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회는 과학기술정책국장과 KAIST 서용석 교수(국가미래전략기술정책연구소장)를 공동 위원장으로, 최근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고효율 인공지능(AI) 반도체 ‘마하1’을 개발 중인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국제협력 연구 경험이 풍부한 손지원 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기술패권 경쟁 전문가 대외경제연구원 연원호 경제안보팀장 등 핵심기술(AI·바이오·양자)...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금일에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 완화, 배당락 여파에도 지속된 외국인 저 PBR 주 순매수 지속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인 가운데 1분기 마지막 거래일 리밸런싱 영향 및 개별주 순환매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예상한다.
1분기에 S&P500 지수는 10.2%, 다우 5.6%, 나스닥 9.1%로 역사적 1분기 수익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스톡스...
백관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도 중국 리스크 요인들은 계속해서 확대되는 상황으로, 내부적으로는 헝다, 컨트리가든에 이어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던 대형 부동산 디벨로퍼 완커가 유동성 리스크에 노출되는 등 중국에 대한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다”며 “대외 리스크도 마찬가지로, 미국은 중국에 대한 규제 범위를 전통 산업과 바이오...
2021년 첫 요소 사태 때는 경제안보나 공급망에 대한 개념정립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면, 2023년은 2년 동안 다양한 준비가 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2023년 상반기 G7에서는 경제적 강압에 대한 공동대응 플랫폼을 전격적으로 구축하기도 했고,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는 한미일 3국의 조기경보 시스템 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경우 한반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며 “중국이 이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중국 양회와 러시아 대선 등을 고려해 주변국이 불편해할 만한 도발을 자제하다가 러시아 대선 결과가 나오자마자 탄도미사일을 쏜 모양새”라며 “북한이 최근 대외환경을 외교 코드에 잘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대(對)중국 의존 심화와 중국의 자급화 가속화로 우리나라의 대중국 무역적자 구조가 지속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최근 발간한 '2023년 중국 대외무역의 특징과 한·중 무역에 대한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180억 달러 적자를...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및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은 “G2(미국과 중국) 간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 지형의 변화 등 대외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대외환경 변화에 치밀히 대응하는 한편,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어긋나는 법 제도를 선진화해 기업과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윤 서강대...
중국산 화학물질은 수입시장 점유율이 24%, 같은 기간 증가율은 무려 128%이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
대중국 수입 비중을 무리해서 억지로 낮출 필요까지는 없다.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현 상황에서는 조금은 비효율적이더라도 추가적인 수입처를 갖고 있어야 한다.
중국 속담에 ‘꾀 많은 토끼는 굴을 세 개나 파 놓는다(狡兎三窟)’라는 말이 있다. 해외시장에서...
대외 변수에 따랑 ‘L’자형 시나리오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6일 “현재로서는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동반되기 어렵기 때문에 ’V’자형의 빠른 회복 가능성보다는, ‘U‘자형의 저속(低速) 회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김 연구원은 “중국 통계에 대한 신뢰도 부재와 정책의 모호함이 중국에 대한 장기투자를 망설이게 한다”면서도 “다만, 10년 전 수준의 밸류에이션, 기업이익 경제지표, 정책방향, 부양의지, 대외환경까지 고려하면 올해만큼은 중국이다. 양회 폐막 이후 상무위원들의 해외순방과 그 이후 대외정책 및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의 세부사항이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화 △대·중소기업 간 건전한 동반성장 △불합리한 중복 처벌 법령 정비 △건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윤리·투명경영을 통한 건설산업의 이미지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로, 건설협회장을 맡으면서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을 겸직한다.
김선영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작년과 비슷한 5% 내외라는 목표가 제시될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달성이 무난해 보이지는 않는다. 목표와 현실을 두 트랙으로 가져가지는 못할 것”이라며 “양회에서 제시되는 올해 목표가 미지근하고, 강한 경기부양책이 언급되지 않더라도 4~5%대 경제성장률을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필사적인 경기대응이...
8을 기록하며 전망치와, 전월치를 모두 하회하는 등 다소 안정된 경제 및 물가 지표에 미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미 채권시장의 강세는 신흥국 로컬채권과 달러채권 역시 강세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신흥국 로컬채권 지수는 대외 금리 하락 추종으로 금리 하락하면서 전주대비 0.5% 상승했다. 신흥국 달러채권도 스프레드 축소세에 미 금리 하락 영향...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금 세계가 반도체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클러스터를 만들고, 보조금 지원 경쟁도 벌이고 있다”며 “세액 공제 혜택을 늘리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는 “지금 같은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충분한 생산량을 뽑아내지 못하면 경쟁국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금 세계는 천문학적 클러스터 조성 비용 지원 등 반도체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를 위한 각종 지원 경쟁이 최대 현안"이라며 "우리 나라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경쟁국에 비해 너무 늦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시장 주도권 잡기는 '속도전'인데,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 공장을...
양산갑은 내리 3선을 지낸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의 재대결이다. 직전 총선에선 윤 의원(56.99%)이 이 전 원장(42.03%)을 상대로 완승했다. 김해갑은 3선 민홍철 민주당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하고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의창·5선)이 김해갑 출마를 선언했지만, 앞선 국민의힘 중진...
이어 “앞서간 시장기대를 통제하는 수준의 발언도 예상되고 금통위 소화까지 시장의 약세심리는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럼에도 최근 환율과 주가흐름은 금리 및 통화정책 사정보다 대외 및 국내 정책에 의해 움직이는 부분이 크다”고 덧붙였다.
강승원·박윤정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만장일치 동결을 전망했다. 연구팀은 “2월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
이현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독일은 친환경 기조와 동시에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어 우리가 수소, 풍력 분야나 배터리 공급 부문에서 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독일이 2025년까지 공공행정, 의료 등의 디지털화를 추진 중인 만큼 한국의 세계적인 전자정부 서비스와 상호보완적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UAE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2022년 10억3160만 달러에서 2026년 13억3760만 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두바이 정부는 2016년 ‘두바이 산업전략 2030′을 통해 6대 육성 제조업 분야의 하나로 제약·의료기기를 포함하기도 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10월 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CEPA는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