명은 이미 채권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2012년에 투자한 동부화재와 사학연금 등은 아직 해당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미래에셋대우의 신탁형 ISA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ETF(상장지수펀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며, ETF매매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LS(주가연계증권), RP(환매조건부채권) 등 각각의 투자자 요구에 맞는 특정 상품에 100%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일임형 ISA 상품 수수료는 모델포토폴리오(MP)에 따라 운용보수를 안정형 0.1%, 안정추구형 0.2%, 위험중립형 0.5...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전 대우증권)의 통합추진위원회가 오는 5월 출범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두 회사의 통합과정에서 주요 사항을 의결하게 될 통합추진위원회가 5월 중순경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맡는다.
미래에셋증권 측 인사로는 △ 조웅기 사장, △이만희 전무...
대우증권 인수 이후 그의 역할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부회장과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상기 부회장도 박 회장의 경영 철학을 가장 오랫동안 이해하고 실천 한 인물로 꼽힌다.
정 부회장은 1998년 미래에셋자산운용 관리본부장으로 미래에셋 그룹과 인연을 시작해 2001년 미래에셋투신 대표, 2002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2005년...
‘한국 자본시장을 선도한 여의도 성공신화의 산 증인.’
이 수식어는 증권업계 자존심인 대우증권을 인수한 박현주 회장을 금융투자 업계에서 일컫는 말이다. 박 회장은 맨손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로 꼽힌다.
1958년생인 박 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이후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1988년 한신증권(이후 동원증권)으로 적을 옮기면서...
대우증권은 단협사항으로 쟁의행위를 이유로 징계 또는 해고 시킬 수 없는 부당노동행위 금지 조항을 두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에 대해 증권업계 강성 노조인 대우 노조와 무노조 체제의 강한 오너쉽을 지닌 미래에셋그룹의 이질적인 조직 문화가 충돌해 생긴 결과라고 해석한다.
박현주 회장은 최근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대우(옛 KDB대우증권)와 통합 작업중인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임원 물갈이에 나섰다. 통합이 채 마무리되기 전 다소 이른 시기에 이뤄진 인사 조치이기 때문에 눈길이 쏠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주요 임원진 5명에 대한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교체되는 임원은 WM부문 대표, 상품개발본부장 등 리테일 관련 부서...
대우증권과 미래에셋 양 사간 통합 작업이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오너쉽이 강한 미래에셋그룹 문화와 증권업계 강성 노조인 대우증권과 상이한 조직 문화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진단도 나온다.
12일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오는 17일 미래에셋 본사 앞마당에서 대우증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얼마 안가 대우그룹 부도, 하이닉스 사태가 연이어 터지며 이들 기업의 회사채를 편입한 수익증권을 판 증권사에 대규모 환매사태가 벌어지면서 증권사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대신증권은 안전한 국공채를 편입한 수익증권만 판매한 덕에 손실을 보지 않게 됐다. 오히려 그는 모든 부실자산을 손실처리하며 투명경영에 나서 국내외 투자가로부터 환영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KDB자산운용의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남기천 대우증권 대체투자본부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15일 주총을 통해 확정한다.
사명 변경은 저금리ㆍ저성장 시대, 대안투자를 바탕으로 수익률 제고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멀티에셋자산운용을 대체투자전문 운용사로...
1947년생인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헝가리 대우은행 행장, 대우선물 대표, 대우증권 대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대표 등을 거친 금융투자업계 대표적인 산증인이다.
신중한 추진력과 판단력이 강점인 그는 제2대 협회장으로 지난 2012년 당선됐다. 협회장 재임 동안 업계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증권사 NCR...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인수를 반대해 온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합병 이후에도 주주권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그들이 1차로 타깃 삼은 소수 주주권 제안 내용은 2011년 발생한 중국 고섬 사태 회계 부정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청구권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주주협의회는 이날 오전 홍성국 대표 등 관련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의 통합 작업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노조가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배지 패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잔금을 치르기도 전 업무보고를 통해 피인수법인의 대표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상황도 상식적으로...
이번에 제재를 받는 증권사는 1개월 일부 업무 정지를 받은 현대증권과 교보증권(기관경고), 대우증권(기관주의), 미래에셋증권(기관주의), 한화투자증권(기관주의) 등이다. 현대증권과 교보증권, 대우증권은 과태로 처분을 받았고, 이들 회사 해당 임직원들에겐 면직에서 주의까지 징계가 내려졌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에 따라 감봉 이상 징계를 받은 증권사...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 잔금을 납입하고 금전적인 절차에 마침표를 찍었다.
7일 미래에셋증권과 산업은행 등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 패키지(대우증권 지분 43%+산은자산운용 지분 100%) 인수 잔금 2조820억원을 산업은행에 납부했다.
이번 계약의 인수대금은 총 2조3205억원으로 앞서 미래에셋은 이 가운데 10%를 계약금 형태로 납입한 바...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 이후 통합 작업을 가속화 중인 가운데, 대우증권 노조가 집행부 선거 일정을 앞당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지난주 대의원회의에서 현 노조 집행부의 선거 일정을 5개월 가까이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내년 4월 임기인 이자용 위원장 등 현 노조 집행부의 차기 집행부 선정을 위한 선거 일정은...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 날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대우증권 경영진들과 첫 상견례 및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홍성국 대우증권 대표에게 미래에셋그룹 뱃지를 직접 달아주며 이목을 모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30일 금융위원회 대주주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