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이후 첫 조 단위 상장4∼5일 기관 수요예측·10∼11일 일반청약 거쳐 이달 상장
“상장 철회는 생각하지 않는다.”
조(兆) 단위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는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코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는 “회사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좋은...
한편 조(兆) 단위 대어급 공모주로 주목받은 쏘카의 일반 청약은 오는 10~11일로 예정돼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455만 주(신주 100%),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원~4만5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2048억 원 규모다. 8월 중 상장 예정이며,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사업비 1조 '서울 재개발 최대어'11월 시공사 선정…수주전 치열포스코건설 '오티에르' 첫 적용현대 '디에이치'·롯데 '르엘' 등자사 고급 브랜드 앞세워 홍보전
서울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권이 어느 건설사 품에 안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군 주요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뜻을 밝히면서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대란이 아직 진행 중이고 수급 역시 타이트한 상황이어서 겨울철의 계절적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 정제마진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반기 IPO 시장 대어로 주목받던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상장 계획을 철회한 것도 정유사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2년, 2019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기업공개를 철회했다.
반면, 대어들이 다음 달부터 잇따라 출격하면서 IPO 철회 기업과 신규 상장 기업이 혼재된 변동성 강세 공모주 시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 “주식시장 악화”…줄 잇는 상장 철회
21일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주식시장 상황과 동종사 주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IPO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주식시장 등 제반 여건의...
IPO 당시엔 ‘대어’ 대접을 받으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고, 직원들도 우리사주조합(배정 물량 20%)을 통해 청약에 경쟁적으로 참여했다.
카카오뱅크의 IPO 투자설명서를 보면 직원 1인당 배정된 물량은 1만4481주다. 지금 주가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직원당 약 1억1802만 원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떨고 있는 카카오페이 직원들...
이 사업은 추정 공사비가 약 1조 원에 달하는 대어로 꼽히지만, 공사비 인상을 두고 조합과 건설사 사이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잇따라 유찰됐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진1구역’ 역시 4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결국 유찰됐다. 이 사업은 아파트 5259가구 및 오피스텔 312가구 등 공사비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장설명회 당시...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대어급 종목의 부재와 횡령 사건 관련 악재, 특례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공시요건 강화 등이 IPO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술특례상장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비중이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실제 거래소는 올해 1월부터 기술특례상장의 기술평가 신뢰성 제고를 위해 평가항목 확대·정비...
강남지역에선 압구정동 현대1차와 한양7차 등 재건축 대어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 131㎡형은 2일 47억65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같은 평형이 4월 47억 원에 거래된 이후 6500만 원 더 올라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
압구정동 한양7차 역시 전용 106㎡형이 지난달 17일 종전 최고가보다 1억8000만 원 더 오른 39억8000만 원에...
특히 올해는 공사금액 8000억 원이 넘는 대어급 사업지를 연달아 수주하며 연초부터 가파른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
이달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도 수주에 성공하면 올 상반기 '7조 클럽' 달성이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 취임 이후 사업분야 다각화, 수주 영업조직 정비 및...
‘뉴삼성’ 가동에 대형 M&A는 필수조건팹리스ㆍ전장 반도체 기업 인수 가능성‘빅딜통’ 치사리 센터장, M&A 힘 보탤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뉴삼성’이 본격 가동하기 위해 대형 인수ㆍ합병(M&A)이 필수인 만큼 이 부회장이 유럽 출장에서 ‘대어’를 담아왔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는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이 이달 초 삼성전자가 발표한...
파리 AI랩 들러 격려한 듯…완성차ㆍ통신업체와 협력 논의출장 후반부, ASML 본사 방문…M&A 전문가 동행 가능성
해외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을 돌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현재 네덜란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달 7일 출국한 이 부회장은 먼저 독일을 찾아...
방화5구역은 방화뉴타운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커 재건축 최대어로 불린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체 165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책정된 공사비는 5214억 원으로, 3.3㎡당 589만 원이다. 바로 옆 방화6구역의 공사비가 3.3㎡당 480만 원으로 책정된 것과 비교하면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현재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IPO 대어들의 연이은 상장 철회의 여파로 최근 3개월 동안 1조 원 가량이 빠져 나갔다.
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145개 공모주펀드의 설정액은 5조5213억 원으로 최근 1개월 사이 2886억 원(4.96%) 감소했다.
범위를 넓히면 자금 유출 수준도 더 심각해진다. 최근 3개월동안은 설정액이 1조997억 원(16.6%) 줄었다. 특히 지난 1월 27일...
최근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무산됐다.
31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동작구는 27일 노량진1구역 조합이 제출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반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시행계획은 정비사업의 종류 및 명칭, 건축물의 대지면적·건폐율·용적률·높이·용도 등 정비사업을 위한 최종 계획을 담는다. 일반적으로...
이달 6일 올해 IPO 대어로 꼽히던 SK쉴더스 등 올해만 벌써 6곳이 상장을 철회했다. SK쉴더스의 경쟁률은 200:1 이상으로 전망됐지만 마감 직전 취소 물량이 나오면서 100:1을 겨우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원스토어 역시 기관 예측에서 100:1에 못 미치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장을 철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태림페이퍼, 대명에너지 등도 마찬가지다....
GS·롯데건설, 2위 경쟁 치열DL이앤씨·삼성물산·포스코도수주액 8000억 넘기며 '추격전'흑석2·한가람신라 등 대어 줄줄이하반기에도 수주 열기 이어갈 듯
도시정비사업 ‘수주킹’을 향한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에만 이미 '5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다른 대형 건설사들도 공격적인...
시가총액이 큰 IPO 대어는 고전하고 있는 반면, 시총 규모가 작은 스몰캡은 흥행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월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 등 IPO 대어 3곳이 연달아 상장을 철회했다. 올해 들어 공모자체를 철회한 곳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5월 재도전) 등에 이어 6곳이다.
대체로...
증권가는 앞으로 예정된 IPO(기업공개) 대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중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미래 실적의 할인율이 커진다”며 “컬리, 쏘카 등 앞으로 진행될 초대형 IPO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에만 '6번째' IPO 철회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에만 SK쉴더스에 이어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까지 IPO 대어 3곳이 상장계획을 접었다. SK스퀘어는 이날 앱마켓 원스토어의 코스피 시장 상장을 전면 철회한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성적이 저조한 탓이다. 지난 9일 간담회를 통해 "철회 없이 완주하겠다"고 공언한지 이틀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