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제가 최근에 2% 수준에서 물가수준을 막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2%나 이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물가가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정보 제공을 요청한 문제와 관련해 오는 18일 열리는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우리도 주요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서둘러 동참하고 연대하여 국가 경쟁력을 지키는 경제안보 시대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최근 정부의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신설은 상당히 시의적절해 보이며, 정부의 의지가 실제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대 운용되어야 할 것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향후 경제·안보를 종합 고려한 현안이슈를 보다 치밀하게 점검·대응하기 위해 대외경제장관회의 산하에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별도의 장관급 회의체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신설안을 금일 논의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회의에서는 미-중 간 패권경쟁 하 첨단기술 보호, 공급망 재편 등 경제 이슈에 있어서의 안보와의 연계가 심화되는 양상으로 보다 큰 틀에서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외경제전략 및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CPTPP 가입 추진과 관련, 그간 추진해 온 CPTPP 4대 분야(수산보조금, 디지털 통상, 국영기업, 위생검역) 국내 제도개선, 회원국과의 비공식...
아울러, 향후 양국 간‘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초하여 정치·안보, 경제·통상·투자, 교육·과학기술·환경·보건, 문화·관광·인적교류, 국제무대 및 지역 협력 등 5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Ⅰ. 정치·안보 분야
양국 정상은 안보·국방·대외정책 관련 대화체의 정례화 및 활성화를 통해 정치적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문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과 오ㆍ만찬을 국왕이나 대통령이 하고, 실무적 정상회담은 총리가 하는 방식을 참고 할 수 있고 앞으로 우리 헌법기관장도 각자 영역에서 대외 외교활동을 더 적극해줫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다자회의에 참석해보면 우리의 고민을 다른국가들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가짜뉴스 대응...
한국의 4대 기업으로 하여금 미국에 거액을 투자하게 한 것이,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을 미국이 흔든 것이라고 본다. 또한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기술패권 경쟁으로 발전해가는 상황에서 한·미 공동성명에 담긴 반도체, 친환경 전기차(EV) 배터리, 전략·핵심 원료 협력과 핵심기술 수출통제 및...
멀고, 경제학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꼬집었다. 캠벨은 그러면서 “최고의 중국 정책은 정말 좋은 아시아 정책”이라면서 동맹국과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중국을 견제할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올해 가을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 대면 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은 이미 전방위적으로...
이와 동시에 세계 각국과 경제협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2020년 4월 내부 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과의 의존 관계를 강화하여 외국이 공급을 중단하는 것에 대한 강도 높은 반격 및 억지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자립 전략에는 기술 탈동조화(tech decoupling) 전략으로, 중국의...
쿼드에 가입할 의사가 없었다”면서 “하지만 바이든 정부는 쿼드를 공통된 이익을 가진 국가그룹으로 확장하기를 원해 문 정부와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은 “트럼프 정부는 임기 내내 중국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한국과 충돌했다”며 “중국은 한국 경제와 안보에 중요한 만큼, 한국의 쿼드 참여를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7만 톤 무상원조를 통한 신남방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신북방 스마트팜 수출 확대, 아랍에미리트(UAE) 사막 벼 생산 공동연구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연이어 개최한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EDCF 운용전략’, ‘EDCF 비구속성 지원 확대방안’, ‘다자개발은행(MDB)과 협조융자 활성화 방안’을...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이 지역에 경제번영네트워크(EPN)와 4자 안보 대화인 쿼드(Quad)를 제안했다.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 봉쇄를 위해 EPN과 쿼드를 활용할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한 가지 단서는 16일 바이든의 델라웨어 연설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연설에서 새 정부의 통상 관련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국내 투자를 통한 미국 제조업 부흥, 노동과...
초강대국인 미국의 정책은 국내적이든, 대외적이든 세계 모든 국가에 지대한 파장을 몰고 온다. 국제 정세와 안보, 경제의 핵심 변수다. 특히 안보를 미국에 기대고 북한의 비핵화가 최대 현안인 데다, 미국의 중국전략이 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국으로서는 미국의 정권교체 자체가 엄중한 불확실성의 시련이다.
바이든은 동맹의 복원을 내세웠다. 북핵...
(세종청사)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신남방 등 아시아 대상 코로나19 긴급자금 2억불 신규 지원(석간)
△제22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
27일(화)
△부총리 08:00 혁신성장전략회의(서울청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7:00 한·러 수교 30주년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겸 경제공동위원회 수석대표 간 회의(영상, 비공개)...
세계 최고의 도시로 꼽히는 미국의 뉴욕, 중국의 상해는 행정수도가 아닙니다.서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 세계도시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전제이자 필수 전략입니다.국회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4.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
주요 산업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급지를 찾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생산거점을 확보하는 'China+α'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이 안보를 이유로 경제에 개입하거나 통상규범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어 우리 통상당국의 선제적 대응과 기업의 면밀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