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국정감사에서 "올해 서울시가 대북교류사업에 약 150억 원을 투입했고 2015년 7월 서울-평양 동반성장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으로 8억 원을 서울연구원과 수의계약했다"며 "한마디로 서울시는 세금 8억 원을 들여 평양시 발전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대북사업 추진에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17일 수성은 최근 통일부로부터 대북접촉 승인을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물류장비의 생산 유통과 새로이 추진하고 있는 흑연 사업을 본격화하기위해 최근 통일부에 대북접촉승인 신청을 진행한 회사는 승인을 받아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전성무역회사와 접촉할 수 있게 됐다.
수성은 지난해 이광혁 이사가...
성능개량 및 종합 정비창으로 한국 및 미국 전투기, 수송기, 헬기 등 4500여 대 이상의 군용기의 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우리 군의 대잠수함 작전의 핵심 전력인 해군 P-3C 해상초계기 성능개량사업과 공군의 신호정보기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우리 군의 대잠 전력 및 대북 감시정찰 전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측은 “북핵 해결과 대북 제재 해제를 전제로 사전 학습 차원에서 연구를 시행한 것”이라며 “북핵 해결과 유엔 제재 해제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남북 간 가스 협력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유섭 의원은 여전히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에 신중한 검토 없이 가스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가 대북(臺北)형무소에서 사형되며 한 말. 일본 왕족 구니노미야 구니히코(久邇宮邦彦)를 타이중시(臺中市) 역에서 환영하는 일본인 인파에 묻혔다가 달려들어 독검(毒劍)으로 찔렀다. 오늘 순국하였다. 1905~1928.
☆ 고사성어 / 노심초사(勞心焦思)
애를 쓰고 생각이 많아 속이 탄다는 뜻. 어떤 일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몹시 불안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남북경협 관련 언급 없어 한계
한미정상회담과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방미 성과는 미국 대북정책의 ‘근본적 변화(transform)’를 이끌어 낸 것이다. 조만간 재개될 남북 실무협상의 성과와 이에 따른 연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높였다.
문 대통령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
당시 기업들은 대북사업 태스크포스(TF)팀 구성이나 구체적인 사업검토를 공식적으로는 진행하지 않았다.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가 계속되고 있고, 국내외 정치적 위험이 너무 큰 탓이었다.
과거 개성공단 중단 사태를 경험했던 경제계는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북한을 방문했던 경제인들도 대북사업에 대해 조심스러워 했다.
박용만 회장은 “(남북경협은)...
대호에이엘은 1947년 설립된 남선알미늄의 판재사업과 기물사업 부문이 2002년 인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으로, 대호하이텍이 인수한 알루미늄 소재 가공 전문업체다. 과거 주방기물 매출이 50%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전자제품과 자동차 매출이 60%를 넘고 있다. 또 현대로템으로 철도차량 관련 제품을 납품해 주식시장에서는 대북 철도 관련주로도 거론되고 있다....
당시 김병주 전 대표이사는 “태양광·풍력 사업은 초기 단계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바로 영업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 인수했다”며 “시행착오를 겪을 일이 없으며 대북 경협사업도 당장 추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케이알피앤이는 불과 1년 만에 52억 원을 투자해 인수한 두 회사를 43억 원에...
23일 채상욱 연구원은 “한 주간 북미 관련 실무자 협상재개 기대감에 대북관련주가 다소 반응했다”며 “다만 북미간 실무자 협상의 재개가 가시성 있는 일정이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서 모멘텀 지속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의 규제도 지속되고 있다”며 “관련 규제는 향후에도 지속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건설업종의 투자...
약 70%는 60개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임산부, 수유모, 결핵 환자 등 식량안보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주민들에게 1523톤의 영양 강화식품 형태로 지원됐다. 나머지 30%는 5만7000여 명에게 옥수수 764톤으로 지원됐다.
이와 함께 WFP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대북 영양지원 사업을 위해 3100만 달러(약 372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실제 지난 6월에는 화웨이 직원들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공동으로 연구사업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미 상무부는 2016년부터 화웨이와 북한의 연계 가능성을 조사해 왔으나 아직까지 혐의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화웨이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미 정부로부터 추가 제재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
박근혜 정부 시절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업체의 임직원과 브로커 등이 항소심에서도 무더기로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 부장판사)는 10일 음향기기업체 인터엠의 당시 대표 조모 씨(68)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인터엠에 대해서는 1심과...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에 나서더니 이번엔 대북 제재와 관련해서도 시비를 걸며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고, 특히 전체 수출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를 타깃으로 삼아 우리 정부와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 3가지 품목의 일본산 비중이 크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93.7...
심지어 국방부가 북한과 6.25 70주년 공동 기념사업 개최를 검토한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김원봉 서훈으로도 모자라 이제 6.25 전쟁의 역사마저 부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독재자의 후예, 빨갱이 발언 등 대통령이 앞장서서 국민 분열을 조장합니다. 생각을 달리하는 국민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권을 비판하면 불이익이 따른다는 공포심이 학계, 공직사회 등을...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대북관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당사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대북 관련 다양한 루트를 보유했으며 이미 대우조선해양건설을 통한 대북 경협 참여의사를 밝혔다”며 “북한 SOC사업 등 건설사업 현황 및 수요 조사를...
북미 정상의 첫 판문점 회동으로 대북 제재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9시 44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 대비 6.39% 오른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좋은사람들과 함께 개성공단에 입주한 제이에스티나(3.46%), 신원(3.98%), 인디에프(4.23%), 재영솔루텍(3.92%) 등도 함께 올랐다.
농업 분야...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 사업 재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급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대북제재 완화에 엇갈린 시선을 보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DMZ 방문과 김 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담을 계기로 협상카드로 다시 제재완화를 꺼낼지에 관심이 쏠렸다. 이어 두 정상은 DMZ 내 미군 부대인 캠프보니파스의 장병 식당에서 한미 장병들을...
전일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대북제재 상황에서의 남북 농업 협력 추진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부가 동해와 서해 지역에 농업 공동 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동양물산은 북한 평양에 금성트랙터 공장을 준공, 농업기계화 사업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당장 추진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대북 제재 상황변화에 본격 대비하는 차원으로 전해졌다.
농업 공동 특구가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남북 정상은 2007년 ‘10·4 남북 공동선언’에서 서해안의 남포와 동해안의 안변에 농업 등을 위한 ‘조선협력단지’를 건설하기로 했었다. 농업 공동 특구 사업이 현실화하면 이들 지역이 유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