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수도권·충청·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서울시는 28일 0시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북부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28일 오전에는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을 기존 오전 7∼9시에서 30분 연장해 9시 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11시부터 3~8㎝의 적설량을 예보하고 대설예비특보(오전 11시 10분), 대설주의보(오후 5시)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틀 뒤인 8일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제설대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서울시는 이 사태를 계기로 폭설·한파 재해 예방 시스템을 포함해 재난시스템 전반을...
당진에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3.3㎝였다.
최대 13㎝의 눈이 내린 전북 지역에서도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12상황실에 156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에서는 오후 5시까지 79건의 교통사고 발생했다.
사고 대부분은 눈·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또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상 곳곳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고, "특보는 추후 대설경보 등으로 단계가 강화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7일 낮부터 제설차 817대와 덤프트럭·로더 등 1070대의 장비를 전진 배치했으며 눈이 오기 전에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도로에 제설제를 미리...
한편, 서울시는 비상대설 특보가 발효될 경우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8일 출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평소보다 운행횟수를 36회 늘려 운행되며, 시내버스도 전 노선 모두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 간격 운행을 30분 연장해 노선별로 증편 운행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후 8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앞서 재난 안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설 대책을 점검하고 이날 오후 2시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 10분을 기해 인천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 지역과 충청남도(보령ㆍ부여ㆍ금산ㆍ논산), 제주도(제주도산지), 서해 5도, 경기도(여주ㆍ안산ㆍ화성ㆍ군포ㆍ성남ㆍ광명ㆍ광주ㆍ안성ㆍ이천ㆍ용인ㆍ의왕ㆍ평택ㆍ오산ㆍ안양ㆍ수원ㆍ부천ㆍ시흥ㆍ과천)다.
대설주의보는...
앞서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 사이 폭설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를 서울 전 지역에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적설량은 3∼10cm이다.
이에 서울시는 낮부터 제설차 817대와 덤프트럭·로더 등 도합 1070대의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도로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했다.
서울시는 제설과 결빙방지 작업에 대비하기 위해 시·자치구...
서울시가 대설예보에 따라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한다.
서울시는 17일 기상청이 이날 낮부터 다음 날인 18일까지 2~7cm의 눈이 예보한 것과 관련해 오후 12시부터 제설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
전날 오후 8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제설 1단계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8시 제설 비상근무는 해제, 평상근무체제로 전환해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제설은 계속되고 있다. 생활도로와 보도 제설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강설로 인해 통제되었던 북악산로, 인왕산로, 난곡로 등 3개소는 통제가 해제돼 통행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제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수도권과 충남 일대엔 예상치 못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설주의보는 하루 동안 예상 적설이 5c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미 지난주 한 차례 10cm를 넘긴 폭설로 교통대란이 벌어졌던 서울은 이날 내린 눈이 3~6cm에 그치면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시도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행정안전부는 12일 오후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난 6일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일원에 폭설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한 점을 고려해 선제 대응 차원에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제설제 살포와 제설 장비...
서울시는 기상청이 12일 오후 3시 40분을 기점으로 서울 동남ㆍ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해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정오를 기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단계에서는 제설 인력과 차량이 대기하고 제설제를 미리 살포한다. 2단계로 격상하면 실제 제설작업을 시행한다. 인력 8000명, 차량ㆍ장비 1000여 대를 투입했다....
서울시는 정오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4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다.
사진은 많은 눈이 내리는 서울 종로구 일대 도로 모습.
이번 대설과 한파로 지금까지 제설 작업에는 인력 3만3208명, 장비 1만2685대가 동원됐다.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제는 16만185톤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3479명을 동원해 수도관 동파·간판 안전조치 등 대민지원 578건을 수행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총 9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감자와 고추, 깨 등 농경지 139.3㏊가 냉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염소...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경보, 강풍경보, 대설경보, 저시정경보 등 4개 경보가 동시에 발효되고 있어 항공편의 정상적인 운항이 언제쯤 재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제주공항에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총 199편(출반 103편, 도착 96편)으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제주운항관리센터 측은 당부했다.
한발 늦은 제설작업과 대설주의보 발효에 퇴근길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제설작업은 6일 오후 갑작스럽게 내린 대설에 도로 곳곳이 심한 교통 체증으로 마비되면서 화두에 올랐다.
퇴근길에 쉬지 않고 내리는 눈에도 제 때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했다며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서울 일대 도로는 수 시간째...
6일 오후 9시 기준 수도권, 강서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산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30cm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는 '오리 눈집게' '스노우볼 메이커' '눈오리' '오리 눈사람'이 등장했다.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리 눈집게'는 일명 눈 뭉치...
기상청이 6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이 대설주의보를 발효한 지역은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등이다.
또한 성남 등 경기 9곳(성남·남양주·광주·하남...
농진청은 대설·한파로 인한 저온장해로 작물 자람새가 좋지 않을 경우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합비료 등을 잎에 뿌려(엽면살포) 자람새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언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해주고 피해가 심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다시 파종(씨뿌리기)하거나 모를 길러(육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