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쯤 대안으로 거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중앙위는 친노세력이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사실상 혁신안 통과에 편승해 대표직을 연장하겠다는 잘못된 판단이자, 친노에게 뭉치라는 동원명령”이라고 비판했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탈당이 목적이 아니고 새누리당과 강력히 맞설 신당을 만드는 것이 목표”...
친노와 비노 간 계파 갈등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안 신당론까지 떠오른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새정치연합의 호남/전라 지지율은 6월 넷째 주 38%에서, 7월 첫째 주 41%로 반짝 반등했으나 7월 둘째 주엔 29%로 추락했다. 지난 대선 등에선 호남지역에서의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90%를 넘나들었지만, 이젠 30%대 지지선마저 붕괴돼 버린...
조 의원은 정치세력화를 추진 중인 천 의원과 함께 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엔 “호남을 뛰어넘어서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을 다 아우르는 정당의 모습을 갖춘다면 충분히 대안정당으로써 발돋움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며 “‘천정배발’ 신당의 경우 폭발력이 있고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고만 말했다.
재야 진보 진영 인사들이 주축인 국민모임이 1일 김세균 신학철 이수호 신당추진위 공동위원장과 최규식 전 의원 등 4명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창당주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민모임 주비위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으로서 정체성을 상실한 ‘제2여당’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정치적 기대를 접는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진보정당, 즉 대안정당...
만약 보궐선거에서 선전할 경우 대안정당으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반면 참패를 할 경우 존립 자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
새정치연합은 정 고문의 신당행에 "지금은 당의 새로운 리더십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할 때"라며 정 고문의 신당행을 안타까워했다.
당권주자들도 정 고문의 탈당과 관련, 아쉬운 마음만...
그 놈의 당은 왜 싸움만 하나 하니 신뢰가 떨어지는 것”이라며 “야당성은 선명하게 갖고 (정권을) 비판하고 견제하되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그에 따르는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집권의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비노 진영을 중심으로 거론되는 분당 및 신당 창당론에 대해선 “그 분들 중에서 한 분도 탈당한 분이 없다. (분당은) 실제로 어렵다”며 “그 분들이 창조력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당대표는 26일 신당의 공식 출범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제일주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중앙창당대회에서 대표직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어떤 정치 의제도 민생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한길 대표와 공동대표직을 수락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정치연합이 18일 통합신당의 정강정책 초안에서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남북정상선언 등을 존중·승계한다’는 내용을 제외할 것을 제안해 논란이 일자 이를 전문에 명시하기로 했다.
다음은 논란이 된 새정치연합의 정강·정책 초안.
대한민국은 지금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정치권은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책개발과 입법과정을 통해 삶의 경제, 민생의...
경기도의 재정난에 대해선 “방만한 재정운용과 인기위주 정책으로 위기를 초래했다”면서 “재정에 관해 심도있게 분석해 구체적인 대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야권의 경기지사 후보는 김진표·원혜영 민주당 의원과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이들은 모두 현재 창장 중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예비후보로 나서게 된다....
이상 신당으로서의 정치쇄신과 변화는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돼 버렸다”고 평가절하했다.
권 전 대사는 “1988년에 부산 도시발전연구소를 설립해 부산의 수많은 도시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20년에 걸쳐 세 권의 부산발전 전략서를 집필해온 만큼 ‘부산발전’은 내게 있어 평생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권 전 대사는 부산 선거 출마 공약으로...
원칙 있는 대북 대응과 외교 성과, 정치적으로는 대안 세력의 부재 등이 지지율을 떠받쳤다는 분석이다.
그는 박 대통령이 경제 분야에서 보다 성공하려면 정치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명한 정책과 이슈를 중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14년 만의 의료계 파업까지 예고된 의료 영리화 논란은 폭발력이 커, 정부의 안이한 대응은 MB정부에서의...
이어 “신당 추진 세력은 지분을 어떻게 할지, 누가 어떤 자리를 차지할지에 대한 싸움을 할 게 아니라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국민을 위해 복지 3법 처리를 논의하는 게 일의 순서”라며 민주당을 압박했다.
최 대표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해 “신기루 같았던 안철수 의원의 정치 실험은 이제 종말을...
김성식 합류거부, 윤여준 격앙
2일 야권 통합신당 발표는 극비리에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이뤄졌다.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불과 한 시간 앞두고 각각 비공개 회의를 열고 신당 창당에 대한 추인을 받았다.
통합 소식을 뒤늦게 접한 김성식 위원장은 "심각하게 고민하겠다"며 가족에겐 "당분간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했다고...
이 같은 김 위원장의 언급은 사실상 통합 신당행을 거부하겠다는 표현으로 읽힌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꿈을 마음에 묻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 되길 기원한다. 어느 길이 절대 선인지 가늠할 능력조차 제겐 없다”며 “다만 새로운 대안정당을 만들어 우리 정치 구조 자체를 바꿔보려는...
안철수 신당 지지율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지지율에 적신호가 켜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월 넷째 주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정당지지도에서 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40%)에 이어 2위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민주당(15%)보다 불과 3% 포인트 앞섰다. 지난주 정당지지도...
신당 강령·정책의 골격을 이룰 취지문에는 ‘보수’와 ‘진보’의 가치를 아우르는 당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로는 ‘민주적 시장경제’를, 통일·외교 분야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총체적 양극화에 시달리는 국민을 통합하고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안 정당”...
이번 김 대표의 제안은 ‘국회의원 기득권 내려놓기’ 2차 혁신안으로, 각종 쇄신안을 내놓아 새누리당은 물론 안철수 신당과의 쇄신 이미지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 “부정부패로 인해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경우, 원인제공자의 소속정당은 당해 선거에서 공천을 금지하도록 하겠다”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부정부패로 의원직을...
몇몇 경로를 통해 경기지사 출마를 권유받아 온 남 의원도 다른 대안이 없을 땐 출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남 의원의 한 측근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이 올바른 정책을 구사해 지지를 받는 게 우선이지만, 남 의원과 다른 후보들과의 지지율 격차가 크기 때문에 마냥 외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남 의원도 지금의 상황을 고민하고 있고...
‘3월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신당’도 밥상머리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그간 안철수 무소속 의원 ‘새정치’의 모호성을 지적하는 여론과 대안정당으로서의 제3당의 역할론 언급하는 상반된 여론이 많았다는 점에서 설 밥상머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안 의원 측이 민주당과의 ‘야권연대’에 계속 선을 긋고 있는 상황에서 야권 주도권을 두고 설...
담당관을 파견하는 내용의 ‘지방재정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도 대안으로 내놨다.
또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여성과 어린이 보호를 강화하고, 지방의회 사무처의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지자체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안 의원의 호남 방문은 지난달 26일 광주 신당 설명회 이후 거의 한 달만이며, 지난 21일 제주에서 창당 선언을 한 뒤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