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율, 주식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현대아산을 통한 대북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는 대북 7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아산의 지분을 70% 넘게 보유하고 있는 대북 대장주"라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이에 비해, 베트남에 진출은 했지만 하노이에서 사업을 벌이지 않는 기업은 아쉬운 마음이 크다. 호찌민에서만 점포를 운영하는 이마트와 GS25가 대표적이다.
이번 회담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롯데는 하노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롯데센터 하노이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이 가운데 센터 65층에 마련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취할 비핵화 노력에 따라서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양에 미국 연락사무소 설치, 인도적 지원 재개, 남북 경제협력 사업 일부 용인 등이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한의 협상 상대방인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하노이에서도 여러 차례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한창은 지난해 6월 강원도 및 위플러스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속초-원산-청진-나진 크루즈 페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대북 관광 테마주로 분류됐다.
코스피 회전율 2위 역시 대북 건설 관련주로 분류된 일신석재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한국내화(215.18%), 용평리조트(161.78%), 코아스(122.44%), 일성건설(117.37%), 문배철강(115.91%). 영흥철강...
특히 대북 제재 완화가 획기적으로 풀린다면 제2, 제3의 개성공단이 남과 북 지역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시권에 들어온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산림협력도 본격화할 사업으로 꼽힌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과 서해평화경제지대 조성, 가스관 연결, 광물 개발, 나진항·부산항 항로 개설, 조선협력단지 조성 등 남북경협 사업들이 줄줄이 풀릴...
만약 남북경협 관련 제제가 일정 부분 풀리면 대북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현대그룹 고위 관계자는 “계열사인 현대아산이 남북경협 전문 기업인 만큼 (경협) 관련해서는 늘 준비하고 있다”며 “경협이 이뤄질 시, 어떠한 형태로든지 (경협에) 참가할 것”이라며...
이유로는 △신시장 개척,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47.1%) △저렴한 노동력 활용(17.7%) △SOC 개발 참여(19.6%) △동북아시장 진출(7.8%) △지하자원 개발 참여(7.8%) 등을 꼽았다.
다만 기업인들은 북한 경제의 재건을 위한 최우선적으로 △UN·미국 등 대북 경제재제 해제(28.4%) △중국·베트남 수준 외국인 투자여건 조성(28.4%) △남북러 가스라인 연결 등 동북아 에너지...
대북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 DMZ 세계평화공원 기본계획 용역, 2015년 경원선 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수차례 대북 관련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또 남북 TF팀을 구성해 북한의 도로와 철도, 도시계획 등 SOC사업 현황 자료 등을 축적해왔다.
업계에선 남북 경협이 진행될 경우 국내 1위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다양한 SOC 사업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55% 증가한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엔(UN)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3개 단체는 식량과 식수 등 대북지원사업 3건에 대해 ‘제재예외’를 승인받아 관련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사조동아원은 원맥을 수입ㆍ가공ㆍ판매하는 제분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대북 사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UN안보리제재는 사업 성격에 따라 북한 정부가 아닌 북한 주민과 밀접한 경제활동의 경우 제한적인 경제제재 면제가 가능하다"며 "미국 독자제재는 1년 6개월간 한시적으로 대북제재를 보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엔 제재의 경협 금지,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이슈가 해결되면 금강산 관광, 철도,
SOC...
현 시점에서 전면적인 경제제재 해제는 불가능하나 UN안보리와 미국이 제한적으로나마 대북 제재를 완화해준다면 그동안 막혀 있던 경협의 현실화가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 북한 정부에 대규모의 현금이 직접적으로 유입되는 사업은 어렵지만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분야가 먼저 추진될 것이다. 금강산 관광, 철도, SOC(교량·터널) 분야의 우선 수혜가...
경협으로 인한 건설과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건설기계 분야의 진성티이씨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의 대북제재가 완화될 경우 남북 경협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323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미국 생명보험사 매스뮤추얼의 자회사다. 북미 및 유럽...
특히 협회는 그간 ‘대북경협사업’, ‘스마트시티국가시범사업’, ‘채용지원사업’ 등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전략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2년간 또 한번 협회를 이끌게 된 안 회장은 벤처 생태계 선도 및 규제개혁, 기업가정신 고양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 국내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회는...
경제협력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협 카드를 비핵화 견인의 유인책으로 내세울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 요청한 것이다. 이와 함께 미국에 적극적인 대북 제재 완화를...
대북전문가로 구성된 ‘경제통일위원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통일위원회’를 합동으로 열었다.
남성욱 경제통일위원장(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장이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했다.
이재호 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진출형태별 연계 모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남북 사이의 철도 도로 연결부터 남북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고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그 결과를 문재인 대통령과...
그동안 남북은 3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북한 경의선 현지 공동조사를 벌였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당시 경의선 현지 공동조사는 미국과 유엔의 대북 제재에 묶여 공동조사 열차와 조사인력만 북한으로 건너가 조사하는 선에 머물렀다. 실제 조사할 수 있는 장비는...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사와리스 회장은 현재 49억8000만 달러(약 5조5975억 원) 재산으로, 세계 329위 부자다.
그는 북한과도 인연이 깊다. 오라스콤은 2009년 북한의 휴대폰 사업자로 선정돼 지금까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오라스콤의 북한 통신사업에 대해 대북 제재 예외대상으로 인정했다.
아울러 대북제재 해제를 통해 북한으로 LPG 수출이 가능해지면, STX는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러시아 정부가 남한까지 이어지는 LPG 수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STX의 러시아 LPG탱크터미널 사업 미래 전망은 긍정적이다.
회사 안팎에선 초기 예상 매출 1억 달러, 최대 3억~5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초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올해도 유지보수 부문의 성장이 지속되며 실적 감소는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해외법인 성장은 여전히 더딘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대북 7대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현대아산 지분 70%를 보유한 대북 대장주에 속한다”며 “2월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본업보다 대북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