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은 국내 화학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모영문 롯데케미칼 전무에게 돌아갔다.
모 전무는 국내 화학업계 최초 북미시장 해외 판로 개척, 석유화학제품 수출 확대, 안정적인 노사화합문화 정착...
친환경 에너지원인 석유화학단지 부생수소 연료로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한국동서발전의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립이 본격화된다.
동서발전은 16일 오전 충남 서산 한화토탈 내 사업부지에서 세계최초 50메가와트(MW)급 수소연료전지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과 김규환·성일종...
1991년 LG화학대산공장은 당시 현대석유화학 1단지 완공 후 이어 2단지 준공 중 IMF 경제위기를 겪으며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한동안 매수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던 대산공장은 2003년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인수받게 됐다. 이후 2004년 LG화학이 1단지를 인수키로 최종 결정을 했고 2005년 LG대산유화가 공식 출범, 2006년 LG화학으로...
박 LG화학 부회장은 9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올해부터 연평균 15% 이상의 고도성장을 통해 2020년 매출 36조4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기자가 묻는 올해 석유화학 시황 질문에 “불확실성이 많아 걱정스럽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미국의 관세보호부터이 언젠가 석유화학...
등 다자협의체를 통해 각국이 자유무역을 저해하는 조치를 자제하도록 국제사회에 촉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수출선 다변화와 내수 진작, 철강재 고부가가치화 등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또 내수 증진을 위해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조성과 울산 석유화학단지 파이프랙 사업을 조기 착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기존 대산2산업단지와 4지역 용지, 주변부지 총 200만㎡를 첨단화학 특화단지로 신규 조성해 기존 입주 기업의 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신규 투자를 촉진한다. 플라스틱ㆍ정밀화학 중소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첨단화학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습적인 가뭄 등으로 문제가 된 용수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
1983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한 이 대표는 대산MMA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7년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조직의 안정화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은 롯데중앙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롯데푸드 대표에 이어 롯데제과 대표를 역임했으며 롯데제과의 글로벌 성장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한...
이날 석유화학업계는 애로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업계는 충남 대산지역에 10조 원을 투입해 첨단화학 특화단지 조성을 발표하기도 했다.
허 회장은 “최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북핵 등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수출이 전년 대비 24.2% 증가했고, 연간 설비투자도...
정부가 전남 여수, 울산광역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산업단지인 충남 서산의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첨단화학 특화단지’로 조성한다. 에쓰오일(S-Oil),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계는 이곳에 총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 주재로 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에 하루 평균 필요한 공업용수는 20만t이다. 대산단지에 하루 필요한 공업용수 절반을 공급하던 대호호의 저수율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곳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모아둔 인공연못(Pond)까지 아껴 쓸 정도로 형편이 나쁘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내 3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대산산업단지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용수 부족으로 공장이 멈추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LG화학, KCC 등이 입주한 대산산업단지는 하루에 20만 톤의 공업용수를 사용한다. 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대호호에서 10만 톤, 아산호에서 10만 톤을 끌어다 쓰고...
두산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 내년부터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를 생산해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처럼 두산이 공을 들이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은 석탄화력발전을 감축하고, 현재 4.6%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로...
해외에서는 이스트만, 엑손모빌 등이 주요 생산업체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3년 연산 3만 톤 규모의 수첨석유수지공장을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내에 건설해 생산 중이다.
특히 수첨석유수지는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위생 제품 수요가 급성장하고, 선진국 시장에서 성인용 위생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연평균 10% 이상...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조치로 대산지역 첨단정밀화학특화단지의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산시와 인근 지역주민들은 11년 간 표류된 부지 활용에 기대를 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첨단정밀화학특화단지 조성과 관련 에쓰오일 대산 부지 포함 얘기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초 경제부총리를...
고부가 필름과 자동차․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사용되며, 매년 시장이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 실장은 “정부 역시 석유화학경쟁력강화방안에 따라 내년에 미래 주력산업 소재와 고기능 화학소재, 친환경 소재 등 핵심소재 개발 27개 과제에 352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대산지역을 첨단정밀화학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대산지역에 기초화학·정밀화학 기업 특화단지를 △대전 대덕지구에 대·중소 화학연구소 집적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후속조치의 이행을 위해 주관·협조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종 주무부처를 중심으로 매월 업종별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4개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의 이행상황은 기업·산업 구조조정 분과회의와...
정부는 대산지역에 석유화학과 정밀화학업체가 집적된 대규모 첨단화학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영세하고 지역별로 산재돼있는 정밀화학사업을 고부가 스페셜티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또 대덕 인근에는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입주를 지원해 대‧중소기업 화학연구소 집적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화학, 한화케미칼...
충남 대산 지역에 석유화학과 정밀화학업체가 집적화된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 성능을 보강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초경량 자동차강판, 타이타늄 등 경량소재 개발에1조원 투입하고 정보통신(IT)을 활용한 스마트제철소를 보급해 공정효율 극대화 하는 한편, 첨단 제철설비와 기술, 운영관리 서비스...
또 “미래소재, 정밀화학, 친환경 등 3대 핵심소재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대산과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생산ㆍ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철강과 마찬가지로 석유화학도 범용제품에 편중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첨단화학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 장관은 “공급과잉으로 진단된 분야는...
한화케미칼도 약 400억 원을 투자해 울산석유화학산업 단지에 위치한 울산2공장에 연산 3만톤 규모의 염소화폴리염화비닐(CPVC)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CPVC는 기존 PVC 보다 염소의 함량을 약 10% 가량 늘린 것으로 열과 압력, 부식에 견디는 성질이 우수해 소방용 스프링쿨러 배관, 온수용 배관, 산업용 특수 배관의 원료로 사용된다.
CPVC는 범용제품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