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력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015년까지 46개의 계열사를 철강·트레이딩·건설·소재·에너지·서비스 등 7개 사업군으로 개편해 계열사를 30여개 초반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그룹사 구조재편 추진안’을 최근 마련하고 있다.
다음달 16일...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인터지스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5609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 52% 증가되는 수치”라며 “순이익도 흑자전환해 194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인터지스의 2자물류 매출 비중이 30% 수준으로 축소됐는데 3자물류 확대와 함께 그룹 상황이...
대우인터내셔널은 한국석유공사와 국내대륙붕 제6-1해저광구 남부지역의 경제 개발을 위해 동해-1 가스전의 생산시설 공동 사용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해 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제6-1해저광구 남부지역은 대우인터내셔널(지분 70%)이 광구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석유공사(30%)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민간기업 최초로...
◆ 인천 송도, 하반기 대우인터 이전 예정 = 대기업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진출은 지난 2010년부터 본격화됐다. 포스코건설 1800명, 삼성바이오로직스 800명, 동아제약 550명, 코오롱글로벌 700명,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직원 300명이 송도국제도시에서 근무 중이다. 올해에도 지난 달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 입주에 이어 하반기 대우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