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등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북사업 준비를 위한 TF팀 구성을 완료했으며 대한건설협회도 50여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한반도포럼을 꾸린 바 있다.
문정희 KB증권 연구원은 “만약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 사찰을 받아들이고,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한다면 남북 경협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중단된...
남북철도 및 도로연결사업과 관련해서도 김 장관은 언급했다. 유 이사장이 “우리 정부가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하자 김 장관은 “대북제재가 풀리면 북한에 전 세계 자본이 몰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고속철을 평양과 서울까지 잇고 싶어 하는데, 이게 부산까지 가면 일대일로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우선, 현 회장이 대북사업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현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북사업이 빨리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차원의 대북사업 준비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말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회담을 통해 경협 관련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경우, 향후 현대아산의 대북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현대그룹 관계자는 “2차 북미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북미·남북 관계가 진전돼 남북경협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담담한 마음으로 이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향후...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등 대북 제재가 일부 풀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지난달 31일 스탠퍼드 대학 강연에서 ‘영변 등 핵시설 폐기+플러스 알파’와 종전선언을 맞바꾸는 빅딜 방안을 공개했다. 북한의 ‘+α’ 조치로 핵 동결, 풍계리 핵실험장 및...
통일금융 담당자 간 실무급 논의가 진전되면 개성공단 진출 기업 지원, 철도나 전력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북한 투자 확대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월 말 북미회담에서 대북 제재 논의가 진행될 경우 이르면 3월 개성공단 재가동, 4월 기업 입주 플랜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해식 북한금융연구센터장은 “대북 제재가 완화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 하반기를 대북사업 재개의 적기로 보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유상증자에 앞서 자금 사용 계획을 구체화한 상황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전날 유상증자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공시했다. 이미 지난달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업계에서는 그동안 금강산 관광사업을 주도해온 현대아산이 대북사업 재개를...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제조장치기업으로 천연가스 및 LPG 개질 수소제조장치를 통한 온사이트형 수소충전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소 경제 로드맵이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담고 있어 제이엔케이히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2위(51.80% 상승)는 성창오토텍이다. 성창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차 열교환기 납품 업체다.
아울러...
이미 도시에서 기업생산 도급제, 농촌에서 포전담당제 형태로 많이 보급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북한경협 여건에 있어 중국내 조선족 기업가들이 대북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조선족 기업가들은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북한시장에 단독 진출하거나 중국 대기업과 동반 진출하는데 가교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북한경협 여건에 있어 중국내 조선족 기업가들이 대북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조선족 기업가들은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북한시장에 단독 진출하거나 중국 대기업과 동반 진출하는데 가교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토론패널에서는 남북 경협제도 마련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최장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나노스는 이날 김 전 차관을 영입해 남북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북 전문가로 알려진 김 전 차관은 통일원 기획담당관 보좌관,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김형기 고문 영입을 통해 대북 전문가의 시각에서 나노스와 연계되는 사업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스는 대북전문가 영입을 통해 남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나노스 양선길 대표이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김형기 고문 영입은 남북 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나노스와 관계된 사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우호적인 남북관계 분위기를 살려 전문가의 시각에서 한층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1951년생인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은 경기고와...
또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의 대북사업 관련 측근 특혜 약속 첩보 묵살 의혹, 청와대 특감반의 330개 공공기관 임원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의혹, 특감반원 컴퓨터 및 자료 폐기 의혹, 박형철 비서관 고교 동문 검찰 고위직 간부 금품 수수 의혹 첩보 묵살 의혹, 유 부시장 관련 감찰 방해 의혹 등도 수사를 의뢰했다.
민주당 중진의원 대북사업 관련 측근 특혜 약속 첩보 묵살, 고위인사 측근 철도장비업체 감사관실 조사방해 및 일감 몰아주기 의혹 관련해서다.
이와 함께 임종석 실장, 현재 국무조정실 2차관을 맡고 있는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고발을 검토 중이다. 이 고발건은 신 전 사무관이 주장한 '정부의 KT&G 및 서울신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대북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현 회장은 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북 사업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대북 사업이 빨리 (재개)되길 희망한다"며 "이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한편, 현 회장은 이날 현대아산의 유상증자 결정에...
이 사업과 관련한 대북 제재 면제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까지 언급하기에는 시기가 이르다고 본다”고 밝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제재 완화 문제를 미국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문제로 긴급 각료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했다. 트럼프...
현대아산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대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종속회사인 현대아산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총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현대아산은 시설자금 350억 원과 운영자금 1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000만 주를 500억 원에 발행한다.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며...
어떤 남북협력사업도 지금으로서는 구체화하기 어렵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완화가 선행돼야 하고, 두말할 것도 없이 비핵화의 실질적 성과가 그 필요조건이다. 북이 핵을 버리지 않는 한 남북 간의 수많은 합의는 무의미하다. 지금 우리가 남북 협력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그것으로 비핵화를 견인할 수는 없다. 본질적 문제인 비핵화의 전환점을 만드는 것이 다른...
앞서 중국 정보기관은 지난 10일 전직 외교관인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인 마이클 스페이버 등 캐나다인 2명을 안보에 해가 되는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했다. 두 사람 모두 북한과 관련된 문제로 억류됐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안보와 관련된 앞의 두 건과는 패턴이 다르다”면서 “여전히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