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보험법 관련법 위반 관련)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대부업 관계법 위반 관련)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부문장(고객정보 이용 및 카드 대출 관련)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한국거래소 공시 문제 관련) △주인종 전 신한은행 부행장(경남기업 구조조정 관련) △임진구 SBI 저축은행 대표이사·최상민 산와대부 대표이사(약탈적...
증권업협회장을 지냈던 1990~1993년에는 당국에 ‘증시안정기금’ 조성을 제안해 혼란스러웠던 증권시장을 안정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그를 ‘증권계의 대부(代父)’로 기억하고 있다.
◇ 우연히 증권업 투신…삼보증권 인수 1년 만에 업계 1위로 = 강 전 회장은 1927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났다. 서울에 있는 경성상공학교를 졸업한 뒤...
◇ ‘한강의 기적’ 손수 일궈낸 서강학파 대부 = 남 전 총리는 자본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발전사 전체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1924년 경기 광주에서 태어난 남 전 총리는 1945년 국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친 뒤 1974∼1978년...
대신 증권업계 대부로 불린 강성진 당시 삼보증권 고문이 협회장 자리에 올랐다. 노태우 정권 시절 김 전 회장이 당시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과 경남고 동기 동창이란 점이 정부가 그를 고문으로 물러나게 한 배경으로 추측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001년 8월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이번 검사에는 개인신용정보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0여개 대부업자와 VAN사 17곳, 전자금융업자 77개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오는 10~12월 3개월간 약 20개 사업자를 선별해 개인신용정보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또 개별 금융협회에서 수집·관리하던 신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집중시키는 데 따라 정밀한 개인신용정보...
석탄산업훈장 수훈자로는 △움트리 김우택 대표 △우성정공 박화석 대표 △미래지중정보 최정규 대표가 선정됐으며, 대통령 표창은 △대윤계기산업 서인호 대표 △스웨코 이경호 대표 △대부 송남천 대표 △윈텍스 고인배 대표 △YHB 윤홍범 대표 △에이피위성통신 류장수 대표 등이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중기중앙회를 비롯해 15개 민간협회...
여신금융협회와 협조해 가급적 오는 6월 카드상품 통합조회시스템인 '카드다모아(가칭)'를 개설하고, '금융상품 한눈에'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회사의 등록 주소를 한번에 변경할 수 있는 '금융주소 한번에'는 6월부터 주소 변경 서비스 접수를 금융회사 창구에서 홈페이지(온라인)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 참여기관을 한국 장학재단 등 금융거래 관련...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4일 중미 파나마의 최대 로펌이자 '역외비밀 도매상'으로 악명높은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의 1977∼2015년 기록을 담은 내부자료를 분석, 공개했다.
파일 용량만 2.6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이번 유출 자료는 독일 일간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 기자들이 처음 입수한 후 ICIJ와 함께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마 페이퍼스'로...
대부금융협회는 지난해 사법당국과 소비자로부터 의뢰받은 262건의 불법사채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평균 이자율이 1630%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의뢰받은 불법사채 거래내역 중 총 대출원금은 147억원, 평균 사용기간은 48일, 상환총액은 173억원이었다.
대출유형은 단기급전대출이 13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일반 신용 담보대출이 92건, 일수대출이 33건...
대출사기는 저축은행·캐피탈‧대부업체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전화한 후, 특별대출 또는 신용등급 조정을 통해 낮은 이율로 대출해주겠다며 조정비·보증금·수수료·선이자 등 각종 명목으로 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현금수취형 전화금융사기는 돈을 보호해주겠다며 피해자가 직접 돈을 인출·보관하게 하고 이를 절취하거나, 수사기관·금감원 등...
부산의 한 소형 대부업자는 최근 대부협회의 설문조사를 통해 “상한금리가 낮아지면 결국 등록증을 반납하고 불법사채시장으로 숨어 들어가야 할 판”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재선 대부협회 사무국장은 “현추세가 이어진다면 약 13조원에 이르는 대부업체 규모는 향후 5년 내에 30~50%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모사채 발행, 은행 대출 등 대부업체에...
실제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한국대부금융협회에 신규 신용대출 금리를 공시한 33개 업체 가운데 평균 금리가 30% 이하인 업체는 단 한 곳도 없다.
대부업계에서는 최고금리가 제한되면 상당수 업체가 사업을 계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대부업체의 관계자는 "손실률이 높은 저신용자들에게 무작정 20%대 대출을 해줄 수도...
또한, 오는 7월부터 발효되는 금융위원회의 대부업법 개정안에 따라 관련 스타트업들도 대출을 자기자본의 10배 이내로 제한받게 한 것이 문제다.
P2P 대출 중개 플랫폼 업체 테라핀테크 양태영 대표는 “지난해 12월 P2P협회를 사단법인 등록하려고 금융위에 신청했는데, 관련 부서가 없다는 이유로 반려되기도 했다”며 “핀테크 영역이다 보니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9일 광화문 헌혈의집에서 임승보 회장과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자들의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승보 회장은 “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새로 시행되는 ‘창업투자회사 등의 등록 및 관리 규정’에 따르면 플랫폼 회사와 대부업체가 별도 법인으로 분리, 대부업체가 플랫폼 회사의 자회사일 경우에만 VC 투자가 허용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P2P대출시장은 오는 2025년 1조 달러(약 1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난해 총 누적거래액이 9750억 위안(약...
재무부 차관을 지낸 팀 아담스 국제금융협회(IIF) 대표는 “투자심리가 너무 빨리 약세장으로 휩쓸렸고 하락세에 대한 시나리오가 너무 과장된 것 같다”면서 “중국은 결국 주요 경제와 경쟁하면서 난관을 버텨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19일에 발표되는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에 쏠려 있다. 전문가 전망치는 6.9%다. 전망대로라면 중국...
이 과정에서 과거 증권업협회, 선물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각각 따로 업권을 대표하던 협회들이 하나로 뭉쳐져 금융투자협회가 탄생했다.
강 대표 = IMF 위기 이후 주식시장 완전 개방이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국내 주식시장의 주가 형성 요인 중에 외국인 투자가의 관점이 이때부터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자본시장에 처음 몸 담았던 시기와...
"저축은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 17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은 28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저축은행중앙회 협회장을 맡게 돼 부담스럽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또, 한 미등록대부업체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4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을 연상케 하는 '○○○론'이라는 이름으로 대출상품을 내걸고 언론사가 보도한 것처럼 광고를 게재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있었다.
'서민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신청 후 1시간 이내 대출', '신용조회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식의 광고 문구를 이용해 급전을 필요로 하는...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당국의 사전 심사 없이 소비자 보호법 체계 하에서 약관을 규제한다. 다만 소비자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예외적으로 사전 신고해야 한다.
사전 신고 의무를 대신해 사후 제재가 강화된다. 이를 위해 약관 작성기준을 법령에 명시하고 위반 시 변경 권고와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보험업권에 한해 부과되던 과징금이...